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창훈과 박수영, 포톰이 세계3쿠션선수권 조별리그에서 나란히 첫승을 거두었다.
서창훈은 9일 강원도 동해시 동해체육관에서 개막한 ‘제74회 세계3쿠션선수권’조별리그 첫날 G조(타스데미르 서창훈 황봉주) 경기에서 하이런9점을 앞세워 황봉주에게 40:38(33이닝)로 승리, 승점 2점을 챙겼다.
세계선수권 첫 출전인 박수영(강원당구연맹)은 E조(사메 시돔, 박수영, 드 브루윈)에서 네덜란드의 장폴드 브루윈을 40:35(30이닝)로 꺾고 승점2점을 땄다. 국내랭킹 8위인 박수영은 하비에르 테란(에콰도르)이 불참함에 따라 대신 출전권을 획득했다.
F조(마틴 혼, 롤란드 포톰, 소아레스)에선 하이런11점을 기록한 벨기에의 롤란드 포톰이 호세 미구엘 소아레스(포르투갈)를 40:37(11이닝)로 물리치고 첫 승점을 챙겼다.
반면 지난 8월 서울3쿠션월드컵서 4강에 오른 프랑스 신성 그웬달 마르쉘은 A조(야스퍼스, 마르쉘, 윙트란탄뚜)에서 베트남의 윙트란탄뚜에게 30:40(26이닝)으로 패했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
[스코어보드/세계3쿠션선수권-9일 조별리그 1, 2턴]
윙트란 탄뚜 40:30 그웬달 마르쉘
루이스 아베이가 40:36 페드로 피에드라부에나
게하드 코스티스탄스키 40:20 모하메드 압딘
루벤 레가즈피 40:32 파디 아부살레
박수영 40:35 장폴 드 브루윈
롤란드 포톰 40:37 호세 미구엘 소아레스
서창훈 40:38 황봉주
호세 후안 가르시아 40:21 하비에르 베라
출처 : MK빌리어드뉴스 https://mkbn.mk.co.kr/news/view.php?sc=62000001&year=2022&no=9995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