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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이 와서 애굽 땅을 칠 일에 대하여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이르신 여호와의 말씀이라14 : 너희는 애굽에 선포하며 믹돌과 놉과 다바네스에 선포하여 말하기를 너희는 굳건히 서서 준비하라 네 사방이 칼에 삼키웠느니라"
바벨론 느부갓네살 왕과 동시대를 살며 왕을 섬겼 던 다니엘이란 하나님의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1차 바벨론 포로(주전 605년)로 끌려가서 네 왕을 섬기게 됩니다. (느부갓네살 왕->신 바벨론의 마지막 왕인 벨사살->메대의 다리오 왕->통일된 메대바사 제국의 고레스 왕)
느부갓네살 왕 2년에 왕이 침상에서 기이한 꿈을 꾼 후 나라의 모든 술객들과 박수와 점쟁이들과 갈대아 술사를 불러 자기가 꾼 꿈을 알려 주지 않으면 죽일 거라는 왕명을 내립니다. 다니엘은 이 때 여러 목숨들이 위급하다는 것을 알고 왕께 시간을 주면 알려 드리겠다고 아뢴 후 그의 세 친구들과 함께 <이 은밀한 일에 대하여 불쌍히 여기사>자신과 세 친구들과 그 외 다른 이들이 죽지 않도록 밝혀 달라고 구하자 밤에 느부갓네살 왕이 본 꿈을 환상으로 보게 됩니다.할렐루야!
이렇게 다니엘에게 모든 이상과 몽조 (vision and dream of all kinds)를 깨닫는 능력과 지혜를 주신 것은 그가 이방 땅에서 이방 왕을 섬기면서도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경외,증거하며 살게 하려 하심입니다. 이것은 장차 세상 나라인 이방 땅과 이방인들에게도 은밀한 하나님께서 성령의 꿈과 성령의 환상과 성령의 예언으로 침노해 들어오심으로 나타날 당신의 나라를 암시하는 것입니다.
느부갓네살 왕과 다니엘이 본 것은 큰 신상으로 그 머리는 금이였습니다. 이 금머리는 첫번째 제국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이며 두번째 제국은 은으로 된 가슴과 팔로 메대와 바사입니다.세번째 제국은 놋으로 된 배와 넓적다리로 알렉산더 대왕이 세운 헬라입니다.네번째 제국은 철로 된 종아리로 로마인데 이 나라는 철처럼 강했지만 얼마 후 철과 흙으로 된 발과 발가락처럼 분열이 되어 열왕의 때가 됩니다.
이 열왕의 때에 사람의 손을 대지 아니한 돌이 날아와 철과 흙으로 된 신상의 발을 쳐부수니 큰 신상은 형체도 없이 사라지고 돌은 큰 산이 되여 온 세상을 덮습니다.이것이 무한하신 하나님께서 유한한 시공의 역사를 창조하신 목적으로 장차 온 세상은 가장 멋지고 아름답고 영원한 그리스도의 나라가 될 것입니다. 아멘! 할렐루야!
이 영원한 하나님 나라는 유다가 로마의 식민지하에 있을 때 이 묵시가 육체가 되어 오신 예수로 인해 이미 시작되어 오늘까지 세상은 점점점 그리스도의 나라로 건설 중입니다.허나 반드시 무한한 그리스도의 나라 공사는 끝날 것입니다. 눈물납니다.그러나 기쁨의 눈물입니다.
때문에 그리스도 안에 머무는 교회가 어찌 세상 나라에 매력을 느낄 것입니까? 쟁기 들고 아직도 뒤돌아 보십니까? 냉철하자면 성도는 롯의 아내마냥 뒤돌아 볼 여유도 체력도 감정도 미련도,무엇보담 더 털끝만한 명분도 없습니다.
왕족 다니엘은 어쩌면 요시야 왕 때부터 활동하기 시작한 선지자 예레미야를 기억하며 포로로 끌려간 확률이 높습니다.
