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9. 5. (일)
오늘 법회 시간에는 보타원 이형은 교무님께서 그동안 해오신 일상수행의 요법의 마지막 조인 9조 ‘공익심 없는 사람을 공익심 있는 사람으로 돌리자’에 대해 설법하셨습니다.
‘공익심 없는 사람을 공익심 있는 사람으로 돌리자’는 사요 중에서 ‘공도자 숭배’에 해당한다고 하십니다.
어떤 사람이 공도자인가를 알아야 공도자를 제대로 숭배할 수 있고, 공도 정신을 체 받을 수 있고, 공도를 위해 활동할 수 있다고 하시면서,
공도자는 정신·육신·물질로 공중을 위하여 무아의 심경으로써 봉공하는 사람을 말하는데, 무아(無我)는 나를 빼고 진리를 앞세우는 것이라고 하십니다.
무아봉공은 정신적인 면에서는 안으로는 공부심이 날로 살아나고, 밖으로는 자기희생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고, 육신적인 면에서는 건강한 심신을 갖는 것이며, 자력 생활을 하는 것이고, 물질적인 면에서는 절약하고 저축하여 사회·국가·세계·교단을 위해 희사하는 것이라고 하십니다.
공도자를 숭배해야 하는 이유는
1. 세계나 국가나 사회나 교단에서 공도자를 극진히 숭배하여 공도자를 많이 배출하기 위함이고,
2. 우리 각자도 공도 정신을 체 받아서 공도 활동을 하자는 것. 이라고 하십니다.
공도자를 극진히 숭배하는 방법은 자녀가 부모에게 하는 도리로서 숭배하는 것이고,
공도 정신을 체 받는 방법은 바로 일상수행의 요법 9조 공익심 없는 사람을 공익심 있는 사람으로 돌리는 것. 이라고 하시고,
공부심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공익심을 계속 양성해 가면 누구나 공도자가 될 수 있다고 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