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삼법인으로 수행자가 칠각지를 체득하듯이 신통하게도
법의 생성소멸이라는 오개 오온 6근12경 칠각지 연기법과 고집멸도 사성제 제법의 일어남과 소멸하는 이치가
뜻되로 조사되고 검증하게됨 "도의 증득"을 말한다.
사념처를 사정근 오근오력으로 힘쓰고 거듭 나아갈때,
4가지 신통력(사신족)이라는 경이로운 것을 접하고도 머물지 말고 증장하면
(응무소주이생기심)
번뇌를 여읜 사마타 사선정(심혜탈)과 통찰지견(혜해탈)을 종내 증득케하여 아라한에 증명한다.
사신족은 호흡명상으로 체득한 초선정의 숙명통부터 이선 삼선 사선정의 나아감에 따라 증득하고,
37가지 도품의 보리좌에서 정념의 칠각지처럼 신통한 희유를 체득하는 수행처이다.
--성취수단을 닦는 "이전 경(Pubba Sutta)"
--출처: 이상화님 :@[UzpfSTEwMDAwMzI4ODIxOTg4Njo2MDM4MDc3NTk3Mzg4M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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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비구들이여, 내가 깨닫기 전, 아직 완전한 깨달음을 성취하지 못한 보살이었을 때 이런 생각이 들었다.
‘성취수단을 닦기 위한 원인은 무엇이고 조건은 무엇인가?’
비구들이여, 그런 나에게 이런 생각이 들었다.”
4. “비구는 ‘이처럼 나의 열의는 지나치게 느슨하지도 않을 것이고 지나치게 팽팽하지도 않을 것이다.
안으로 수축되지도 않을 것이고 밖으로 흩어지지도 않을 것이다.’ 라고 하면서 열의를 [주로 한] 삼매와
노력의 의도적 행위[行]를 갖춘 성취수단을 닦는다.
그는 ‘앞에처럼 뒤에도 뒤에처럼 앞에도, 아래처럼 위에도 위처럼 아래도, 밤에처럼 낮에도 낮에처럼
밤에도 라고 하면서 앞과 뒤에 대한 인식을 가진 자가 되어 머문다.
그는 이와 같이 열려 ...있는 마음과 방해받지 않은 마음으로 마음을 밝게 만든다.”
5. “그는 ‘이처럼 나의 정진은 지나치게 느슨하지도 않을 것이고 지나치게 팽팽하지도 않을 것이다. 안으로
수축되지도 않을 것이고 밖으로 흩어지지도 않을 것이다.’
라고 하면서 정진을 [주로 한] 삼매와 노력의 의도적 행위[行]를 갖춘 성취수단을 닦는다.
그는 ‘앞에처럼 뒤에도 뒤에처럼 앞에도, 아래처럼 위에도 위처럼 아래도, 밤에처럼 낮에도 낮에처럼
밤에도 라고 하면서 앞과 뒤에 대한 인식을 가진 자가 되어 머문다.
그는 이와 같이 열려 있는 마음과 방해받지 않은 마음으로 마음을 밝게 만든다.”
6. “그는 ‘이처럼 나의 마음 챙김은 지나치게 느슨하지도 않을 것이고 지나치게 팽팽하지도 않을 것이다.
안으로 수축되지도 않은 것이고 밖으로 흩어지지도 않을 것이다.’
라고 하면서 마음 챙김을 [주로 한] 삼매와 노력의 의도적 행위[行]를 갖춘 성취수단을 닦는다.
그는 ‘앞에처럼 뒤에도 뒤에처럼 앞에도, 아래처럼 위에도 위처럼 아래도, 밤에처럼 낮에도 낮에처럼
밤에도 라고 하면서 앞과 뒤에 대한 인식을 가진 자가 되어 머문다.
그는 이와 같이 열려 있는 마음과 방해받지 않은 마음으로 마음을 밝게 만든다.”
7. “그는 ‘이처럼 나의 검증은 지나치게 느슨하지도 않을 것이고 지나치게 팽팽하지도 않을 것이다.
안으로 수축되지도 않을 것이고 밖으로 흩어지지도 않을 것이다.’
라고 하면서 검증을 [주로 한] 삼매와 노력의 의도적 행위[行]를 갖춘 성취수단을 닦는다.
그는 ‘앞에처럼 뒤에도 뒤에처럼 앞에도, 아래처럼 위에도 위처럼 아래도, 밤에처럼 낮에도 낮에처럼
밤에도 라고 하면서 앞과 뒤에 대한 인식을 가진 자가 되어 머문다.
그는 이와 같이 열려 있는 마음과 방해받지 않은 마음으로 마음을 밝게 만든다.”
8. “비구가 이와 같이 네 가지 성취수단을 닦고 이와 같이 많이 [공부]지으면
그는 여러 가지 신통변화를 나툰다.
하나인 채 여럿이 되기도 하고 여럿이 되었다가 하나가 되기도 한다.
나타났다 사라졌다 하고 벽이나 담이나 산을 아무런 장애 없이 통과하기를 마치 허공에서처럼 한다.
땅에서도 떠올랐다 잠겼다 하기를 물속에서처럼 한다.
물 위에서 빠지지 않고 걸어가기를 땅 위에서처럼 한다.
가부좌한 채 허공을 날아가기를 날개 달린 새처럼 한다.
