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역개정 15편<다윗의 시>
1 여호와여 주의 장막에 머무를 자 누구오며 주의 성산에 사는 자 누구오니이까
2 정직하게 행하며 공의를 실천하며 그의 마음에 진실을 말하며
3 그의 혀로 남을 허물하지 아니하고 그의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아니하며 그의 이웃을 비방하지 아니하며
4 그의 눈은 망령된 자를 멸시하며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자들을 존대하며 그의 마음에 서원한 것은 해로울지라도
변하지 아니하며
5 이자를 받으려고 돈을 꾸어 주지 아니하며 뇌물을 받고 무죄한 자를 해하지 아니하는 자이니
이런 일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흔들리지 아니하리이다
표준새번역 15편<다윗의 시>
1 주님, 누가 주님 계신 곳에서 살 수 있는 사람입니까 ? 주의 거룩한 산에 머무를 사람은 누굽니까 ?
2 깨끗한 삶을 사는 사람, 정의를 실천하는 사람, 마음으로 진실을 말하는 사람,
3 혀를 놀려 남의 허물 들추지 않는 사람, 이웃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사람, 친구를 모욕하지 않는 사람,
4 하나님께로부터 버림을 받는 자는 경멸하고 주를 두려워하는 사람은 존경하면서,
맹세한 것은 해가 되더라도 변함없이 지키는 사람입니다.
5 이자를 받으려고 돈을 꾸어 주지 않으며, 무죄한 사람을 해칠세라 뇌물을 받지 않는 사람입니다.
이러한 사람은 영원히 흔들리지 않을 것입니다.
주의 장막, 주의 성산에는 여호와의 법궤가 있는 곳입니다.
여호와의 법궤 안에는 십계명 돌비와 아론의 싹난 지팡이와 만나 항아리가 있습니다
이것은 여호와의 모든 말씀과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와 진리의 영이신 성령님을 말한다 합니다
그리고 이 법궤를 덮고 있는 뚜껑을 시은좌(속죄소)라고 일컫습니다
이런 영적 개념을 충분히 알고 있는 다윗이기에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고픈 열망에 휩싸인 상태속에서도 먼저 자신이 과연 성전을 지을만한 자격이 있는지 나단 선지자에게 묻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처럼 생각하는 다윗의 패턴을 안다면 시편 15편은 쉽게 읽혀질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그 어떤 말도 어렵지 않아 쉽게 읽혀지는데 막상 그렇게 살려니 힘든 것은 왠일입니까?
그럴지라도 성도는 말씀과 삶 사이 괴리감에 치우치지 않고 말씀이신 여호와께 피하기 위하여
그리스도의 피를 심령과 전신에 뿌리며 시은좌로 달려가는 자들입니다
여호와여!누가 당신 계신 곳에서 살 수 있겠으며 누가 당신의 거룩한 산에서 머물 수 있겠습니까?
시인은 우리보다 더 우리와 함께 살기를 갈망하고 계신 분이 여호와이시라는 걸 직관으로 알고 있지만
서로의 갈망만으로는 함께 거할 수 없다는 것을 발견한 자입니다
잠시 해마다 대제사장이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지키지 못한 모든 백성의 죄를 대신하여 죽은 제물의
피를 들고
분향단의 향기가 자욱한 가운데 지성소에 들어가는 장면을 떠올려봅니다
왜냐면 그분께서 먼저 죄인인 당신께 올 수 있는 길을 계시해주셨는데 그 길이 바로 피의 길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제물의 피가 없이는 그 누구도 여호와의 장막에 유하거나 그 성산에 머물 수 없다는 것을 계시해 줍니다
우린 시인이 던진 질문에 성령 하나님께서는 이러 이러한 사람이라면 거할 수 있노라는 말씀에
그런 사람이 되고자 애쓰고 힘씁니다
물론 그런 사람이고저 죽는 날까지 힘쓰고 애써야 함이 당연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적인 일에는 영적 수순이 있는 법입니다
왜냐면 영적 일은 육체의 열심이 아닌 오직 여호와의 신으로, 그 영으로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여호와의 장막에 거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춘 사람은 다음과 같습니다
깨끗한 삶을 사는 사람/정의를 실천하는 사람/마음으로 진실을 말하는 사람/
혀를 놀려 남의 허물 들추지 않는 사람/이웃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사람/친구를 모욕하지 않는 사람/
하나님께로부터 버림을 받는 자는 경멸/주를 두려워하는 사람은 존경/맹세한 건 해가 되더라도 변함없이 지키는 사람/
이자를 받으려고 돈을 꾸어 주지 않는 자/무죄한 사람을 해칠세라 뇌물을 받지 않는 사람/
이런 사람은 영원히 흔들리지 않는다 합니다
이런 사람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니 이런 사람이 될려고 노력하면 그렇게 될 수 있다는 희망을 아직고 품고 사십니까?
그야말로 희망고문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이러함을 다 아시고 한 사람을 예비해주셨는데 그 분이 바로 성령으로 잉태하여
인간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분만이 시편15:2~5절 말씀대로 사신 분이십니다
무흠무오한 순전하신 그분께서 십자가에서 우릴 위해 흘려주신 대속과 화목의 피를 힘입어 우린 여호와의 장막,
곧 성전에 거하는 자는 물론 그리스도를 머리로 둔 성전이 되었습니다
나는 날마다 시편15:2~5절 말씀대로 능히 사시는 그리스도께서 사시도록 나를 죽이는데 총력을 기우립니다~^^
우리의 죄와 연약함과 질병을 짊어지고 가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가 하신 말을 떠내려 가지 않도록 늘상
마음으로 입술로 몸으로 지킨다면 그 옛날 지성소의 여호와의 법궤에 거하시던 만군의 여호와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오셔서 거처를 삼으십니다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저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저에게 와서 거처를 저와 함께 하리라"요한14:23
이러므로 성도는 대단한 사람들입니다
우리가 이스라엘 역사 속에서 여호와의 법궤가 이동하면서 어떠한 역사를 일으켰는가를 안다면 무엇이 두렵겠습니까?
우리를 사랑하셔서 임마누엘 하나님이 되시기 위해 당신의 아들을 죽여서라도 우리와 거하시기를 기뻐하시는 아버지가
곧 여호와의 법궤로 일컫는 만군의 여호와이시라면 무엇이 두렵겠습니까?
영원히 흔들리지 않는 사람으로 살 수 있지 않겠습니까?
아버지!
세상에서 가장 가난하고 천하고 어리석고 미련한 저와 함께 유하시고자
그 유일한 아드님으로하여금 십자가의 길을 걷게 하신 당신 마음을 생각합니다
기쁨으로 즐거움으로 찬송하며 기도하며 그 길을 걸어가신 당신의 아드님 마음을 생각합니다
당신의 아드님께서 십자가에 못박혀서 죽는 마지막 순간까지 방울 방울 흘려주신 사랑과 용서의 피를 찬송합니다
아멘!
마라나타!
첫댓글 아멘.아멘!
감사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