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ATA[
<p>2년 전쯤에 중고로 사서 자알 쓰던 갤럭시 S7이 점점 더 밧데리가 광탈을 하기 시작하더니만(보조 밧데리로 버티던 중)</p><p>최근 들어서 남북분단의 상징인 38선 모양으로 하단이 약간 색상이 검게(어둡게) 보이길래 무슨 설정에서 눈부심 방지라도</p><p>되었나? 근데 없애는 방법을 모르겠네...어떤 때는 안보이기도 하고...그러다가 오늘 오전에 갑자기 시꺼멓게 되더라구요.</p><p>터치는 먹히는데 뭐가 보여야지 터치를 하지...</p><p>AS 전화해보니 액정 교환해야 할 것 같다고...11만원인데 구 액정 반납하면 8만 몇천원 어쩌고 저쩌고 재고가 하나 있으니</p><p>예약해두겠다고...</p><p>액정이 맛이 가는 현상은 여러 번 봤지만 주로 한쪽 구석 부터 무슨 잉크 번지듯이 하는 게 주류인데 이건 남북 분단선처럼</p><p>딱 절반이 약간 어둡게 보이면서...</p><p>결국 AS 가봤더니 교체해야 하는데 이런 고물을 액정만 교체해봐야 또 다른 거 고장나면 계속 돈 들테니까 좀 더 쓰다가</p><p>신상으로 넘어가는 게 좋겠다고... 더 쓰려고 해도 아예 반쪽이 완전 검게 되어서 안보이는 경우가 생기니 위에만 사용할 수도 없고...</p><p>어쩔 수 없이 단골(?) 테크노마트에 가서 2년 된 중고폰 갤럭시 S10 노트(아들넘이 몇 달 전에 바꾼 S10플러스 짱이라고</p><p>그거 사려고 했는데 S10플러스가 없다고 해서 할 수 없이 비슷한 연식에 같은 가격인 거금 30만냥이나 현금으로 주고</p><p>구입했습니다.</p><p>문제는 지금부터...</p><p>뭐가 이리 안되는 게 많은지 당최 되는 게 하나도 없어서 다시 가입 절차를 밟아야 하는 게 태산인데 뭐가 이래</p><p>막히는지...아이구 골치야...</p><p>아들넘 피곤해서 지 엄마가 뭐 좀 알려달라고 하면 신경질 작렬인데(회사일이 넘 피곤하니까 이해는 감)</p><p>아이디, 비번 정리해둔 메모장은 텅 비어있어서 모조리 다시 찍어서 저장해야 하고...</p><p> </p><p>이래서 나이 먹으면 이사도 가고 싶지 않은 법인데...</p><p>자동차도 오래 타던 내 차가 젤 편하고...</p><p>휴대폰도 익숙하게 쓰던 폰이 제일이고...</p><p>카메라도 신상 사용설명서 볼라치면 무슨 사전처럼 두껍고 이해도 안가고...</p><p>마눌이야 신상(?) 갈아탈 능력도 안되니 논외로 하고...</p><p> </p><p>돈 쓰고 골치 아프고 정말 하나도 기분이 않좋으니 이게 무슨 낭패인지...</p><p>어설프게 나이 먹어가면서(주로 50중후반 부터 60초 정도까지) 주장하는 말들이</p><p>나이 먹어도 이것저것 써보고 익혀야 뒤떨어지지 않는다고 주로 주장하는데...</p><p>일응 맞는 말이기는 해도 다 어느 정도까지 적응이 되는 것이지...</p><p>정말이지 날이 갈수록 새것(변화)이라는 게 적응하기도 싫고 귀찮기만 합니다.</p><p>그러면 어딜 가도 늙은이(노인) 취급 받는다고 하지만...</p><p>그런다고 누가 늙은이 아니고 젊은이라고 할까...</p><p> </p><p>요즘 같은 백세시대에 무슨 늙은이 같은 생각이냐고 할지 몰라도</p><p>시대가 다르긴 다르기 때문에 어거지로나마 적응은 해야한다는 것은 알고 있고 그렇게 하려고 어느 정도 노력은 하고 있지만...</p><p>솔직이 무슨 얼어죽을 백세 시대...</p><p>전부 약빨로 버티면서 80 전후로 사는 것일 뿐.</p><p>전부 백살까지 살면 그 많은 연금은 누가 벌어서 갖다 받친다고...</p><p>젊은이들한테 원성이나 듣게 될 뿐...</p><p>그러니까 코로나 같은 게 퍼져서 노인부터 잡아가는 게지...</p><p> </p><p>솔직이 저 역시 목구멍이 포도청이라서 60대 중반인데도 직장 생활하면서 어거지로 버티는 것일 뿐...</p><p>아무리 푸쉬업을 하루에 몇백개씩 한다고 해도(무거운 카메라+렌즈 들고 사진찍으려니 어쩔)</p><p>여기저기 쑤시고 결리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고...</p><p>70대 중반 정도 되는 사람들 말을 빌리자면... 나이 먹어가는 게 점점 더 힘들다고(여기저기 아파서)...</p><p>그말이 정답이지...</p><p> </p><p>103세에 돌아가신 친조부는 90 넘으시니까 아예 사랑방에서 벌거벗고 지내셨다.</p><p>왜 옷을 안입으세요? 하고 묻는 사람들에게...</p><p>옷 입었다 벗었다 하는 것도 힘들고 귀찮다...