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신상 스트레스(복에 겨운 투정

[슈퍼티지]

뭐든지 재설정하려면 본인 인증을 해야 하는데

인증번호 문자가 오질 않으니 짜증이 폭발하게 된

것인데 결국 12시 다 되어서 늦게 귀가한 아들넘

도움을 받아 해결이 되었습니다.

일단 내폰으로 다른 사람이 전화를 하니까

그제서야 문자가 도착하더라구요.

그걸 혼자서 알 길이 있나...

아래는 가족들 톡방에 올렸던 글입니다.

최초개통일2017.1.16 구입일 2020.4.3 ~ 2021.11.15= 사용기간 20개월 12만원 주고샀으니 월6,000원 정도. 좀 더 쓰고 싶었는데 갑자기 고장이 나버려서 거금 30만원 쓰게 만들어서 일단 신경질이 나기 시작했고, 이것저것 재설정 해야 할 것도 많은데 그것도 쉽게 되지도 않고 해서 짜증이 증폭되었는데... 나이 먹으면 이사도 가기 싫어한다고 뭐든지 익숙한 게 편하고 좋다는 생각을 갖게 된다. 그러나 다가오는 변화는 피할 수 없는 것 또한 현실이니까 귀찮다고 짜증만 낼 게 아니라, 그래도 변화를 맞이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면서 적응을 하는 수 밖에... 사용해 볼수록 역시 신제품이 속도 넘사벽이고 256G라서 저장공간도 넉넉하고 화면도 커져서 좋긴 하다. 사진처럼 절반이 안보이니까 수리비와 밧데리 교체만 해도 15만원 정도드니까 교체가 최선.

이상 복에 겨운 늙은이의 긴 투정이었습니다.ㅎㅎ

[네모바퀴]

재설정.......주변에 너무 할게 많습니다.

[선비]

저는 계절에 따라서,
여름엔 가볍고 작은 아이폰 SE,
이외 계절엔 아이폰8이나 SE2020을 쓰는데요,
별로 스마트한 삶을 살지 않기에 폰을 변경해도 설정을 다시할 게 없습니다.
송금은 국민은행LiiV로 무료송금하고,
카드결제는 실물로 하거나 카드사의 앱카드 이용하구요,
나머지 휴대폰의 용도는 문자와 전화,
가끔씩 카톡하고,
페북 보거나 날씨 정도?
그리고 기억하기 싫은 거 사진 찍어서 저장하고,
기타 메모 기능에 저장.
다른 아이폰8로는 데이타 나눠쓰기로 네비를 사용합니다.

급한 샵 관리나 쇼핑몰 관리,
음,
또 뭐가 있을까요?
연락처 관리, 사진 뽀샵.

이렇게 열거하다보니,
꽤 여러가지로 휴대폰 도움을 받고 사네요.
의존성이 너무 높으면 안되는데…

[상록수]

허허 하고
한번 웃으시면
짜증도 도망가리라 생각합니다
글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저는 일주일간
젊은 외노자들 틈속에서 일을 하다 몸살로 오늘 하루 쉬겠다고 하니
계속 푹 쉬라고 연락이 왔습니다
늙어간다는게
이런것인가 봅니다
그래도 웃어야지 별 도리가 없네요

[라이타]

먼저 S7의 구글계정 삭제하시고 다음 순서로 공장초기화를 서너번 진행하신 다음 중고 부품용으로 파시면 2만원 정도는 건지실 수 있을겁니다. ^^
메인보드가 아직 멀쩡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