"메대 족속 아하수에로의 아들 다리오가 갈대아 나라 왕으로 세움을 받던 첫해 곧 그 통치 원년에 나 다니엘이 책을 통해 여호와께서 말씀으로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알려 주신 그 년수를 깨달았나니 곧 예루살렘의 황폐함이 칠십 년만에 그치리라 하신 것이니라"다니엘 9:1~2
렘42장에 보면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이 위임한 그다랴 총독과 갈대아인을 살해한 연고로 바벨론의 보복이 두려워 애굽으로 피하려는 요하난과 모든 무리에게 너희가 이 유다 땅에 남아 있으면 "내가 너희를 불쌍히 여기리니 그(느부갓네살 왕)도 너희를 불쌍히 여겨"라는 말씀이 나옵니다.
제가 이 말씀을 읽는 순간 얼마나 기이했던지요?
무엇이 기이했냐면 아무리 전능자이시지만 어쩜 그리도 느부갓네살 왕이 친구라도 된 듯,연인이라도 된 듯 한 점의 의혹도 없이 내가 너희를 불쌍히 여기리니 그도 너희를 불쌍히 여기리라는 자신감과 다정함을 보여 주실 수 있는가? 입니다.
만일 이 기이한 느낌의 내용을 알 수만 있다면 우리도 여호와께 자신감으로 넘치는 다정한 친구같고 사랑스런 연인 같은 예배자들이 될 것입니다. 느부갓네살 왕과 얼마든지 그럴만한 여호와의 사연을 알게 된다면 실로 거룩(영)과 진리로 여호와를 예배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기 때문입니다.
주전 603년경- 여호와께서는 먼저 느부갓네살 왕에게 보여주신 꿈을,얼마후 은밀한 꿈이 무엇인지 알려 달라는 다니엘에게 왕에게 보이신 금신상을 보여주십니다. 그 큰 신상이 무엇인지 매우 궁금해 하는 느부갓네살 왕에게 여호와께서는 다니엘에게 지혜를 주사 상세히 풀어 주신 일입니다. 그 후에도 여호와께서는 느부갓네살 왕에게 꿈을 주시고 다니엘로하여금 그 꿈을 해석하게 하십니다 (단4장)
이런 배경을 만드셨으므로 바벨론을 두려워하는 무리를 안심,위로,격려하시면서까지 이 땅에 다시 뿌리 내릴 것을 권하셨는데도 애굽으로 갔으니 어찌 느부갓네살 왕,곧 여호와의 칼을 애굽에 보내지 않겠습니까?
예루살렘이 멸망하기 17년전부터 당신 백성을 위하여 바벨론의 왕과 다니엘을 통해 열심히 일하셨기에 백성들에게 헛말도 빈말도 막연한 말도 아닌 긍휼의 말씀을 주셨던 것입니다.
처럼,성경의 모든 말씀을 파고 들어 가면 여호와께서 얼마나 은밀히 꼼꼼히 열심히 성실히 일하신 흔적으로서의 피와 땀과 눈물로 얼룩져 있는지 알게 됩니다.
신이 웬 피를? 여인이 잉태를 위해 달마다 흘리는 피와 해산 시 흘리는 피는 누구의 피이며,하나님 나라를 위해 십자가의 용사들이 흘린 피는 누구의 피입니까? 그럼에도 의의 자격에 미달되어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로 모든 죄인들의 피눈물을 온전케 만들어 주신 여호와 하나님의 긍휼을 아는 자들은 사랑스런 연인 같은 예배자로 살 수 밖에 없게 될 것입니다.
다만 우리가 여호와 알기를 태만히 하는게 문제입니다. 그분을 다 이해할 수는 없지만 이해하고자 하면 이해할 수 있도록 당신의 깊은 마음을 통달할 수 있도록 성령을 부어 주실 것입니다.
이처럼 여호와께서는 오늘날도 당신의 사람들을 위해 얼마든지 우리 손과 발과 우리 능력이 미치지 못하는 곳에서도 일하시는 분이라는걸 알면 마음이 넓게 확장되어지는 여유로움과 든든함으로 충만해지는 것을 경험할 것입니다. 생각에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추인 생명이 이럴 것입니다. 교회는 이 감추인 생명의 속성(골3:3)을 이 땅에 풀어내야 할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지명하신 믹돌은 애굽 북쪽 끝에 있으며 놉은 애굽 최초의 통일 왕국 수도입니다.다바네스는 애굽 북동쪽 국경지대로 애굽의 관문입니다. 왜 유독 이 세 도시를 지명하여 느부갓네살 왕의 칼,곧 여호와의 칼에 삼킬거라 하실까요?
