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의지가 사악하다고? 맞다, 그렇다!>
대한민국 헌법 제1조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대한민국의 주인은 백성들과 민초들이다. 대한민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등 모든 분야에 관한 결정을 내릴 권리가 백성들에게 있고, 그 권리행사 결과에 대한 책임 또한 백성들이 진다는 뜻이다. 대통령을 비롯한 모든 공직자는 백성들이 세금을 내서 월급을 주며, 그들은 백성들이 시키시는 대로 일을 하고, 어떤 방법으로든 백성들 대다수의 뜻을 정확하게 알아내어 충실히 받들고 따를 의무만 있다. 대통령을 비롯한 그 어떤 공직자에게도 자기 멋대로 지배권력, 즉 강제력과 물리력을 행사할 근거나 권리와 권한은 아무 것도 없다. 따라서 지배권력이라는 표현은 옳지 않다. 공복이요 머슴인 대통령을 비롯한 공직자들이 강제력과 물리력을 동원하여 주인이신 백성들을 지배하려드는 월권을, 지배권력을 더이상 용납해서는 결단코 안 된다.
그런 의미에서, 지배권력을 거머쥐려는 권력의지는 사악하다. 87년에는 김영삼과 김대중이 자기가 꼭 대통령을 해야 하겠다는 그런 사악한 권력의지를 관철시키려다가 백성들이 피 흘려 쟁취한 전두환 노태우 항복 선언을 무위로 돌리고 말았고, 2012년에도 문재인과 안철수가 자기가 꼭 대통령을 해야 하겠다는 그런 사악한 권력의지를 관철시키려다가 백성들이 다 만들어준 정권교체의 호기를 놓치고 말았다. 그것을 보고도 지배권력을 거머쥐려는 권력의지를 사악하다고 말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문재인과 안철수는 지금이라도 당장 자기가 꼭 대통령을 해야 하겠다는 그런 사악한 권력의지를 내려놓고 마음을 비우고 서로 아끼는 마음으로 두 손 마주잡고 국정원 선거개입이라는 내란죄와 선관위 개표부정이라는 내란죄를 규탄하는 일에 앞장서서 분골쇄신해야 마땅하지 않겠는가?
@@@<문재인과 안철수가 손 맞잡는 일, 지금 절실하다!>
권력의지 관철과 주도권다툼이야말로 사악한 범죄다, 그렇지 아니한가?
87년 12월 대선에서 김영삼과 김대중은 자기가 꼭 대통령을 해야 하겠다는 굽힐 줄 모르는 권력의지를 과시함으로써 사악한 범죄를 저질렀다. 백성들과 민초들이 피 흘리는 투쟁으로 87년에 얻어낸 전두환과 노태우의 항복 선언을 간단하게 말아 쳐 잡수시는 사악한 범죄를 저질렀다, 그렇지 아니한가?
2012년 12월 대선에서 문재인과 안철수도 자기가 꼭 대통령을 해야 하겠다는 사악한 권력의지를 여실히 보여줌으로써 정권을 교체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말아 쳐 잡수시는 사악한 범죄를 저질렀다, 그렇지 아니한가?
만일 문재인과 안철수가 한 사람은 대통령 하고 한 사람은 책임총리를 하기로 백성들 앞에 선언을 하고 방방곡곡을 헤집으면서 합동유세를 펼치고, 서로 양보경쟁을 하고, 하다못해 인기투표를 하든 여론조사를 하든 제비뽑기를 하든, 그 약속을 지키기만 했어도, 백성들이 감동 먹은 결과, 지지율에서 박근혜를 갑절로 따돌렸을 것임에 틀림없다, 그렇지 아니한가?
그렇게만 했더라면 국정원 선거개입도 무용지물이 되었을 것이고 개표부정은 엄두도 내지 못했을 것이다. 우리가, 99% 백성들과 민초들이 압승을 거두었을 것이다, 그렇지 아니한가?
죽은 자식 불알 만지기라고, 이제 와서 그런 말해서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들 하시겠지만, 바로 지금 이 시점이야말로, 문재인과 안철수가, 사악한 권력의지를 관철시키려는 허망한 야욕을 벗어나, 과거 잘못에 대한 용서를 구하고 비는 마음에서라도, 둘이서 두 손 부여잡고, 온 나라 방방곡곡을 헤집고 다니면서, 국정원 선거개입 내란죄와 선관위 개표부정 내란죄를 성토하기만 하면, 저들이 제아무리 버둥거리고 지랄발광을 해도, 별 도리가 없을 것이다, 그렇지 아니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