박성만 작가의 "관계는 마음이다" 특강 리뷰

[공부하는 냥이]

안녕하세요?

공부하는 냥이 입니다. 

벌써 2월달 봄을 앞두고 있네요~

이번 겨울은 생각보다 춥지 않아서 너무 좋아요. 

추으면 게으려지는데...덕분에 요즘 주말 할것 없이 열심히 공부하고 있답니다.ㅎㅎ

오늘은 1월 20일 작가와의 산책 특강을 정리해 봤어요~

올만에 다시 찾아주신 박성만 작가님의 강연~!! 첫 강연을 못 들어 아쉬운데...

이번에 좋은 강연으로 다시 찾아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특히 제가 제일 어려워하는 관계에 대해 말씀해 주셔서~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관계는 마음이다.                                                        

        "내가 먼저 변화해야지만 다른 사람과 지속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다." 

​01 무의식 "내 마음의 문을 여는 열쇠" 

  영화 Story

파이가 거대한 화물선에 온갖 동물을 인도에서 캐나를 향해 출항   을 한다. 그런데 큰 파도를 만나 배가 뒤집히고, 가까스로 보트를 타고 탈출을 한다. 하지만 그 보트에 뱅골 호랑이도 같이 타게 된다. 둘은 서로를 경계하며 먼 바다를 항해하는데...

   심리학적 분석 

파이와 뱅골 호랑이는 한사람으로 볼 수 있다. 우리의 마음속에는 파이와 호랑이(그림자, 야성)이 함께 자리잡고 있다. 

그런데 우리는 호랑이를 즉, 내가 원하지 않는 나를 자꾸 제거하려고만 한다. 하지만 이는 정말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나의 무의식 속에 억압이 되는 것이고, 이는 언제가 의식으로 올라올수 가있다. 따라서 우리는 호랑이를 없애기 보단 이를 인정하고 화해를  해야한다. 

영화에서도 파이와 호랑이가 무사히 살아서 육지를 밟는 방법은 서로를 없애는 것이 아니라 일정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다. 그리고 내가 싸워야 할 호랑이가 없었다면 파이는 우울증과 고독으로 무사히 살아서 돌아가지 못했을 것이다. 우리가 삶의 목표을 위해 달려오고, 극한 심리적 현장에 빠지지 않는 것은 호랑이가 있기 때문이다. 

 내가 모르는 '나'를 알아야 한다.  

: 자기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면 굉장히 편안해 진다. 

 본래의 자기의 모습을 인정하지 않고 억압하고,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했을 땐 공허함을    느끼게 된다. 

=> 나를 아는 방법: 감정적으로 동요되는 순간 자기를 들여다 본다. 

​02 나의 무의식 속의 또다른 '너'

 방어기제를 어느정도 내려 놓아라. 

: 방어기제를 내려놓으면 마음이 편안해 진다. 

 너와 나는 다르기에 친구가 된다. 

: 세상에 똑같은 사람 한명도 없다. 다르기에 다양한 화음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이다. 

​03 가면 쓰기의 무한 변주, 우리 

 페르소나를 유지하라. 

: 역할에 따른 적절한 페르소나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래서 사람에게는 굉장히 많은 헤르소나가 있고 우리는 그걸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관계는 경쟁하면서 생긴다. 

: 경쟁이 두려우면 관계도 없다. 

​04 좋은 경험들이 모여서 기적을 만든다. 

 좋은 경험과 나쁜 경험을 통합하라. 

: ​좋은 경험은 좋은 대상(사람, 사물)에 있으니, 좋은 사람들을 만나자. 그리고 나쁜 경험은 되도록 하지 않도록 해야한다는 관점에서 나쁜 경험을 인정하고 이를 통해 무언가를 배울 수 있을지 생각해 보자. 

 좋은 경험은 내면의 불안을 이긴다. 

: 좋은 사람을 많이 만나라. 그리고 그 전에 당신이 먼저 좋은 사람이 되어라. 

부정적인 생각들이 좋은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치유되고 성장될 수 있다. 

꼭 사람이 아니여도 좋다. 자연, 문학(취미생활)을 통해서 좋은 경험을 많이 하게 되면 불안지수가 내려간다. 

 사람이 천사다. 

: 사람이 위험할 때 도와주는게 천사, 사람을 돕는 것은 사람이다. 상처를 극복하게 하는 것 역시 사람이다. 

 소중한 것은 익숙한 곳에 있다. 

: 지금이 중요한다는걸 온 몸으로 느껴라. 파랑새를 찾을게 아니라 뒷동산 참새를 찾아야 한다. Here and now!

 많이 걸어라 

: 신체적 반응이 생화학 반응을 일으켜 관계를 잘하게 한다. (관계를 조절하는 호르몬)

그렇군요~내가 모르는 '나'를 알아야 하고 

나의 무의식속에 있는 '너'를 파악해야겠네요. 

이번 강연을 통해서 저를 한번 되돌아 보았어요. 

평소 조용조용(?) 얌전한편인데...딱 걸리는게 있을때 욱하는 저인지라...

도대체 무엇이 문제인가? 고민중이였거든요. 

특히, 특정 인물과의 갈등은...ㅠ-ㅠ 

 

흔히 갈등은 서로가 틀리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발생한다고 하죠

틀린게 아니라 우린 다른건데 말이죠~

세상 똑같은 사람 아무도 없고, 똑같이 자라온 환경도 아니니

당연히 다른게 맞는데, 나만의 잣대로만 상대를 평가해버리는 오류를 범하기도 해요. 

하지만 우리는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기에

관계는 정말 중요한것 같아요. 

여러분은 자기 자신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나요?

오늘은 나 자신과 대화를 한번 해보는건 어떨련지요~

그럼 남은 시간도 화이팅하세요. 

[비전메이커_서훈]

멋진후기네요

[공부하는 냥이]

ㅎ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