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인들이 성령은 공동체의 영이라는 인식이 부족하다. 성령을 자기실현과 만족의 동력으로 사유화하려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성령은 신자를 신비한 영적 체험이 아니라 공동체적인 삶으로 이끄신다. 언약 공동체의 멤버로서 신실하게 살게 하시며 서로 하나 되어 새 언약의 공동체, 하나님 나라의 공동체를 세우게 하신다. 성령은 자신 안에 갇혀있는 자폐적인 인격을 공동체적인 인격으로 변화시킨다. 성령의 열매는 이런 인격을 뜻한다.
성령은 마치 전기처럼 흘러나올 수 없는 곳에는 들어가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성령은 독한 자기중심성 안에 폐쇄될 수 없다. 성령이 우리 안에 들어오시면 그런 에고를 깨트리고 타자와 공동체를 향해 끊임없이 흘러간다. 그 공동체는 다시 세상을 향하는 미션얼 처치가 된다. 출구가 클수록 성령이 우리 안에 밀려오는 량은 커진다. 하나님 나라와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위해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서 자신의 평안과 기쁨만을 위해 성령을 구하는 이들은 항상 메마를 것이다.
첫댓글교회는 주님께서 피흘려 사신 몸이니 교회의 지체들로하여금 자신의 육과 정을 십자가에 못박아 자아의 피를 흘리게 하심이 마땅하며 주께서 지체들에게 헌신과 희생의 피와 땀과 눈물를 요구함도 마땅합니다 동시에 이런 지체들은 주님께서 우리 밖에 있는 양들을 위해서도 헌신과 희생의 피와 땀과 눈물을 흘립니다 주께서 그들을 위해서도 십자가를 지셨기 때문입니다 오직 예수님! 좋은 글 감사합니다
첫댓글 교회는 주님께서 피흘려 사신 몸이니
교회의 지체들로하여금
자신의 육과 정을 십자가에 못박아
자아의 피를 흘리게 하심이 마땅하며
주께서
지체들에게 헌신과 희생의 피와 땀과 눈물를 요구함도 마땅합니다
동시에
이런 지체들은 주님께서 우리 밖에 있는 양들을 위해서도
헌신과 희생의 피와 땀과 눈물을 흘립니다
주께서 그들을 위해서도 십자가를 지셨기 때문입니다
오직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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