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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말씀을 사랑하는(성서)모임 원문보기 글쓴이: s.John(사도)
십자가의 길
▸ 시작성가 : 자료집 44쪽 (골고타 언덕)
(제대 앞에서)
■ 십자가의 길을 거행하면서 우리는 단순한 관람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수난 행로의 동료가 되기를 원해야 합니다. 예수님의 수난에 등장하는 각 사람들은 우리 각자의 거울이며, 하느님 앞에 있는 우리의 상황이 어떤 것인지 생각하도록 자극하는, 우리를 향한 질책인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모상을 따라 창조된 인간 모두의 가슴이 성전이 되어, 거룩한 생활을 하며 당신처럼 완전하게 되기를 원하셨습니다.
이 14처의 길을 걸으면서 우리 모두 하느님께서 창조하셨을 때의 본 모습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당신의 완전성에 도달할 수 있도록 청해봅시다.
◎ 어머니께 청하오니...
제1처 예수께서 사형선고를 받으시다.
■ 주님께서는 십자가로 온 세상을 구원하셨나이다.
◎ 예수 그리스도님, 경배하며 찬송하나이다.
◯ 빌라도는 예수에게 아무런 죄가 없고, 단지 대사제들과 원로들의 시기 때문에 끌려온 것이라는 사실을 잘 알았지만 군중 사이에 ‘폭동이 일어나려는 기세가 보였으므로’ ‘군중을 만족시키려고’ 예수님께 사형선고를 내렸습니다. 우리 역시 너무 쉽게, 너무 자주, 무고한 사람에게 사형을 선고하고 있지 않습니까? 공동체의 이익을 위해서, 체제와 제도의 유지를 위해서, 대의를 위해서, 기득권을 위해서, 허영심을 만족시키기 위해서 개인의 존엄성쯤은 말살해도 좋다는 무서운 전체주의적인, 이기적인 사고방식 때문에 하느님의 모상으로 창조된 귀한 인간이 오늘도 억울하게 계속 사형장으로 끌려가고 있습니다. (그림묵상)
◎ 주님! 사람은 결코 수단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저희로 하여금 깨우치게 도와주소서.
◎ 어머니께 청하오니...
제2처 예수께서 십자가를 지시다.
■ 주님께서는 십자가로 온 세상을 구원하셨나이다.
◎ 예수 그리스도님, 경배하며 찬송하나이다.
◯ 삶을 어렵고 힘겹게 만드는 것은 모두 다 십자가입니다. 사람은 일생동안 크고 작은 무수한 십자가를 져야 합니다. 물질 만능주의의 만연, 능력과 능률의 숭상, 치열한 생존경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참으로 사람답게, 바르게, 성실하게 살려고 안간힘을 쓰는 사람은 더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되며, 더욱 더 무거운 십자가를 지게 되는 수가 있습니다. 때문에 자신의 십자가가 더 무거울수록, 더욱 더 고통스러울수록 그만큼 더 큰 긍지와 보람을 지닐 수 있다면, 그것은 우리가 주님 안에 살고 있다는 증거가 됩니다. (그림묵상)
◎ 주님! 저희가 바른 길을 걷게 도와주십시오. 비록 그 길이 험난하고 삭막한
길이라 할지라도 당당하게, 기쁘게 걷도록 도와주십시오.
◎ 어머니께 청하오니...
제3처 예수께서 첫 번째 넘어지시다.
■ 주님께서는 십자가로 온 세상을 구원하셨나이다.
◎ 예수 그리스도님, 경배하며 찬송하나이다.
◯ 윤리 도덕의 타락, 인간이기를 거부하는 자포자기적인 잔인성, 파렴치하고 철면피스러운 행위 때문에 기진하신 예수, 넘어지십니다. 딸을 가진 부모가, 아내를 둔 남편이 한시도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세상, 언제 어떤 일을 당하게 될는지 몰라 불안과 공포에 시달려야 하는 세상, 자기만 옳고 자기와 다른 주장이나 생각을 하는 사람은 틀렸다고 여기는 현실…, 우리는 지금 어디를 향해 가고 있습니까? (그림묵상)
◎ 주님! 당신의 모상에 따라 창조된 인간인데, 저희는 인간다움마저도 포기하는 듯이 보 입니다. 이 모든 죄와 허물을 용서하시고 저희 모두가 사람답게 살 수 있도록 은총 주소서.
◎ 어머니께 청하오니...
제4처 예수께서 어머니와 만나시다.
■ 주님께서는 십자가로 온 세상을 구원하셨나이다.
◎ 예수 그리스도님, 경배하며 찬송하나이다.
