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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3편(다윗이 아들 압살롬을 피할 때 씀)
수많은 대적들이 일어나 다윗 왕에게 집중적으로 쏴대는 불화살은 "하나님께서 그를 구원하지 않을 것이다"입니다.
나아가 다윗은 사울의 친족 시므이로부터 혹독한 저주의 말도 듣게 됩니다.
"시므이가 저주하는 가운데 이와같이 말하느니라 피를 흘린 자여! 사악한 자여! 가거라 가거라 사울의 족속의 모든 피를 여호와께서 네게로 돌리셨도다 그를 이어서 네가 왕이 되었으나 여호와께서 나라를 네 아들 압살롬의 손에 넘기셨도다 보라 너는 피를 흘린 자이므로 화를 자초하였느니라 하는지라"삼하16:7~8
불화살에 저주의 독화살까지 쏴대도 그것에 맞아 부상병이나 패잔병이 되지 않고 믿음의 방패로 막아내는 다윗은 실로 믿음의 대선배님이십니다
다윗이 밧세바와 간음하기 전 그는 나단 선지자에게 성전 건축의 열망을 밝히는데 이 때 하나님께서는 나단 선지자를 통해 다윗에게 말씀을 주십니다(삼하7:5~17).
귀한 말씀을 듣게 된 다윗은 "여호와 앞에 들어가 앉아서 이르되 주 여호와여 나는 누구이오며 내 집은 무엇이기에 나를 여기까지 이르게 하셨나이까? 주 여호와께서 주께서 이것을 적게 여기시고 또 종의 집에 있을 먼 장래의 일까지도 말씀하셨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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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주의 종의 귀를 여시고 이르시기를 내가 너를 위하여 집을 세우리라 하셨으므로 주의 종이 이 기도로 주께 간구할 마음*이 생겼나이다.주 여호와여 오직 주는 하나님이시며 주의 말씀들이 참되시니이다(삼하7:18~27)." 라고 화답합니다
다윗은 땅의 사람임에도 하늘의 하나님과 소통하는 비결을 터득했는데 그것은 *여호와의 말씀을 가지고 기도로 간구하는 마음*을 소유했기 때문이라 하겠습니다.
기도의 대상이 살아계신 하나님이시고 마음으로 간구하는 내용이 자신의 뜻이 아닌 자기 귀를 여시고 들려 주신 말씀일 때 어찌 여호와께서 다윗을 맘속에 품고 대화하기를 즐거워하시지 않겠습니까?
다윗은 이 현상을 주께서 자기 귀를 여사 말씀이 들리도록 하신다고 고백합니다. 그럼 다윗은 인치듯이 들려 주시는 말씀을 듣고만 있냐면 그렇지 않습니다.
그는 자기 마음의 변화을 민첩하게 캐치합니다. 곧 말씀을 듣기 전의 마음과 들은 후의 마음이 달랐는데,말씀을 듣고 보니 여호와 앞에 나아가 기도로 간구하는 마음이 생겼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마음을 몸으로 자기 목소리로 실행하는 자가 됩니다.
오늘날도 성령께서는 교회들에게 여전히 말씀을 들려주십니다. 때문에 저도 제 귀를 열어 주사 말씀이 들리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기도하는 자의 귀를 여사 인치듯 들려주시는 말씀에 저 역시 그 말씀으로 기도제목 삼아 간구하고자 하는 마음이 생길줄 믿습니다. 그럴 때 즉시 아버지 앞에 나아가 앉아서 제 목소리로 간구하는 즐거움은 참으로 주는 자와 받는 자외에는 알 사람이 없는 것입니다.
