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질할 때마다 작은 후래시로 비춰가면서 작업을 하려니 어둡고 불편한 건 감수할만 한데
(하도 많이 탈착을 해봐서 대충 알만하니까)
작은 볼트나 너트 특히 고무 마게 같은 것이 바닥에 떨어지면 차를 빼고 아무리 샅샅이 찾아봐도
어찌나 여우같이 전혀 예상치도 못한 곳으로 굴러가있거나 아예 못찾겠다 꾀꼬리를 외치는 경우가
적지않아서 충전식 작업등 검색해봤는데 생각보다 비싸서 미루다가 마침 포인트도 쌓이고 해서
저렴한 것으로 하나 구입했습니다.(12,900냥)
냉장고에 붙여보니 잘 달라붙어 있고(자석 부착식) 밝기는 너무 밝다 싶을 정도로 눈에 맞으면
눈뽕이 생길 정도.
밝기가 2단계로 조절되고 휴대폰식 충전도 되는 제품도 있던데 어떻게 하다 보니 걍 이걸로
구입하게 되었네요.
내구성은 전구 자체의 수명 보다는 내장된 충전지의 수명이 문제가 될텐데...
가격이 워낙 저려미이니 크게 신경 쓸만한 일은 아닐 듯.
첫댓글 저도 올려주신 것과 비슷한 LED 등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겨울에 많이 추운 날에는 충전하는 주기가 빨라집니다.
국장님은 겨울엔 DIY하지 말고 쉬십시오.
자석 기능이 있어서 더 유용하겠습니다.
ㅎㅎㅎ 네... 맞습니다.
정말 야간작업시 작은 볼트등을 떨어뜨려 불그스레한 불빛으로 에지간히 찿는것에 아까운 시간을 보낸적이 아마도 많은분들께서
경험하셨으리라 생각되네요.
저는 일찌가 국장님께서 올리신 LED작업등을 두개 장만하여 정말 요긴하게 잘 쓰고있습니다.
저 역시 못찿겠다꾀꼬리를 몇번씩 경험했죠.
조용필의 "못찿겠다꾀꼬리" 노래는 참 좋은데 현실적으로 그 용어를 읊어대는 저로썬 혈압상승이죠...ㅎㅎㅎ
그리고 제 차량엔 헤드전구만 빼고 모두 다 LED 전구로 교체를 했습니다.
혹여 실내등을 켜놓고 이틀만에 시동을 걸어봤지만 쌩쌩하더군요.
역시 전류소모가 적고 오히려 빛은 더 밝고 교체작업으로 조금 고생은 했지만 아주 잘 했다고 생각이됩니다.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