◯ 예수께서 무거운 십자가를 끝까지 지고 가실 수 있었던 것은 어머니와의 만남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인간관계는 만남의 관계이며, 삶은 곧 만남이고, 사람의 일생은 무수한 만남의 연속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사람은 만남을 통해 더욱 더 성숙해지고, 더욱 더 품위를 높일 수 있는 경우도 있지만, 그 반대의 경우도 있습니다. 만남으로 인해 축복으로 여겨지는, 그런 만남이 되도록 우리는 서로서로 진실해야 합니다. (그림묵상)
◎ 주님! 저희가 목숨처럼 아끼는 사람이 있다는 것, 우리를 목숨처럼 아껴주는 사람이 있다 는 것은 얼마나 큰 행복입니까? 저희 모두에게도 목숨처럼 아끼는 만남을 이루게 해주십시오.
◎ 어머니께 청하오니...
제5처 시몬이 예수를 도와 십자가 지다.
■ 주님께서는 십자가로 온 세상을 구원하셨나이다.
◎ 예수 그리스도님, 경배하며 찬송하나이다.
◯ 남의 십자가를 대신 지는 행위는 시몬처럼 우직하고 바보스러운 사람이나 할 일이지 약삭빠르고 세련되고 빈틈없이 똑똑한 사람이 할 일은 아닌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세상이 점점 더 따뜻해지고 인정이 넘쳐흘러서, 사람이 사람값을 하며 사람답게 살게 되기 위해서는 시몬처럼 계산 없이 남을 위해 짐을 져 주는 ‘바보스런’ 사람이 점점 더 불어나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림묵상)
◎ 주님! 저희 모두가 사람의 눈에 어리석어 보이는 일일지라도 그리스도의 법을 이루는 일, 인간의 도덕적인 품성을 높여주는 일이라면 기꺼이 남을 위해 짐을 지도록 힘을 주십시오.
◎ 어머니께 청하오니...
제6처 베로니카, 예수의 얼굴을 닦아드리다.
■ 주님께서는 십자가로 온 세상을 구원하셨나이다.
◎ 예수 그리스도님, 경배하며 찬송하나이다.
◯ 모두가 배척하고 조롱하며 천대하는 예수께 가까이 가서 피와 땀으로 얼룩진 그분의 얼굴을 닦아드리는 베로니카는 이렇게 말합니다. “시류에 편승하여, 강한 자, 영향력 있는 자 앞에 가서 아첨하지 말고, 가장 약하고 버림받고 보잘 것 없는 자에게 가서 고통을 함께 나누시오. 그것이 하느님의 마음에 드는 일입니다.” 어느 시대, 어떤 조직체를 막론하고 강한 자는 아첨을 받으며 군림하는데, 약한 자는 멸시당하거나 천대를 받습니다. 모두가 평등한 세상, 모두가 자기 위치에서 제 할 일을 하면서 보람을 느끼고 살 수 있는 세상이야말로 하느님의 뜻이 이루어지고 하느님의 마음에 드는 완전한 세상인 것입니다. (그림묵상)
◎ 주님! 저희로 하여금 약자 앞에서 겸손하게, 강자 앞에서 올곧게 처신함으로써 하느님의 마음에 드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 어머니께 청하오니...
제7처 예수께서 두 번째 넘어지시다.
■ 주님께서는 십자가로 온 세상을 구원하셨나이다.
◎ 예수 그리스도님, 경배하며 찬송하나이다.
◯ 파벌, 족벌 등을 조성하여 분열과 시기와 비방을 일삼는 슬픈 현실이 또다시 예수를 넘어뜨립니다. 작은 땅덩어리가 남북으로 갈라져 서로 등을 돌리고 있는 것도 가슴 아픈 일인데, 동서로 나뉘어 편싸움을 벌이고, 작은 집단 안에서도 또 다시 파가 갈리어 상대방을 용납하지 않으며 갈등과 마찰을 일으키는 고질의 병, 지역감정의 병으로 우리는 심히 앓고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 한 형제 자매이며 하느님의 같은 자녀들입니다. 공존 공생을 통해서만 이 땅에 평화가 이룩될 수 있고, 이때에 비로소 이 병은 치유될 것입니다. (그림묵상)
◎ 주님! 분열이 있는 곳에 일치를, 다툼이 있는 곳에 화해를 가져오는 자 되게 하소서.
◎ 어머니께 청하오니...
제8처 예수께서 예루살렘 부인들을 위로하시다.
■ 주님께서는 십자가로 온 세상을 구원하셨나이다.
◎ 예수 그리스도님, 경배하며 찬송하나이다.