"사람의 귀를 여시고 인치듯 교훈하시나니 이는 사람에게 그의 행실을 버리게 하려 하심이며 사람의 교만을 막으려 하심이라 그는 사람의 혼을 구덩이에 빠지지 않게 하시며 그 생명을 칼에 맞아 멸망치 않게 하시느니라 " 욥33:16~18
다윗이 대적의 수많은 불화살과 독화살을 막을 수 있었던 것은 그의 목소리로 부르짖어 여호와의 성산으로부터 들려 오는 응답의 말씀이 방패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3:여호와여 주는 나의 방패시요 나의 영광이시요 나의 머리를 드시는 자이시니이다 4:내가 나의 목소리로 여호와께 부르짖으니 그의 성산에서 응답하시는도다(셀라)"
다윗에게 부어진 기름부음은 그로하여금 그의 목소리로 직접 여호와께 부르짖게 만듭니다. 성령의 기름부음이 다윗을 통해 하나님과 하나님 왕국인 이스라엘과 그의 백성들을 위해 사역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성도들안의 기름부음도 동일한 사역을 하십니다
"너희는 주께 받은 바 기름 부음이 너희 안에 거하나니 아무도(미혹케 하는 자들,거짓교사) 너희를 가르칠 필요가 없고 오직 기름부음(성령)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가르치며 또 참되고 거짓이 없으니 너희를 가르치신 그대로 주 안에 거하라"요한일서2:27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요14:26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부터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언하실 것이요"요15:26
성도가 부르짖을 때 성령님께서는 그리스도를 증언해 주심으로서 모든 어려움을 돌파하도록 도와주십니다. 죽기까지 아버지께 순복했고 충성했고 경외하사 율법의 요구사항인 "사랑"을 자기 목숨을 버림으로서 다 이루신 그리스도를 들려주실 때 어찌 마음의 변화를 알아차리지 못하겠습니까?
모든 고난은 성도로하여금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어 마침내 신의 성품에 참여시키게 하려 하심임을 깨달으면 순적하게 고난의 터널을 통과할 수 있는 지혜와 힘과 물질과 은혜를 주십니다.
다윗은 여호와께서 들려주신 응답의 말씀을 믿는데 주저함이 없으니 대적들 앞에서 선포하기를 오늘날까지 멈추지 않습니다.할렐루야!!!
1)주는 나의 방패시요.
다윗은 자신의 왕권이나 금은보화나 병력이 방패가 될 수 없다는걸 알았습니다. 우리들의 명예나 신분이나 직분이나 능력이나 은사들이 방패가 되어 주지 못합니다. 오직 성령님께서 각자의 귀를 여사 증언해주시는 주 그리스도 예수만이 나의 방패입니다
2)나의 영광이시요.
예수님께서 공생애시 종교 기득권자들에게 이르시길 너희는 사람의 영광을 구하고 하나님의 영광은 구하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사람의 영광을 구하는 자는 결코 낮아지기를, 소외되기를, 천해지기를 구할 수도 없고 감당할 수도 없습니다.
허나 하나님의 영광을 진실로 구하는 자는 결국 해냅니다.기꺼이 낮아지기를, 버림 당하기를, 수치당하기를 모욕당하기를 구하는 자가 되고 맙니다.
할렐루야!
이유인즉 그리스도께서 기필코 그 길로 가셨기 때문이고, 그러므로 "내가 길이요"라고 선포하시게 되셨습니다. 이는 십자가 길입니다.
내 뜻과 야망과 꿈과 자아 사랑과 자기 목숨을 버리게 해달라고 *기도로 간구하고픈 마음*이 생기기까지 연단 받음도 만만치 않고, 그런 마음의 변화를 가져오기까지 엄청난 방해가 된 종교 세력과 씨름하기도 만만치 않습니다.
다윗이 왕임에도 반역하는 아들과 백성앞에서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도망가는 신세가 됩니다. 그럴 때 쓰라린 마음과 눈물로 기드론 골짜기를 건너가며 당하는 모든 저주의 독화살과 모든 여론의 불화살을 맞지 않고 막을 수 있었던 것은 오직 여호와로 영광을 삼았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영광을 왕과 왕좌에 두었더라면 참으로 극복하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3)나의 머리를 드시는 자이시니이다.
다윗은 자기의 머리를 들게 하시는 자가 여호와이심을 심정적으로 직감적으로 알았습니다. 예수님께서 들려주신 종말에 일어날 여러 환란과 천기의 변화는 우리로하여금 고개를 들어 하늘을 바라보게 하심이라는 것입니다. 땅 껌딱지로 살지 말라는 경고입니다.