저 막강하고 위력적인 태양과 달을 손으로 만져 쓰다듬기도 하며
심지어는 저 멀리 범천의 세상에까지도 몸의 자유자재함을 발한다.[神足通]”
9. “비구가 이와 같이 네 가지 성취수단을 닦고 이와 같이 많이 [공부]지으면
그는 신성한 귀의 요소[天耳界]로 마음을 향하게 하고 기울게 한다.
그는 인간의 능력을 넘어선 청정하고 신성한 귀의 요소로
천상이나 인간의 소리 둘 다를 멀든 가깝든 간에 다 듣는다.[天耳通]”
10. “비구가 이와 같이 네 가지 성취수단을 닦고 이와 같이 많이 [공부]지으면
그는 자기의 마음으로 다른 중생들과 다른 인간들의 마음을 꿰뚫어 안다.
탐욕이 있는 마음을 탐욕이 있는 마음이라고 꿰뚫어 알고
탐욕을 여읜 마음을 탐욕을 여읜 마음이라고 꿰뚫어 안다.
성냄이 있는 마음을 성냄이 있는 마음이라고 꿰뚫어 알고
성냄을 여읜 마음은 성냄을 여읜 마음이라고 꿰뚫어 안다.
어리석음이 있는 마음은 어리석음이 있는 마음이라고 꿰뚫어 알고
어리석음을 여읜 마음은 어리석음을 여읜 마음이라고 꿰뚫어 안다.
수축한 마음은 수축한 마음이라고 꿰뚫어 알고
흩어진 마음은 흩어진 마음이라고 꿰뚫어 안다.
고귀한 마음은 고귀한 마음이라고 꿰뚫어 알고
고귀하지 않은 마음은 고귀하지 않은 마음이라고 꿰뚫어 안다.
위가 있는 마음은 위가 있는 마음이라고 꿰뚫어 알고
위가 없는 마음은 위가 없는 마음이라고 꿰뚫어 안다.
삼매에 든 마음은 삼매에 든 마음이라고 꿰뚫어 알고
삼매에 들지 않은 마음은 삼매에 들지 않은 마음이라고 꿰뚫어 안다.
해탈한 마음은 해탈한 마음이라고 꿰뚫어 알고
해탈하지 않은 마음은 해탈하지 않은 마음이라고 꿰뚫어 안다.[他心通]”
11. “비구가 이와 같이 네 가지 성취수단을 닦고 많이 [공부]지으면 그는 수많은 전생의 갖가지 삶들을 기억한다.
즉 한 생, 두 생, 세 생, 네 생, 다섯 생, 열 생, 스무 생, 서른 생, 마흔 생, 쉰 생, 백 생, 천 생, 십만 생,
세계가 수축하는 여러 겁, 세계가 팽창하는 여러 겁, 세계가 수축하고 팽창하는 여러 겁을 기억한다.
‘어느 곳에서 이런 이름을 가졌고, 이런 종족이었고, 이런 용모를 가졌고, 이런 음식을 먹었고,
이런 행복과 고통을 경험했고, 이런 수명의 한계를 가졌고,
그곳에서 죽어 다른 어떤 곳에서 다시 태어나 그곳에서는 이런 이름을 가졌고, 이런 종족이었고,
이런 용모를 가졌고, 이런 음식을 먹었고, 이런 행복과 고통을 경험했고,
이런 수명의 한계를 가졌고 그곳에서 죽어 여기 다시 태어났다.’라고.
이처럼 한량없는 전생의 갖가지 모습들을 그 특색과 더불어 상세하게 기억해낸다.[宿命通]”
12. “비구가 이와 같이 네 가지 성취수단을 닦고 많이 [공부]지으면
그는 청정하고 인간을 넘어선 신성한 눈[天眼]으로 중생들이 죽고 태어나고,
천박하고 고 고상하고,
잘생기고 못생기고, 좋은 곳[善處]에 가고 나쁜 곳[惡處]에 가는 것을 보고,
중생들이 지은 바 그 업에 따라 가는 것을 꿰뚫어 안다.
‘이들은 몸으로 못된 짓을 골고루 하고, 입으로 못된 짓을 골고루 하고
또 마음으로 못된 짓을 골고루 하고, 성자들을 비방하고,
삿된 견해를 지니어 사견업(邪見業)을 지었다.
이들은 죽어서 몸이 무너진 다음에는 처참한 곳, 불행한 곳, 파멸처, 지옥에 태어났다.
그러나 이들은 몸으로 좋은 일을 골고루 하고 입으로 좋은 일을 골고루 하고
마음으로 좋은 일을 골고루 하고 성자들을 비방하지 않고 바른 견해를 지니고 정견업(正見業)을 지었다.
이들은 죽어서 몸이 무너진 다음에는 좋은 곳[善處],
천상세계에 태어났다.’라고.
이와 같이 그는 청정하고 인간을 넘어선 신성한 눈으로 중생들이 죽고 태어나고,
천박하고 고상하고, 잘생기고 못생기고, 좋은 곳[善處]에 가고 나쁜 곳[惡處]에 가는 것을 보고,
중생들이 지은 바 그 업에 따라가는 것을 꿰뚫어 안다.[天眼通]”
13. “비구가 이와 같이 네 가지 성취수단을 닦고 이와 같이 많이 [공부]지으면
그는 모든 번뇌가 다하여 아무 번뇌가 없는 마음의 해탈[心解脫]과 통찰지를 통한 해탈[慧解脫]을
바로 지금⦁여기에서 스스로 최상의 지혜로 실현하고 구족하여 머문다.[漏盡通]”
---마음 명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