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2018년 성탄절 묵상
"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나며 그 뿌리에서 한 가지가 나서 결실할 것이요 ~ 그 날에 이새의 뿌리에서 한 싹이 나서 만민의 기치로 설 것이요 열방이 그에게 돌아 오리니 그가 거한 곳이 영화로우리라"이사야11:1~10
선지자 사무엘이 여호와께 순종하여 이새의 집에 가서 소년 다윗에게 왕의 기름을 붓자 그 때부터 소년은 여호와의 신에 감동됩니다
이사야가 이 말씀을 증거할 때는 이미 찬란했던 다윗 왕국의 영광은 간 곳 없고 남북으로 분열된 상태에서 아람과 앗수르와 에돔과 블레셋의 침략으로 쇠퇴해지기 시작할 때였습니다
이사야의 둘째 아들의 이름인 "마헬살랄하스바스"란 뜻대로 사마리아는 신속하게 노략을 당하기 시작했고 유다 역시 유다의 머리 되신 여호와를 굳게 믿지 못하여 굳게 서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이러한 때 하나님께서는 이새의 뿌리에서 한 가지가 나서 결실할 것이요,만민의 기치 (여호와닛시)로 설 것이요, 열방이 그에게 돌아오리니 그가 거한 곳이 영화로우리라는 복음을 이사야로하여금 선포하게 하십니다
이새의 뿌리에서 결실을 맺게 하시겠다는 한 가지는 원어로 보면 뿌리로부터 잘려 나간 죽은 가지를 말합니다
남북으로 분열된 이스라엘이 둘 다 멸망당한 역사가 바로 죽은 가지인 것입니다 에스겔이 보았던 마른 뼈들인 것입니다 근데 이 마른 뼈들이 소생하여 큰 군대를 일으킵니다
한 가지가 결실을 맺게 되니 만민의 기치가 우뚝 세워지고 열방은,특히 이사야의 첫째 아들 이름인 스알 야숩(남은 자가 돌아온다는 뜻)에 담긴 징조 그대로 역사가 이루어져서 그에게로 돌아 오며 그가 거하는 곳이 영화로우리라는 것입니다
이는 곧 죽은 자(죽은 가지)들 가운데서 다시 살아난 예수 그리스도(한 가지)께서 결실을 보게 된 것을 말합니다
죽은 나무 막대기들가운데 오직 한 나무 막대기인 아론의 지팡이만이 싹이 나고 꽃이 피었습니다 참을 수 없는 즐거움입니다
만민의 기치로 세우사 열방이 그에게 돌아와 영생의 수많은 결실(알곡)을 맺게 하시는 다윗 왕국,곧 메시야 왕국,아버지와 아들의 나라를 보여 주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이스라엘 백성 (성도)들안에 생명의 근원이신 아버지와 부활 생명이신 아들과 그의 진리의 영이시며 성결의 영이신 성령님께서 오셔서 거하니 말할 수 없는 영화로움이요 또한 안식인 것입니다.
때가 되면 나도 이 육체의 장막을 떠나 말할 수 없는 영화로움 가운데 안식을 누릴 것입니다. 그러나 여기서도 이천 년 전에 갈보리 십자가에 못박히심으로서 만민의 기치로 서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모든 죄와 저주와 사망의 권세를 이기신 그의 영화로움과 안식을 믿음으로 누리며 살아갑니다
크리스마스를 수십년 맞이해도 이 소망이 산 소망이 되지 아니하면 아무 소용 없습니다
아버지! 내게 이김(여호와닛시)을 주시는 아버지의 존재감으로 날이면 날마다 충만케하사 내가 밟고 사는 이곳에 진실로 진실로 임마누엘의 날개가 편만히 드리워지게 하옵소서
"또 이사야가 이르되 이새의 뿌리 곧 열방을 다스리기 위하여 일어나시는 이가 있으리니 열방이 그에게 소망을 두리라 하였느니라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롬15:12~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