이는 당신께서 모든 것들이 풍성한 영광가운데 거하시며 모든 성도들의 공급자이심을 믿고 담대히 기도와 간구하며 살라는 명령입니다
우주와 역사의 종말까지 갈 필요도 없이 제 인생의 종말도 하루 하루 더 가까워지니 오직 하늘 위 보좌에 앉으신 그리스도의 머리와 연합하기 위해 저도 고개를 듭니다.
다윗이 여호와의 말씀과 여호와을 방패로,영광으로,자기 머리를 드시는 자로 확신에 차 선포하니 무엇이 두렵겠습니까?
"5:내가 누워 자고 깨었으니 여호와께서 나를 붙드심이로다 6 : 천만인이 나를 에워싸 진 친다 하여도 나는 두려워하지 아니하리이다7 : 여호와여 일어나소서 나의 하나님이여 나를 구원하소서 주께서 나의 모든 원수의 뺨을 치시며 악인의 이를 꺾으셨나이다 8 : 구원은 여호와께 있사오니 주의 복을 주의 백성에게 내리소서(셀라 )"
제가 사십대 때 남편은 던빌에서 사업하고 저는 지금 이 건물 가게에서 일하게 되었습니다. 그 때는 제 가게 안으로 강도와 도적과 전과자들과 마약과 알콜 중독자들이 들락거릴 때라 순간 순간 두렵고 무서웠습니다.
한번은 무서움을 극복하기가 힘들어 던빌에서 일하고 있는 남편에게 전화를 거니 "얘야! 니 심장이 하나님 심장이고,니 간이 하나님 간인데 뭐가 무섭냐? 무서워 말고 그들에게 잘해 주거라"는 말로 전화를 끊는 것이었습니다.ㅠㅠ
근데 신기한건 그 순간 모든 공포와 두려움이 사라졌다는 것입니다. 말은 남편이 했지만 그 말속에서 들려주시는 성령님의 음성을 알아 차리도록 은혜를 입은 것입니다.
저도 다윗처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을 깨닫곤 여호와께서 싸워 달라고 이곳을 떠나지 않고 부르짖은게 벌써 22년차입니다.~^^
이리 기도하면 내주하시는 성령님의 역사로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해주십니다.
이곳에 당신의 백성들이 있으니 그들을 위해 복을 빌어 주시길 갈망하시는 아버지의 마음이십니다.
비록 저는 나날이 쇠해지고 때론 상함과 해함을 받을지라도 주의 복을 빌어줄 왕 같은 제사장으로 저를 이곳에 세워주셨다는 것을 제 귀를 여사 인치듯이 들려 주시니 어찌 영광스럽지 않겠으며,어찌 간구할 마음이 생기지 않겠습니까?
율법은 주지 않고 의를 요구 한다면 복음은 의이신 그리스도를 주시면서 의롭게 살라고 명하십니다.
다윗은 궁극적으로 구원은 여호와께 있음을 깨닫곤 자기를 반역하는 백성들에게 주의 복을 빌어주는 자가 됩니다. 왜냐면 그들의 반역여부와 상관없이 여호와로부터 이미 구원 받았음을 확신했기 때문입니다.
복음은 어떤 상황이나 조건이나 흐름에 상관없이 하나님의 전적은혜로 받은 구원을 선포합니다
다윗이 그러하므로 언제 대적자들의 칼에 맞아 죽을지 모르는 와중에도 누워 자고 깹니다. 천만인이 진 친들 그들을 용서하고 축복하도록 성령의 기름부음이 풀어지니 무엇이 두렵겠습니까?
죽어도 천국이요, 살아도 심령 천국의 기름이 모든 육체의 불편함과 환란을 뚫고 흘러 나와 쏟아지니 이제 서서히 다윗도 상처입은 치유자로, 상처가 사명이 되어 왕 중 왕이신 주를 닮아가는 왕이면서도 선지자이면서도 제사장적인 삶의 어떠함을 체험하여 기록으로 남기게 된 것입니다.
아버지!
제안에 내주하시는 성령의 기름부음이 살아가는 동안 다 풀어져서 제 언행으로 흘러 나오게 하사 저로하여금 예수 이름이 쏟아진 향기름이라는 걸 체험하게 하소서. 주 예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마라나타!
첫댓글 아멘!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