</p><p> </p><p>작년까지만 해도 내가 운전하는 것을 힘들어하거나 지겨워할 줄은 상상도 못했는데...</p><p>새벽에 출퇴근하게 되면 대중 교통을 이용하는 수많은 노인들...</p><p>주로 경비나 미화 관련직으로 보이는데...</p><p>늙어도 아니 죽을 때까지 무슨 일이든지 일을 해야지 운동도 되고 오래 살 수 있다는 것은 분명 맞는 말이긴 하지만...</p><p>점점 더 인생 고달픈 것도 사실입니다.</p><p>무슨 얼어죽을 실버 타령이람...</p><p>1차 베이비붐 세대인 50년대 후반 부터 60년대 초반까지 인구수가 장난이 아니라서 이젠 어딜 가나 백발 투성이입니다.</p><p>아닌 사람은 염색을 했을 뿐.</p><p>어쩔 수 없이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고 있지만 그닥 풍요롭고 여유로운 선진국형(?) 노후 생활과는 거리가 멉니다.</p><p>당장 오늘자 기사만 봐도 연금액이 일본의 절반인 80만원이라던가...</p><p>점점 더 노인 문제는 사회 문제로 대두될 것이고 젊은 세대와의 갈등도 고조될 것입니다.</p><p>젊은이들도 지옥같은 현실을 비관하여 자살률이 1위라지만...</p><p>노인들도 더하면 더했지 그에 못지 않습니다. </p><p> </p><p>백발가를 소환하면서 그만 하렵니다.ㅎㅎ</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R073/ba34c20919a9ac0f45caca111230d719bd3181af"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R073/ba34c20919a9ac0f45caca111230d719bd3181af" data-origin-width="3024" data-origin-height="4032"></div><p><span style="color: #555555;">백발가</span> </p><p><span style="color: #555555;">슬프ㅡ고 슬프도다 어찌하여 슬프든고</span><span style="color: #555555;">이세월이 견고할줄 태산같이 바랐더니</span><span style="color: #555555;">백년광음 못다가서 백발되니 슬프도다.</span><span style="color: #555555;"> </span><span style="color: #555555;">어화청춘 소년들아 백발노인 웃지마오</span><span style="color: #555555;">덧없ㅡ이 가는세월 낸들아니 늙을소냐.</span><span style="color: #555555;">적은ㅡ듯 늙는것이 한심하고 슬프도다.</span><span style="color: #555555;">소문없이 오는백발 귀ㅡ밑에 의막하고</span><span style="color: #555555;">청좌없이 오는백발 털끝마다 점고하네.</span><span style="color: #555555;">어리저리 하여본들 오는백발 금할쏘냐.</span><span style="color: #555555;"> </span><span style="color: #555555;">풍ㅡ으로 자재하면 겁을내여 아니올까</span><span style="color: #555555;">근력으로 쫒아보면 무안하여 아니올까</span><span style="color: #555555;">욕을하여 거절하면 노염띠어 아니올까</span><span style="color: #555555;">드는칼로 냅다치면 혼이나서 아니올까</span><span style="color: #555555;">휘장으로 가리오면 보지못해 아니올까</span><span style="color: #555555;">소진장의 구변으로 달래보면 아니올까</span><span style="color: #555555;"> </span><span style="color: #555555;">석숭이의 억만재로 인정쓰면 아니올까</span><span style="color: #555555;">좋은술을 많이빚어 권하오면 아니올까</span><span style="color: #555555;">만반진수 차려놓고 빌어보면 아니올까</span><span style="color: #555555;">할수없는 저백발은 사람마다 다격는다</span><span style="color: #555555;">인생부득 항소년은 풍월중에 명담이라</span><span style="color: #555555;">삼천갑자 동방석은 전생후생 초문이요</span><span style="color: #555555;"> </span><span style="color: #555555;">팔백년을 사는팽조 고문금문 또있는가</span><span style="color: #555555;">부운같은 이세상에 초로같은 우리인생</span><span style="color: #555555;">물ㅡ위에 거품이요 위수ㅡ에 부평이라</span><span style="color: #555555;">칠팔십을 살더라도 일장춘몽 꿈이로다</span><span style="color: #555555;">이내몸은 늙어지면 다시젊기 어려워라</span><span style="color: #555555;">창일ㅡ이 글자낼제 가증하다 늙을노자</span><span style="color: #555555;"> </span><span style="color: #555555;">진ㅡ시황 분서시에 타지않고 남아있어</span><span style="color: #555555;">의미없고 사정없이 세상사람 늙기는고</span><span style="color: #555555;">늙기ㅡ도 슬은중에 모양조차 늙어지네.</span><span style="color: #555555;">꽃과같이 곱든얼굴 검버섯은 웬일이며</span><span style="color: #555555;">옥ㅡ같이 희든살이 광대등을 되었구나</span><span style="color: #555555;">삼단같이 길든머리 불한당이 쳐갔으며</span><span style="color: #555555;"> </span><span style="color: #555555;">뽈다귀에 있든살이 마귀할미 꼭ㅡ같네</span><span style="color: #555555;">샛별같이 밝든눈이 반장님이 되었으니</span><span style="color: #555555;">거울같이 밝은귀가 절벽강산 되어갔네</span><span style="color: #555555;">밥먹을제 볼짝시면 아래턱이 코를차고</span><span style="color: #555555;">정강이를 걷고보면 수양버들 늘어졌네</span><span style="color: #555555;">비수같이 날이서고 팔때기를 걷고보면</span><span style="color: #555555;"> </span><span style="color: #555555;">수양버들 늘어졌네 수양ㅡ이 늘었는지</span><span style="color: #555555;">눈물조차 흘러지고 떡가루를 치랴는지</span><span style="color: #555555;">체머리는 무삼일고 지팡이를 짚었으니</span><span style="color: #555555;">등짐장사 하였는가 묵묵무언 앉았으니</span><span style="color: #555555;">부처님이 되었는가</span><span style="color: #555555;"> </span><span style="color: #555555;">정신ㅡ이 혼미하여 총명인들 있을소냐</span><span style="color: #555555;">남의말을 참견할때 문동답서 답답하고</span><span style="color: #555555;">집안일을 분별할제 난ㅡ전이 일수로다</span><span style="color: #555555;">그중에도 먹으랴고 비육불포 노래하며</span><span style="color: #555555;">그중에도 입으랴고 비백불난 말만하네</span><span style="color: #555555;">누가주어 늙은는지 자식보면 떼만쓰고</span><span style="color: #555555;">소년보면 자세하여 건듯하면 성만내고</span><span style="color: #555555;">예사말을 하것만은 건듯하면 서러하고</span><span style="color: #555555;">육십육갑 꼽아보니 덧ㅡ없이 돌아가네</span><span style="color: #555555;"> </span><span style="color: #555555;">사시절을 살펴보니 빠르게도 돌아간다</span><span style="color: #555555;">늙을수록 분한말은 정할수가 바이없네</span><span style="color: #555555;">편작이를 다려다가 늙은병을 고쳐볼까</span><span style="color: #555555;">염라왕께 소지하여 늙지말게 하여볼까</span><span style="color: #555555;">주사약탕 생각하니 늙지말게 수가없고</span><span style="color: #555555;">억~ 만번 다시생각 늙지말게 할수없네</span><span