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묵2동 장미마을 주민공모사업으로 만나 꾸준한 모임을 진행하며 다양한 장미 굿즈들이 펼쳐진 작은 전시회에 찾아가보았습니다~!
이 전시회는 묵2동 가족도서관에서 진행되며 25일 목요일 부터 27일 토요일까지 진행이 되었는데요.
전시와 함께 실크스크린체험도 할 수 있답니다.(사전신청/시간대별 신청)
방역수칙을 꼼꼼히 지키고 들어가면 펼쳐지는 공간!
사전신청했던 에코백 또는 파우치를 골라 강사님의 설명에 따라 실크스크린을 해보았습니다.
염색약이 손이나 옷에 묻으면 지워지지 않으니 조심!
염색을 한 후 열풍기에 말리고 나면 이쁜 굿즈가 완성! 저는 장미잎을 선택해보았습니다.
이 작은 전시회는 장미를 주제로한 프랑스자수, 손뜨개, 드로잉 등 다양한 굿즈들이 전시되었습니다. 한편에는 도시재생 집수리분과의 작품들도 전시되어있어 눈이 즐거운 공간이었습니다.
이렇게 전시회까지 오는데 얼마나 많은 노력과 고생이 있었을지... 준비해 주신 샘들에게 보답하는 방법은 재밌게 즐기는 것이겠죠?
이 전시회는 묵2동 도시재생 주민제안사업으로 시작해 그 대장정의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준비되었다고 해요. 그리고 이 모임으로 만난 분들과함께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전시회를 함으로써 마을 안 새로운 분들을 만나고, 모임 내부에서도 직접 서로 못보았던 분들이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만남의 장이었습니다.
이후 8월부터 매월 하루, 플리마켓을 진행할 예정이며 더 나아가 마을기업 협동조합, 그린토마토(예정)를 만들어낼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마을 안에서 만난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이렇게 멋진 활동을 하고 있는 것이 자랑스럽고 앞으로의 행사들이 기대가 됩니다!
이번 전시회 등 앞으로 진행될 다양한 모임은 누구나 함께하는 열린 모임으로 진행하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