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에서는 경기 북서부쪽이 아무래도
가깝기 때문에 얼마전 교동도를 다녀 왔습니다.
사실 코로나때문에 사람이 많이 있는곳을 피하다보니
산행 보다는 들로 강으로 트레킹쪽으로는 거의
사람이 없어 아주 좋은것 같습니다.
강화나들길 10코스인 교동도의 1/2정도 일주
코스는 약 17K 정도 되는데 저는 조금 우회
하다보니 약 20K정도는 걸은것 같습니다.
대략 소요기간은 6시간정도
중간에 스포티지 사진은 대룡시장을 기점으로
도보로 순회 종료후 차량으로 다시 이동하여
포인트에서 스포티지를 배경으로
촬영하는라 결국2바퀴를 돈 셈이네요.
강화나들길 제10코스 교동도
대룡시장을 기점으로 출발
앗! 사진 순서가 바뀌어 교동대교
진입 사진 부터 시작합니다.
강화도를 지나 교동도로 들어가기전
해병 경계부대로 부터 출입증을 받습니다.
ROKMC 2사단
대룡시정은 볼거리, 먹을거리 많습니다.
주차장 한편에는 강화쌀, 새우젖....등등
팝니다.
주차장에 주차 하고 도보로 출발!
중간에 안내판이 비교적
잘 되어 있습니다.
포장된 농로길을 지나고
논둑에 수수가 저보나 훨씬 크네요.
난정 저수지
교동도는 평야가 저지대이기 때문에
비가오면 빗물을 저수지에 펌프로 퍼올려서
저장하였다가 농사철에 수로를 통하여
다시 공급하는 방식 이더군요.
저수지의 물은 대부분 펌프로 퍼 올려
저장해둔 것입니다.
GOP 철책길을 따라 자전거 도로도
잘 되어 있습니다.
차량 사진은 도보 여행 마친후
차량으로 이동하여 다시 촬영.
철책 너머 멀리 개풍군쯤....
폰 사진이라 화질이 영.....
멀리 북녘땅이 보입니다.
코인 없이 볼수 있는 망원경도 있는데,
북측 활동장면도 포착이 됩니다.
저수지 제방
정자에서 휴식도 하고
저수지 옆에 오두막을 배경으로
수정산이라는 나즈막한 산으로
한참을 이동합니다.
조선시대 한증막
해안 제방도로도 있구요.
포구 마을도 지납니다.
선착장
해당화
정미소
교동읍성
배경으로 한컷
마치고 교동대교를 지나 복귀합니다.
약 6시간 정도의 거리였지만
여러가지를 한꺼번에 볼수 있는 아주
좋은 코스로 가을 정취를 느낄수 있었습니다.
첫댓글 멋진곳 다녀오셨네요!!
언제 한번 가족들과 가보고 싶은곳입니다~
가족과 함께하기 괜찮은곳 같아요.
좋은 곳에 다녀오셨군요.
덕분에 사진 잘 봤습니다.
일산에서 가깝다 보니 다녀오기가 좀 수월합니다.
집안 어르신 교동 초등학교
근무 하실때 배타고 들어 가본적 있는데요.
많이 변해있네요~~
대교 생기기 이전에 격오지 근무 하셨군요.
몇년전에 친구와 함게 가본적이 있네요...^^
난정저수지인가 둑에 올라가 사진 찍고 정자도 구경하고 철책에서 북녘땅도 바라보다가 노을 보고는 돌아와서
동네 사라진 탕자짬뽕을 맛나게 먹은 기억이 나네요...^^
첨으로 신분증 맡기고 다녀왔는데.......평화롭더군요....^^
북한이랑 마주보고 있다는 생각이 안들정도로....^^
떠난 제스포와 많이 닮았네요
좋은그림 감사합니다
여기 다녀올만 합니다.
내년 해바라기 축제 때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덕분에 가을 정취를 가득 느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