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독서소모임 연지에서 주관하는 강연회를 준비하고 있는 열치매(기준성)라고 합니다.
(시작부터 터놓고 말하자면.....참여신청이 생각보다 저조하여 어찌하면 한 분이라도 더 모실 수 있을까 고민해 보고 있지만, 할 수 있는 방법이 별로 없다는 것을 되새기다가도, 그래도 읍소라도 해야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이렇게 다시 한 번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그래받자 강연소개 한 번 더 하는 것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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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당연필 독서소모임 연지에서 이번 달말에 강연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기억되는 것은 사라지지 않는다>의 진용주작가를 모시고 이야기를 들으려 하는데요.
이 작가는 지난 10여년 이상을 일본 전역을 다니며 미술관을 기행한 작가입니다.
그 10여년의 기행기록들을 엮어낸 두툼한 책이 <기억되는 것은 사라지지 않는다>라는 책이지요.
저도 이 작가와 함께 두 번정도 그 미술관기행에 함께한 적이 있습니다.
한 번은 규슈 오이타현 쿠니사키 반도 일주, 또 한 번은 오사카와 인근지역 미술관 순래와 매년 열리는 오사카 4.3항쟁 추모식 행사 참여 등 인데요. 그 떄의 기억은 오랫동안 가슴에 남아있고, 앞으로도 꽤나 오랫동안 더 기억될 것 같습니다.
진용주작가는 일본 사회에서 재일 코리안들에 대한 민족 차별은 예술의 영역에서도 분명히 있었다고 이야기 합니다. 그러한 환경에서도 일본 미술사를 풍요롭게 만든 재일 코리안 작가들의 미술을 어떤 것들이 있으며, 재일 코리안 작가들은 그림에 어떤 이야기들을 남기려 했었는지를 이번 강연회에서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더불어서 여행에 관한 이야기도 함께 해볼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참고로 진용주 작가는 몽골여행에 일각연이 있는 분이니까요......
암튼 들을 이야기가 많은 분이라는 이야깁니다.
10월 31일 토요일 오후3시입니다.
몽당연필 다목적홀이구요.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할 것이니까 큰 염려는 안하셔도 될거라 믿습니다.
아래의 링크를 따라가 댓글로 참여신청을 해주시면 좋구요...
그냥 당일날 오셔도 무방하구요.....
그럼 그림과 이야기가 있는 토요일에 뵙겠습니다........
안녕.............
***** 참가신청은 요기로~~~~~~
http://cafe.daum.net/mongdanglove/VlPL/21?svc=cafea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