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무등 자유 발도르프 학교
 
 
 
카페 게시글
살아가며, 사랑하며 9학년 아이들의 마지막날!
장승규 추천 0 조회 233 24.12.23 13:23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4.12.23 14:06

    첫댓글 끝났다는 것은 다시 시작된다는 것을,
    잊는다는 것도 역시 비워둔다는 것을..,

    우리 9학년 아이들 무등에서는 마지막이지만, 새로운 곳에서 다시 힘차게 시작하기를요!

    선생님 몸이 열 개였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3학년과 9학년을 오가며 정말 너무나 애쓰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환하게 웃는 아이들 보니 아이들은 아이들이다 싶고 고맙네요.^^

  • 작성자 24.12.23 16:37

    하하하. 제가 3, 9만 했나요, 4학년 수업도 했고, 공부모임도, 대표교사도, 소위교사도 했지요~~

    몸이 열 개 였다면
    올해보다 열 배 넘게 신나게 일해서
    일은 안 하고 논평만 하는 사람들에게
    궁시렁궁시렁 열 배 넘는 질시나 욕을 먹었겠지요. ㅎㅎ
    그래도 괜찮습니다. 제가 좋아 한 일이니까요~

    지난 1년, 믿어주시고 맡겨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보여주신 믿음과 기대가 너무 커서 ㅎㅎ
    그 믿음에 보답하진 못했지만(언제나.. ^^;;)
    아이들은 잘 살아갈 거에요.

    언제나 우리의 상상을 넘어서니까요.

  • 선생님, 고생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4.12.23 16:33

    아이쿠야...
    도현아버님에 비하면
    새발의 피죠.

  • @장승규 ㅎㅎㅎ 지난 10년동안 학교 일 하면서, 힘들었고, 눈물도 많이 흘렸지만, 한 인간으로서 성장했던 고마운 시간이었습니다. 구성원들 덕분에 너무나 귀한 시간들을 보내고 졸업을 합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

  • 작성자 24.12.23 16:51

    @김도현&동욱아빠(김경곤) 안녕히 가세요. 애쓰셨습니다.
    동욱아빠나 연주아빠 같은 사람,
    다시 보기 힘들거에요. . .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