◯ 관대한 마음으로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서 그를 이해하려는 자세야말로 모든 분쟁과 불화와 반목을 해소시킬 수 있는 지름길입니다.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있거나, 선입관으로 사람을 대할 때, 완고한 마음으로 다른 사람의 말에 귀기울이려 하지 않을 때, 권위의식에 젖어 나보다 우월한 남을 용서하지 못할 때, 자신의 모든 언행에 이유를 붙이면서 정당화시키려 할 때, … 이런 때 너그러운 마음은 달아나 버리고 맛과 멋을 잃은 무미건조한 인간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관대한 마음으로 타인을 위로하고 모든 사람에게 너그러운 마음을 보여주는 것이야말로 인간만이 할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인간적인 행위입니다. (그림묵상)
◎ 주님! 저희 모두가 자신의 고통을 접어둔 채 다른 사람들을 위로하시는 그 너그러움을 닮게 하시어 스스로 품위를 높이며, 인간미를 지닌 사람이 되게 하소서.
◎ 어머니께 청하오니...
제9처 예수께서 세 번째 넘어지시다.
■ 주님께서는 십자가로 온 세상을 구원하셨나이다.
◎ 예수 그리스도님, 경배하며 찬송하나이다.
◯ 사람들을 차별해서 대우하지 마십시오. 기필코 윗 자리에 올라야겠고, 무슨 수를 써서든지 뭇사람 위에 군림해야 하며, 모든 일에 나 아니면 안되고, 내 사람이 중요한 직책을 맡아야 한다는 무서운 집념을 가진 사람들의 위세에 눌려, 예수님 세 번째 넘어지십니다. 그들의 집념은 자꾸만 특혜와 예외와 차별을 확대해 가기 때문에, 사심없이, 타고 난 그대로 하고 싶은 일을 하며 마음 편히 살고 싶다는 사람들에게 상처를 입히거나 심한 경우 삶의 의욕마저 빼앗기도 합니다. 나 자신은 지금 어떠한 길로 가고 있습니까? (그림묵상)
◎ 주님! 저희 모두가 어리석은 사람, 똑똑한 사람, 부자, 가난한 사람, 무능한 사람 이나 유능한 사람 모두가 한 형제라는 것을 깨닫게 하시어 사람을 차별대우하는 잘못에 빠지지 않게 하소서.
◎ 어머니께 청하오니...
제10처 예수께서 옷 벗김을 당하시다.
■ 주님께서는 십자가로 온 세상을 구원하셨나이다.
◎ 예수 그리스도님, 경배하며 찬송하나이다.
◯ 벌거숭이인 채 십자가에 매달려 계신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보라, 하느님의 아들인 내가, 온갖 영화를 누리는 왕들보다 더 호화로울 수 있지만, 이렇게 알몸으로 십자가에 달려 있다. 그런데 너는 아직도 옷차림과 외모로 인간을 판단하려느냐? 하느님은 외모를 보시지 않는다. 제발 부탁이니 겉모양으로 사람을 평가하지 마라.” 능력이 그 사람일 수는 없습니다. 지위가, 외모가, 가진 것이 그 사람일 수는 더 더욱 없습니다. 그 사람의 눈빛, 마음씨, 말과 행실에서 그 사람의 참 모습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림묵상)
◎ 주님! 저희 모두가 사람의 속마음을 볼 수 있는 형안을 주시어 참사람을 알아볼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 어머니께 청하오니...
제11처 예수께서 십자가에 못박히시다.
■ 주님께서는 십자가로 온 세상을 구원하셨나이다.
◎ 예수 그리스도님, 경배하며 찬송하나이다.
◯ 사람들의 지지를 받고, 호감을 사고, 인정을 받는 사람은 사람들의 일꾼으로써 성취감과 자부심으로 흐뭇해하겠지만, 그 사람은 결코 하느님의 일꾼이 아니라는 것을 못박히신 예수님께서 알려주십니다. 사람들은 자기들이 호감을 가지고 지지해주는 사람을 결코 십자가에 못박지는 않습니다. 예수께서는 왜 십자가에 못박혔습니까? 오로지 하느님의 일꾼으로 살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참으로 사람들의 지지나 호감 따위는 아랑곳 하지 않고 소금이 되어 세상의 부패를 방지하려 했고, 어둠 속에서 잠자고 있는 사람들에게 빛을 비추면서 깨어나라 외쳤고, 잘못을 잘못이라고 분명히 지적한 하느님의 충실한 일꾼이셨습니다.
우리가 참으로 그리스도의 일꾼이라면 우리 역시 예수님처럼 십자가에 못박힐 일을 마다하지 않고 실천해야 합니다. (그림묵상)
◎ 주님! 저희를 그리스도의 일꾼으로 삼아주시어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게 하소서.
◎ 어머니께 청하오니...
제12처 예수께서 십자가 위에서 숨을 거두시다.
■ 주님께서는 십자가로 온 세상을 구원하셨나이다.
◎ 예수 그리스도님, 경배하며 찬송하나이다.
