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윤미술관(관장 윤영월)은 10월4일~31일까지 기획초대전 「空田 손호근 전」을 개최합니다.
공전 손호근 작가는 70년대부터 ‘보는 글씨, 읽는 그림’이라는 조형서예의 길을 열어 작가만의 세계를 구축해 왔습니다.
이번 전시는 신작인 문인화와 현대 서예 19점을 선보이며, 죽필로 표현한 작품들에는 더 단순화 되고, 절제된 한 획, 한 획에 자유로움이 담겨져 있습니다.
선암사 가는 길 전망 좋은 산마루에 살림집과 서실1,2를 짓고 글 쓰는 일에만 전념하고 있는 작가는 “글씨공부를 시작한 지 50년이 넘으니께 인자서 조금 눈이 뜨인 것 같다. 큰 글씨가 되려면 어렵게 배워서 쉽게 풀어낼 수 있어야 한다는 스승의 가르침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 줄을 인제사 알 것 같다”고 말합니다.
본 전시를 통하여 지역민들에게 현대적 감각의 조형서예를 통하여 친근함을 제공하며, 서예 장르의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참여작가 : 손호근
☞전시연계체험프로그램
캘리그라피 체험
일시 2019.10.12.(토)/10.16(수)/10.23(수) 3회
14:00~16:00
대상 어린이 ~ 성인
인원 회당 15명
장소 국윤미술관 교육실
참가비 무료
참여문의 062-232-7335
많은 관심과 참여바랍니다.
중광스님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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