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3월부터 진행되었던 낭만역사 사가정, 낭만을 즐기는 방법 워크숍의 전시가 진행중입니다! 소식을 듣고 중랑아트센터에서 진행되는 제1전시를 만나보러 갔습니다 :)
<낭만을 즐기는 방법> 워크숍은 중랑구에 살고 있는 분들의 여가문화를 예술가들과 함께 시와 그림, 안무, 비디오 작업으로 표현해보는 워크숍입니다. 9주 차의 워크숍으로 진행되었으며 그 동안 시인, 안무가, 비디오 아티스트와 함께 시화와 설치 미술 작품, 비디오 아트로 창작되었습니다.
서울 25부작 공공미술 프로젝트, 낭만역사 사가정은 아×채콜라보와 함께 했는데요. 아×채콜라보는 비주얼 디렉팅 및 고형 공간을 구현하는 황혜준작가와 시를 통한 발화로부터 공동의 상을 그리는 신현지 작가의 공동창작 콜라보레이션입니다.
9주 차의 다양한 워크숍과 전시를 통해 창작자는 중랑구 주민들의 보이지 않는 공동체성을 교집합으로 잇고, 창작자와 중랑구 주민이 함께 만드는 ‘사가정’이라는 새로운 장소성을 발견하고자 했습니다.
본 프로젝트는 90여명의 중랑구 주민들과 지역 상인들, 그리고 35명의 아×채콜라보 팀이 모두 협력하여 ‘사가정’이라는 공간을 ‘자신만의 낭만을 발견하는 무대’로 확장시켰습니다.
전시는 3가지로 준비가 되며, 중랑아트센터, 성북구 갤러리17717, 지하철 7호선 사가정역 1, 2번 출입구에 열릴 예정입니다.
제1전시가 이루어지는 중랑아트센터에서는 워크숍에 참여한 분들의 시화와 비디오, 설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아카이브 기록형 전시입니다. 전시를 통해 모든 관객들이 사가정역에 설치 될 공공미술 프로젝트의 과정 전반에 대해 쉽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하며, 나아가 서로의 낭만의 감수성에 공감해보는 장소로 ‘사가정’역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게될 것입니다.
<작가와의 인터뷰 보러가기>
★전시 안내★
제1전시, 중랑아트센터 (서울 중랑구 망우로 353) 전시기간 : 21.7.9. - 7.23.(일, 월 휴관) 관람시간 : 9:00 – 18:00 | 제2전시, 갤러리 17717 (서울 성북구 성북로8길 11) 전시기간 : 21.7.16. - 7.30.(월 휴관) 관람시간 : 12:00 – 19:00 | 제3전시, 7호선 사가정역 (서울 중랑구 사가정로 1, 2번 출입구) 상설전시 : 21.7월 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