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은 원래 이렇게 추운거 맞나요? >ㅡ<
쌀쌀해진 아침공기를 뚫고 쌍문동 담소재에서는 어김없이 11월 원데이클래스가 진행되었습니다!
오늘은 새로운 주민분들도 많이 오셨어요~^^
꼼지락 프랑스자수모임에 참여하는 주민분의 소개로 친구분들과 함께 오신 분들도 계셨고,
예전에 원데이클래스에 참여하셨던 주민분들도 친구분과 함께 방문해주셨어요~!!
간단하게 샌드위치와 차를 마시고,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해봅니다!
오늘은 특별히 도깨비연방 소속 천연방에서 예쁜 수제비누 만들기로 함께해주셨습니다~^^
(워낙 바쁘신데 시간내주신 은미샘, 미정샘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ㅡ<)
천연제품은 워낙 재료들이 많고 다양해서 강사 선생님 두분 모두 캐리어와 두 손 가득 짐을 갖고 오셨어요~~>ㅡ<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ㅡ<
천연재료로 만드는 수제비누!!
바오밥비누베이스, 카카오, 클로렐라, 백년초, 진주분말, 그레이프프룻오일 등등 재료도 엄청 다양하고 많더라구요~
담소재 안에 향긋한 오일향기들로 가득찼습니다~
분말을 베이스에 개어서 오일도 넣고 틀에 넣어서 굳히고...
사실 쉽지 않은 과정이었는데 엄청나게 초집중해서 참여하시는 모습들에서... 불타오르는 학구열을 느꼈습니다!!!
마스크를 쓴 이유는 분말입자들이 워낙 작다보니 호흡기에 들어가면 안좋을 수 있어서 착용했답니다^^
예쁜 비누를 심혈을 기울여 만들다보니 시간이 훅훅~
늘 원데이를 진행하지만 제시간에 끝나지를 않네요...ㅎㅎㅎ
비누 3종류를 이렇게 짧은 시간내에 만들기란 쉽지 않은데, 훌륭한 강사님과 뛰어난 주민분들이 모여
아름다운 비누를 완성했습니다!!!! >ㅡ<
완성작이 얼마나 예쁘던지 강사 선생님도 카메라에 담아가셨지용~>ㅡ<
후훗... 참고로 이런 층비누는 자격증 첫 수업에나 할 수 있는 것이라는 사실...!!!
다들 훌륭하십니다~~>ㅡ<
다음달 12월은 크리스마스캔들을 만드는데요.. 벌써 접수를 마감했어요~~>ㅡ<
참고로 다음주에는 담소재에서 주민들과 함께 동네김장을 해요!! >ㅡ<
추운겨울,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따뜻한 겨울나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려요!!
담소재는
쌍문2동에 머무르며마을에서 주민들이 함께
원하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같이 고민하고, 돕고자 합니다.
* 문의: 지역복지3팀 02-3491-0583
첫댓글 담소재. 이름만큼 정이 가는 공간인 것 같아요. 비누만들기는 처음이라던 어머님들과 예쁜 비누 만들기에 도움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올 겨울 담소재에 훈훈한 사람의 온기가 가득할 것 같은 건 느낌일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