style="color: #555555;"> </span><span style="color: #555555;">어화답답 서른지고 또ㅡ한말 들어보소</span><span style="color: #555555;">꽃이라도 늙어지면 오든나비 돌아가고</span><span style="color: #555555;">나무라도 병이들면 눈먼새도 아니오고</span><span style="color: #555555;">비단옷도 헤어지면 물걸래로 돌아가고</span><span style="color: #555555;">좋은음식 쉬어지면 수채구렁 찾아가네</span><span style="color: #555555;">세상사를 굽어보니 만사도시 몽중이라</span><span style="color: #555555;"> </span><span style="color: #555555;">어젯ㅡ날 청춘적에 없든벗이 찾아와서</span><span style="color: #555555;">주란화각 높은집에 화초월석 모여앉아</span><span style="color: #555555;">술ㅡ맛도 아름답고 안주ㅡ도 찬란하다</span><span style="color: #555555;">백ㅡ옥반 교자상에 차례ㅡ로 늘어앉어</span><span style="color: #555555;">잡거ㅡ니 권하거니</span><span style="color: #555555;"> </span><span style="color: #555555;">몇순배가 돌아오나 패가자재 난본축과</span><span style="color: #555555;">화류심방 무뢰배가 좋은일을 하는듯이</span><span style="color: #555555;">날ㅡ마다 모이면서 경가파산 하고라도</span><span style="color: #555555;">휘주잡귀 오입하며 이렇듯이 세월보내</span><span style="color: #555555;">매일장취 오랠는가</span><span style="color: #555555;"> </span><span style="color: #555555;">봉재사가 꿈밖이라 빈궁친척 구제하며</span><span style="color: #555555;">처자권속 생각할까 집안이라 돌아보니</span><span style="color: #555555;">저녁거리 간데없고 사당문을 열고보면</span><span style="color: #555555;">향로조차 간데없고 신주볼을 볼짝시면</span><span style="color: #555555;">삼년묶은 먼지로다</span><span style="color: #555555;"> </span><span style="color: #555555;">딴방이라 들어가니 늙은아내 몽당치마</span><span style="color: #555555;">어린자식 발을벗고 밥달라고 우지지니</span><span style="color: #555555;">금수ㅡ가 아니어든 차마어찌 모양보리</span><span style="color: #555555;">어화청춘 소년들아 또한말을 들어보소</span><span style="color: #555555;">가련할사 모든사람</span><span style="color: #555555;"> </span><span style="color: #555555;">잠잘줄도 모르고서 풍우한서 불염하여</span><span style="color: #555555;">안ㅡ비를 막게하고 자고새면 하는일이</span><span style="color: #555555;">남속이기 일삼으니 천출생시 생긴성품</span><span style="color: #555555;">저절ㅡ로 글너지내 농사ㅡ는 근본이라</span><span style="color: #555555;">천하에 대리언만</span><span style="color: #555555;"> </span><span style="color: #555555;">불의행사 뜻을모어 놀고먹고 입으려고</span><span style="color: #555555;">광언망설 자아내어 혹세무민 일삼는자</span><span style="color: #555555;">묶은탐심 일워다가 이욕에만 골몰하며</span><span style="color: #555555;">오륜삼강 몰라보고 주야없이 죄만짓네</span><span style="color: #555555;">백발되어 뉘우친들 후회막급 어찌할까</span><span style="color: #555555;">이세월이 견고할줄 어량방탕 노닐다가</span><span style="color: #555555;">늙은줄도 몰랐구나 안수정등 잠깐이니</span><span style="color: #555555;">젊었을때 고행하소</span><span style="color: #555555;"> </span><span style="color: #555555;">애고답답 서른지고 늙기설워 어찌하리</span><span style="color: #555555;">조석상대 하는권속 부은같이 헤어지고</span><span style="color: #555555;">죽자살자 하든친구 유수같이 흩어져서</span><span style="color: #555555;">제ㅡ절로 독부되니 허희탄식 뿐이로다</span><span style="color: #555555;">부럽도다 소년들아</span><span style="color: #555555;"> </span><span style="color: #555555;">젊었을제 덕을닦고 빈객삼천 맹상군도</span><span style="color: #555555;">죽어지면 자취없고 백자천손 곽분양도</span><span style="color: #555555;">죽어지면 허사로다 영웅인들 늙지않고</span><span style="color: #555555;">호걸인들 죽잔을까 영웅ㅡ도 자랑말고</span><span style="color: #555555;">호걸ㅡ도 말을마소</span><span style="color: #555555;"> </span><span style="color: #555555;">만고영웅 진시황도 여산추초 잠들었고</span><span style="color: #555555;">글잘하는 이태백도 귀경상천 하였있고</span><span style="color: #555555;">천하명장 초패왕도 오강월야 흔적없고</span><span style="color: #555555;">구선하든 한무제도 분수추풍 하탄이라</span><span style="color: #555555;">천하명의 편작이도 죽기ㅡ를 못면하고</span><span style="color: #555555;">만고일부 석숭이도 할수없이 돌아가니</span><span style="color: #555555;">억조창생 만민들아 이내일신 젊었을제</span><span style="color: #555555;"> </span><span style="color: #555555;">선심공덕 어서하소 일사일생 공한것을</span><span style="color: #555555;">어찌하여 면할손가 가련하고 한심하다</span><span style="color: #555555;">오는일을 어찌하리 백ㅡ발이 재촉하니</span><span style="color: #555555;">갈ㅡ길을 생각하소 아마ㅡ도 이세상에</span><span style="color: #555555;">선심하고 돌아가오 남에게도 인심얻고</span><span style="color: #555555;">친척에게 화목하소 인간칠십 살지라도</span><span style="color: #555555;"> </span><span style="color: #555555;">지은공덕 바이없어 좋은일이 얼마든고</span><span style="color: #555555;">속절없이 지내다가 황천ㅡ에 돌아간들</span><span style="color: #555555;">무엇가져 저항하리 그렁저렁 지내다가</span><span style="color: #555555;">세월ㅡ을 몰랐구나 북창청풍 명월하에</span><span style="color: #555555;">다된백발 어이하리 어젯ㅡ날 청춘몸이</span><span style="color: #555555;">오늘ㅡ날 수족없이 한구석에 앉았으니</span><span style="color: #555555;">누가그리 알아줄까 생각하고 생각하니</span><span style="color: #555555;">절통하고 원통하다</span><span style="color: #555555;"> </span><span style="color: #555555;">이한몸이 돌아가면 다시오기 어렵도다</span><span style="color: #555555;">집을잃고 돌아간들 어딜가서 의지하리</span><span style="color: #555555;">다시ㅡ금 생각하니 청춘시절 뉘우친다</span><span style="color: #555555;">천만년을 살줄알고 걱정없이 지내다가</span><span style="color: #555555;">오늘ㅡ날 생각하니</span><span style="color: #555555;"> </span><span style="color: #555555;">세상일이 가소롭다 진세오욕 탐착말고</span><span style="color: #555555;">선심공덕 어서하소 이말저말 도시말고</span><span style="color: #555555;">후생노자 작만한후 극락세계 들어가서</span><span style="color: #555555;">구품연지 구경하세 이세월을 허송타가</span><span style="color: #555555;">서산락일 다된후에</span><span style="color: #555555;"> </span><span style="color: #555555;">무간지옥 나타나면 후회막급 쓸데없고</span><span style="color: #555555;">처자권속 쓸대없고 친구벗도 쓸데없고</span><span style="color: #555555;">구산같은 금은옥백 이지경에 쓸데없네</span><span style="color: #555555;">인생일세 탄생하여 지은공덕 가이없이</span><span style="color: #555555;">부귀공명 바라오며</span><span style="color: #555555;"> </span><span style="color: #555555;">자손영달 희망할까 금세부귀 하는이는</span><span style="color: #555555;">선세적덕 그아닌가 악한죄를 짓지말고</span><span style="color: #555555;">마음닦아 선심하여 극락세계 들어가세</span><span style="color: #555555;">저세계를 들어가면 청춘백발 도시없고</span><span style="color: #555555;">생로병사 끊어지며 장생불사 하신다니</span><span style="color: #555555;">어서가세 어서가세 극락세계 어서가세</span></p>
<!-- -->
]]>
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
신상 스트레스
슈퍼티지
추천 0
조회 54
21.11.15 22:15
댓글 5
북마크 번역하기 공유하기 기능 더보기
다음검색
첫댓글 휴대폰 변경하면서 전에 쓰던 환경 그대로 해주던데요.
저는 아이폰 사용해서 이폰 저폰 다 같은 환경으로 그대로 카피되는 기능으로,
폰을 바꿔도 통화 기록 문자 카톡 등,
똑같아서 매우 편리합니다.
잘 모르시는 거 있으면 다음주에 함 볼까요?
광주에 사시는 국장님이 스마트폰 박사입니다.
대충 판매자가 복사는 해줬는데
예를 들어 각종 은행,카드앱은 다시 인증서 설정해야 하고 심지어 알뜰교통카드도 다시 본인 인증을 해야 하는데 이건 인증 번호가 안와서 해결책을 보니 문자에서 스팸처리 된 게 아닌지 찾아보라는 답 뿐이고...
특히 메모장이 비어서 다시 일일이 옮겨야 하고.
암튼 금융(금전) 관련 앱은 모조리 다시 인증을 거쳐야 합니다.
천천히 두고두고 해야죠.
간만에 만나서 이런 거 부탁하면 자식들도 신경질 내는데...ㅎㅎ
연말에 월요일에 휴무일이 겹치는 날을 찾아봐야겠습니다.
이런저런 다른 일들로 인해...
옛날엔 왜케 노인네들은 푸근하고 여유롭고 너그러운 인상이 아니라 마치 노욕에 쩌든 사람처럼 오만 인상 찌푸리고
성격도 더럽고 괴팍한 사람들이 많을까...나는 저렇게 늙지 말아야지...그랬는데
저도 결국 크게 다르지 않다는,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그러면 안되는 것을 알면서도 피곤한 사람들을 대면해야 하는 직무상의 스트레스도 제법 많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사람들 적은 장소(결국 사람을 피하는 동물들이 있는 곳)를 찾아서 힐링을 하려는 이유가 가장 큽니다.
새사진을 찍는 가장 큰 이유 중에...
바빠서 나중에 읽겠습니다.ㅎ
헉 광주 주민이 곧 될예정이라 나는 아니구나 했읍니다만....ㅎㅎㅎ
보고싶네요 광주주민...^^
갤럭시 S10 시리즈이면 os가 안드로이드11인데 보안이 더 강화된 것인지는 몰라도 안되는게 제법 있습니다. 정리 적응 하시려면 시간이 조금 걸립니다. ^^;;
혹시나 참고로 싼맛에 구형 스맛폰을 쓰시더라도 os가 안드로이드 6.0 이상이 되어야 합니다.
안드로이드 5.0 시리즈는 daum앱 등 깔리지 않는 앱이 많습니다. 다행히 카톡과 유튭은 되구요.
안드로이드 4.4 이하로는 카톡과 유튭도 안됩니다. 그냥 전화와 문자 정도로 만족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