바로 이 세 도시에는 당신의 말씀을 거역한 유다인들이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따먹지 말라는 선악과를 따먹더니 선악과 따먹는 일에 열심인 자기 백성들을 어찌 무죄라 할 수 있겠습니까?
더구나 세초부터 세말까지 한시도 눈길을 떼지 못하고 지켜 보시던 가나안 땅에 내린 재앙으로 황폐해진 예루살렘을 한없이 불쌍히 여기사 떠나지 말고 다시 뿌리 내리면 다시는 뽑지 않을 거라며 간청해도 여호와의 말씀,곧 생명나무를 버리고 애굽으로 가버린 음녀들이니 칼을 들고 쫓아 오지 않겠습니까?
그러나 우린 이 칼이 단순히 여호와의 광기어린 애증이 아닌 여호와의 법도에 근거한 칼이기에 마침내 이 칼을 통해 여호와의 거룩한 사랑을 알도록 하십니다. 이러므로 여호와께서는 애굽의 심판을 말씀하신 후 야곱에게 들려 주시는 말씀으로 46장을 매듭 짖습니다. 그것은 내가 너를 법도 대로 징계하는 하나님으로 함께 하여 종내는 죄의 포로에서 해방되어 안식의 땅에서 편안히 거하도록 새창조 할 것인즉 두려워 말라는 것입니다.
"27:내 종 야곱아 두려워하지 말라 이스라엘아 놀라지 말라 보라 내가 너를 먼 곳에서 구원하며 네 자손을 포로된 땅에서 구원하리니 야곱이 돌아와서 평안하며 걱정 없이 살게 될 것이라 그를 두렵게 할 자 없으리라 28 :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 종 야곱아 내가 너와 함께 있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흩었던 그 나라들은 다 멸할지라도 너는 사라지지 아니하리라 내가 너를 법도대로 징계할 것이요 결코 무죄한 자로 여기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15 : 너희 장사들이 쓰러짐은 어찌함이냐 그들이 서지 못함은 여호와께서 그들을 몰아내신 까닭이니라 16 : 그가 많은 사람을 넘어지게 하시매 사람이 사람 위에 엎드러지며 이르되 일어나라 우리가 포악한 칼을 피하여 우리 민족에게로, 우리 고향으로 돌아가자 하도다"17 : 그들이 그 곳에서 부르짖기를 애굽의 바로 왕이 망하였도다 그가 기회를 놓쳤도다 18 : 만군의 여호와라 일컫는 왕이 이르시되 나의 삶으로 맹세하노니 그가 과연 산들 중의 다볼 같이 해변의 갈멜 같이 오리라 19 : 애굽에 사는 딸이여 너는 너를 위하여 포로의 짐을 꾸리라 놉이 황무하며 불에 타서 주민이 없을 것임이라
장사들이 쓰러진다 함은 애굽 바로 느고 왕의 최강의 군사들과 용병들이 다 쓰러져 망한다는 겁니다. 근데 여기서 유념할 것은 바로 왕이 기회를 놓쳤다는 말씀입니다. 여호와께서는 이미 예레미야와 다니엘을 통해 큰 신상의 금머리에 해당하는 신바벨론 제국이 나타나게 될 것을 예언하셨습니다.
세계 열강의 흥망성쇠의 Key가 애굽의 신인 바로 왕에게 있지 않다는 것을 제국으로 부상하는 바벨론을 통해 깨닫는 기회로 삼았다면 바로 느고 왕은 굳이 자기 힘을 의지하여 앗수르를 도와 바벨론을 제재하려는 꼼수를 펼치지 않았을 것입니다.
약육강식으로 제국을 유지하는 애굽은 노예일뿐인데도 이스라엘이 강성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히브리 산모에게서 태어난 사내들을 몽땅 나일강에 던져버린 잔인함을 반복합니다.
애굽은 온 우주의 왕이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라는 것을 주전1446년경 출애굽 사건을 통해 국가적으로 알게 된 나라입니다. 그러고도 요시야 왕이 죽은 후 급격히 쇠퇴한 유다를 봉신국으로 만들어 막대한 공물을 바치게 만든 애굽 바로 느고에게서 우리는 자비도 긍휼도 없는 사단의 속성을 만나게 됩니다.
