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하교때 함께 한 서울승합

[행복분자]

지금은 사라져 버린 옛 하동환 서울시내 입석버스 후면입니다.

안내양 앞뒷문으로 승차를 하여 출근시간과 등교시간으로 어마어마한 승객을 밀어넣고 요금을 받았던

그때 그 입석시내버스가 갑자기 생각나서 채색 해 봤습니다...

실제로 서울승합의 133번 노선은 회기동(경희대)와 연희동을 오갔던 노선으로 저에게 등하교 길 버스이기도 했었습니다...^^

[선비]

이렇게 그릴려면 많은 시간과 공을 들여야 하는데..
컴퓨터 화가로 등극하시는 거 아녜요?
그리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행복분자]

선비국장님~~ ㅎㅎㅎ
자꾸 배우는 중 입니다.
접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하질 못하니까요...^^

[까미(박종덕)]

정성이 대단합니다. 멋진 그림입니다.

[행복분자]

고맙습니다...^^

[네모바퀴]

40년은 족히 되보입니다.
잠시 추억에 젖어 봤습니다.

[행복분자]

네..맞습니다.
70년도 모습이니까요...ㅎㅎ

[까미(박종덕)]

제 기억으로는 60년~70년대 초반까지 운행했을겁니다. 50년쯤 전이군요.
60년대에는 마이크로버스라고 하는... 지금의 봉고정도 크기(조금 더 크던지) 작은 소형버스도 장거리 운행했었죠.
그런데.. 이 버스가 폭스바겐이었는지는... 외부 모양이 기억이 없네요.

[행복분자]

네..말씀하신대로 지금의 그랜드스타렉스정도의 마이크로버스가 서울시내에서 많이 운행을 했었죠.
그 차량은 바디와 맞지않게 커다란 타이어를 장착이되어 둔탁하게 보였죠.
폭스바겐 마이크로버스에 바퀴만 대형바퀴로 장착이 된 모습을 상상하시면 되겠습니다..ㅎㅎ

사진속의 저 버스는 정원이 입석까지 포함하여 67명 정도로 잡혀있던 것으로 압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의 사진속 하동환버스를 안볼래야 안볼수가없는 그런 시절이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