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포인트를 서둘러 배워야 매끄러운 모습의 그림을 그릴수가 있겠다는것을 오늘도 다시한번 깨우칩니다.
국내 자동차의 파워핸들 기능은 대형차량에서 부터 장착이 되었죠.
현대에서의 사진속 저 버스처럼 국내 최초로 포드뻐스의 R192 에 파워스티어링 기능을 장착했었습니다.
우리가 어릴적 한동환버스 및 신진버스에 빼곡히 많은 사람을 태운채 운전기사가 핸들을 돌릴때 엄청난 힘을 가해가며 온갖 애를 써 가면서 핸들을 돌리는모습을 많이 봐 왔죠.
그러한 수고를 유압이란 파워펌프를 조향장치인 스티어링시스템과 일체로 장착하여 사진속의 포드뻐스를 운전하는 기사님께서손가락으로 핸들을 돌려가며 콧노래를 부르는 그런모습을 볼 수가 있었죠...ㅎㅎ
저희동네가 종점이라서 빽빽하게 승차된 상태로 차를 돌리는 모습을 많이 보면서 자랐거든요...
그후 승용차량에서도 차츰 파워스티어링 장착된 차량들이 출시되면서 심지어 오늘날엔 경차에까지 파워기능이 있게되었죠.
하지만 요즘엔 파워스티어링 시스템은 유압이 아닌 전기모터 방식의 MDPS 를 채택시켜 출고되었지만 아직은 유압보다는 고장이 잦은편 같네요....^^
첫댓글 채색 실력이 나날이 발전하네요.
눈 아파서 어떻게 그리고 있어요.
끈기가 없으면 이렇게 그리기 쉽지 않은데 말이죠.
고생하셨습니다.
선비국장님~ 고맙습니다.
배워나가는 과정이니까요...ㅎㅎ
또 하나의 작품이군요.
이 모델은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전면 유리 파팅라인 기둥과 라디에이터 그릴만 얼핏 기억납니다.
말씀하신대로 그곳에 각인이 되셨다면 아마도 여러번 보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저차량 처음출시때 무척 타보고 싶었던 그런마음이 저에겐 무척이나 심했답니다...ㅎㅎㅎ
버스 기억이 가물가물 합니다.
사실 소형 화물이나 승용차에도 파워가 본격적으로 도입된게 80년 초반이 아닌가 싶습니다.
네... 맞습니다.
차량을 구매할때 계약서에 에어컨과 파워기능을 옵션으로 반드시 꼭 필수적으로 결정을 하게 하였죠...ㅎㅎ
덕분에 옛 버스의 모습을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