강대국의 왕을 허락한 것은 자국과 약자와 주변국들에게 공의와 인애를 베풀라는 것인데 애굽 왕은 이 엄청난 은혜의 기회를 잃어버리게 된겁니다. 우리게 남보다 더한 그 무엇이 있다면 남에게 흘려 주라고 허락한 사랑일 것입니다
여호와께서는 애굽을 칠 바벨론 왕이 해변과 평야지대에 있는 다볼 산 같이, 갈멜 산 같이 위엄있게 쳐들어 올 것이라 합니다. 그러니 전쟁에 나가지 못하고 집에 있는 애굽의 딸들은 포로로 끌려갈 준비로 미리 짐을 싸고 있으라는 말씀입니다.
20 : 애굽은 심히 아름다운 암송아지일지라도 북으로부터 쇠파리 떼가 줄곧 오리라 21 :또 그 중의 고용꾼은 살진 수송아지 같아서 돌이켜 함께 도망하고 서지 못하였나니 재난의 날이 이르렀고 벌 받는 때가 왔음이라 22 : 애굽의 소리가 뱀의 소리 같으리니 이는 그들의 군대가 벌목 하는 자 같이 도끼를 가지고 올 것임이라 23 :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들이 황충보다 많아서 셀 수 없으므로 조사할 수 없는 그의 수풀을 찍을 것이라 24 : 딸 애굽이 수치를 당하여 북쪽 백성의 손에 붙임을 당하리로다"
애굽을 심히 아름다운 암송아지로,용병을 살진 수송아지로 비유한 것은 풍요로움으로 쾌락에 빠져 하나님의 고귀한 형상을 잃어버리고 방탕해진 것을 표현한 말입니다. 이들은 벌목군이 도끼를 들고 와서 나무를 쓰러뜨리듯 바벨론이 쳐들어 오면 다 쓰러지며 뱀처럼 기어가는 소리를 내며 도망갈거라 하십니다. 또한 바벨론 군사들이 셀 수 없이 많은 황충 같아서 애굽 병력이 우거진 숲 속의 나무들처럼 일일이 조사할 수 없을지라도 다 찍어 버릴거라 하십니다. 그러니 애굽의 딸들은 바벨론의 포로가 되는 수치가 임할거라 하십니다.
왜 이리 망하는 장면을 구구절절 상세하게 표현하시는 걸까요? 생각에 세상 모든 강력한 군대의 힘이 아무리 엄청나고 그 수가 셀 수 없이 많더라도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 앞에서는 아무 것도 아니니 그것을 의지 하지 말라는 것이겠지요.
"25: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니라 보라 내가 노의 아몬(테베의 신 아몬)과 바로와 애굽과 애굽 신들과 왕들 곧 바로와 및 그를 의지하는 자들을 벌할 것이라26:내가 그들의 생명을 노리는 자의 손 곧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의 손과 그 종들의 손에 넘기리라 그럴지라도 그 후에는 그 땅이 이전 같이 사람 살 곳이 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여호와께서는 유다가 애굽의 군사적인 힘을 의지했듯이 애굽의 우상들을 하나님과 혼합하여 섬긴 죄를 기억하사 애굽의 신들과 자기를 신격화한 바로 왕들과 이들을 의지한 자들을 벌하여 느부갓네살의 손과 그 종들의 손에 넘길 것이라하십니다. 그럴지라도 그 후에는 다시 회복될 것이라 하십니다. 이방의 애굽에게도 미칠 복음의 기쁜 소식입니다.
"그 날에 이스라엘이 애굽 및 앗수르와 더불어 셋이 세계 중에 복이 되리니 이는 만군의 여호와께서 복 주시며 이르시되 내 백성 애굽이여,내 손으로 지은 앗수르여,나의 기업 이스라엘이여,복이 있을지어다 하실 것임이라"이사야19:24~25
아버지!
당신을 힘써 알아 가므로서 당신을 아는 원만한 이해에 이르도록 성령으로 충만케 하옵소서.
하여, 당신을 다정한 벗처럼 사랑스런 연인처럼,자랑스런 당신의 아들로서 예배하는 예배자가 되게 하옵소서.예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