◯ “나는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달려 죽었습니다.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가 내 안에서 사시는 것입니다.”(갈라 2,20)
낡은 인간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달려 죽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새로운 인간이 되어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모시고 사는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 안에서 살고 계시는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는 또 다른 그리스도가 되어 하느님의 완전성에 도달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제부터 우리는 그리스도의 입으로 말을 하며, 그리스도의 향기를 풍기며, 그리스도처럼 행동할 뿐입니다. (그림묵상)
◎ 주님! 저희 모두가 늘 마음을 깨끗하게 가꾸어 정결한 마음안에 그리스도를 모시게 해주십시오.
◎ 어머니께 청하오니...
제13처 내려진 시신, 마리아 품에 안기다.
■ 주님께서는 십자가로 온 세상을 구원하셨나이다.
◎ 예수 그리스도님, 경배하며 찬송하나이다.
◯ 어머니 품을 떠났던 예수, 다시 어머니 품에 안기십니다. 우리 모두가 어머니 품에 안겨 있었던 행복한 시절이 있었다는 것은 참으로 감사할 일이며 축복받은 일입니다. 냉혹하게 얼어붙은 마음, 욕심으로 때 묻은 마음, 무관심으로 퇴색한 마음, 무자비한 마음으로 비참해진 우리를 말끔히 씻어주고 어루만져서, 본래의 깨끗한 모습, 티 없는 마음을 되찾게 해줄 수 있는 유일한 분은 오직 어머니 마리아입니다. 성모 마리아로 인해 모든 인간은 참다워질 수 있습니다. (그림묵상)
◎ 주님! 저희 모두가 어머니의 마음으로 보고, 듣고, 말하고, 생각하고, 행하게 하시어 모든 이를 품에 안을 수 있는 시대의 어머니가 되게 해주십시오.
◎ 어머니께 청하오니...
제14처 예수께서 무덤에 묻히시다.
■ 주님께서는 십자가로 온 세상을 구원하셨나이다.
◎ 예수 그리스도님, 경배하며 찬송하나이다.
◯ 예수께서 십자가의 고통을 끝가지 견디시면서 조롱과 멸시 속에 숨을 거두시고 무덤에 묻히신 것은, 우리를 구원하시어 영원히 완전하게 해주시기 위함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모두 완전하게 되어야 합니다. 갈수록 심화되어가는 도덕성의 타락, 이성의 마비와 상실, 비인간화 현상을 극복하여 인간본성을 고상한 품위로 들어 높이기 위해 우리는 최선을 다 해야 할 것입니다. 단 한 번밖에 주어지지 않는, 연습할 수 없는, 유일한 삶을 가장 완전하게 살 수 있는 비결은 예수 그리스도의 발자취를 그대로 따라 충실히 사는 것입니다. (그림묵상)
◎ 주님! 피와 땀으로 얼룩진 십자가의 길이 끝나는 이 시간, 이제 고통으로 이지러진 이 불완전한 육신을 묻고 거룩하고 완전한 모습으로 부활하여 새로운 삶을 살려 하오 니 저희의 기도와 소원을 들어 주십시오.
◎ 어머니께 청하오니...
▸나오는 말
나의 분신이여, 내가 이 십자가의 길을 걷기 시작할 때 말한 것처럼, 나의 생애는 죽음으로써 장식될 때까지 완성되지 않았고, 그대의 십자가의 길은 그대의 삶으로 마무리지어질 때까지 완성되지 않습니다. 순간순간 그대에게 다가올 모든 일들을, 그 안에 나의 모습이 들어 있다는 믿음과 신뢰로써 받아들이십시오. 그저 단순한 신앙, 나에 대한 사랑, 그대의 마음에 대고 속삭이는 말 한마디 “주님,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것이면 됩니다. 그러니 나를 먼 곳에서 찾지 마십시오. 나는 그대의 책상 위에, 사무실에, 당신의 이웃 형제 안에, 그대의 손길이 닿는 바로 그곳에 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이, 그들 모두가 그대가 사랑을 바치는 제단이며 나는 거기서 그대와 함께 할 것입니다. 이제 떠나십시오. 나를 닮아 사랑으로 그대의 십자가를 지십시오.
(교황님의 지향대로)
◎ 주모경
▸ 마침성가 : 자료집 45쪽(구원의 십자가)
첫댓글 영성적이시고 훌륭하신 신부님!!!
많은 것 깨우치고 배워갑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날마다 행복으로 가득하세요!!!
주님 감사 드립니다!!!
죄인을 불쌍히 여기시어 주님의 따뜻한 마음으로 어루만져 주시니 언제나
감사함으로 살아갑니다!!!
신부님 항상 건강 하세요!!!
주님의 십자가 바라보며 날마다 감사함으로
살아갑니다.
신부님!!!
항싱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신부님!!!
날마다 평화안에서 행복을 누리십시오!
하느님!!!
감사드립니다!
주님! 십자가 바라보며 묵상 드립니다!
주님! 자비를 베푸십시오!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주님! 십자가 바라보며 묵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