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지나놓고 보면.. 우리가 두려움에 휘둘렸던 이유는 환경 때문이 아니라, 우리 속사람이 견고하지 못했기 때문임을 알게 된다.
사실 '객관'은 환경이 아니라, 믿는 자 안에서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사실이다.
성령의 임재를 간구하고 기다리는 법을 배우라. 성령은 우리 믿음을 고양시키신다. 믿음은 성령의 역사로 고양되고, 학습을 통해 우리의 것이 된다. 틈틈이 그리스도의 수난, 십자가, 부활을 묵상하라. 우릴 향한 주님의 사랑의 길이와 높이와 깊이를 알아가며, 부활의 능력이 우리 안에서 역사하고 있음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
우리는 때때로 중심을 잃는다. 그조차도 두려워하지 말라. 휘청거리고나서, 역시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이 옳았다는 교훈을 얻었다면 결코 잃은 것이 하나도 없는 것이다.
겉으로 드러나는 것들에 대해서는 많은 시간과 공을 들이면서, 우리의 속사람이 견실해지는데는 얼마나 신경을 쓰고 있는가?
속사람이 견실해야 기도생활도 흔들림이 없게 된다. 풍파에도 믿음으로 기도하는 자는 벽돌을 성실이 한장한장 올리는 사람과 같아, 반드시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 집이 완성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우리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능력대로 우리가 구하거나 생각하는 모든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이에게... '
에베소서3:14~ 21절을 묵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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