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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이 자라매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계셔서 그의 말이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게 하시니 단에서부터 브엘세바까지의 온 이스라엘이 사무엘은 여호와의 선지자로 세우심을 입은 줄을 알았더라 여호와께서 실로에서 다시 나타나시되 여호와께서 실로에서 여호와의 말씀으로 사무엘에게 자기를 나타내시니라 사무엘의 말이 온 이스라엘에 전파되니라 이스라엘은 나가서 블레셋 사람들과 싸우려고 에벤에셀 곁에 진 치고 블레셋 사람은 아벡에 진 쳤더니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에 대하여 전열을 벌이니라 그 둘이 싸우다가 이스라엘이 블레셋 사람들 앞에서 패하여 그들에게 전쟁에서 죽임을 당한 군사가 사천 명 가량이라"삼상3:19~4:2
사무엘의 말이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음은 그의 말에 능력이 있었서가 아니고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 있었기 때문이라 합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 하심으로서 사무엘이 하나님을 볼 수 있고 들을 수 있는 눈과 귀로 자라나고 있음을 말해 줍니다. 때문에 사무엘은 스스로가 아닌 여호와의 이상을 보고 말씀을 듣고 말을 했으니 땅에 떨어지지 않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마치 예수께서 아버지를 보고 아버지를 들음으로서 그가 아버지 것으로 말씀하신 것과 같은 영적 현상을 비춰준거라 하겠습니다. 사람 사무엘은 할 수 없으나 하나님께서는 뜻하신 바를 하시고자 하시면 하십니다.
인간에게 주신 최고의 가치인 자유를 억압하시지 않으면서도 아버지를 보고 듣고 행하는 것으로 양식과 기쁨을 삼으신 예수를 성경을 통해 알게 되면 어찌될까요?
사무엘처럼 될 것입니다.
그런 예수 안에 머무는 자들은 예수께서 누린 양식과기쁨을 추구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한나가 태중에 잉태하기도 전에 여호와를 평생토록 섬기는 나실인으로 드릴 것을 서원했는데 이를 여호와께서 물리치지 않고 허락하십니다.
이는 당신께서도 이스라엘이 위기에 빠질 때마다 간헐적으로 사사를 통해 자기 백성들을 구원해주시던 패턴에서 새로운 지평을 여실 의향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내가 나를 위하여 충실한 제사장을 일으키리니 그 사람은 내 마음 내 뜻대로 행할 것이라"삼상2:35a
사무엘은 엘리와 두 아들이 죽은 뒤 여호와의 충실한 제사장과 선지자로서 여호와의 마음과 뜻을 살펴가며 행합니다.
말씀이 희귀하던 때애 다시 여호와께서 그의 말씀으로 그에게 나타나셨다면,오늘날 성도에게는 어떻해 나타나시는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옛적에 선지자들을 통하여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이 이 모든 날 마지막에는 아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이 아들을 만유의 상속자로 세우시고 또 그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를 지으셨느니라 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죄를 정결하게 하는 일을 하시고 높은 곳에 계신 지극히 크신 이의 우편에 앉으셨느니라"히1:1~3
말씀 희귀 시대에 여호와께서 다시 여호와의 말씀으로 사무엘에게 자기를 나타내셨다면 여호와께서는 이 모든 마지막 날에는 나실인 중의 나실인이신 예수를 통해 말씀하심으로서 우리에게 당신을 알게 하십니다.
이 아들의 능력은 여호와를 우리에게 아버지로 나타나게 해주신 유일한 아들이십니다.
우리가 예수 안에 있을 예수께 나타나신 아버지 하나님을 만나게 되고 알게 되고 경험하게 됩니다
사무엘이 처음엔 실로의 여호와 전안에 머물렀어도 여호와를 알지 못하고 경험하지 못한 것처럼 우리도 예수(능력의 말씀) 안에 머물러도 처음엔 아버지를 잘 알거나 경험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허나 예수 안에서 자라다보면 아버지 하나님을 성경말씀으로 알게 되고 경험하게 됩니다.
예수의 능력의 말씀이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고 다 이루어 지도록 아버지께서 항상 그와 함께 하셨듯이 맏아들 예수 안에 머무는 아들들에게도 아버지로 함께 하사 아들들의 말이 땅에 떨어지지 않고 열매 맺도록 하실 것입니다
온 이스라엘이 사무엘을 선지자로 세운 걸 알았지만 이스라엘은 블레셋과의 전쟁을 해야할지 말아야 할지 사무엘에게 여호와의 말씀을 구히지 않습니다. 사천명이나 죽어 나갔는데도 그렇습니다.
이들은 말씀 없이 사는 것에 너무나 익숙해져 있었습니다.
"백성이 진영으로 돌아오매 이스라엘 장로들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어찌하여 우리에게 오늘 블레셋 사람들 앞에 패하게 하셨는고 여호와의 언약궤를 실로에서 우리에게로 가져다가 우리 중에 있게 하여 그것으로 우리를 우리 원수들의 손에서 구원하게 하자하니 이에 백성이 실로에 사람을 보내어 그룹 사이에 계신 만군의 여호와의 언약궤를 거기서 가져왔고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는 하나님의 언약궤와 함께 거기에 있었더라"
삼상4 : 3~4
장로들은 "여호와께서 어찌하여 우리에게 오늘 블레셋 사람들 앞에 패하게 하셨는고?"질문합니다
사사시대의 패턴을 보면 이스라엘이 범죄하면 주변국에 붙혀 압제와 패배를 당하게 하셨습니다. 그러면 여호와께서 백성들이 회개하며 부르짖으면 사사를 세워 구원시켜 주셨습니다
장로들은 자신들이 던진 질문에 자신들의 죄악을 보지 못하고 실로에서 여호와의 궤를 가져다가 우리 중에 있게 하여 여호와의 궤로 우리를 우리 원수들의 손에서 구원하게 하자합니다.
이들은 여호와의 말씀보다 여호와의 언약궤와 제사장들을 더 믿습니다.
여호와께서는 그들의 어떠함을 기록해 놓으심으로 우리들에게 거울로 삼게 하십니다
장로들이 우리라고 말하는 이 우리들은 하나님의 율법에 참으로 무지한 우리들로 여호와를 잘못 알고 있는 우리입니다
여호와의 법궤 이동은 광야시절 여호와의 성막 위 구름기둥이 움직이면 이스라엘이 다 함께 움직일때 제사장들이 어깨에 메고 이동시켰습니다
허나 지금 장로들은 여호와께 묻는 형식은 있었지만 여호와를 모르기에 여호와의 궤를 실로 성소에서 진영으로 가져 오게 하는데 엘리의 홉니와 비느하스가 여호와 궤와 함께 있습니다
대제사장 엘리가 영적으로 깨어 있었더라면 여호와의 궤를 이동시키지 못하게 했을 것입니다
"여호와의 언약궤가 진영에 들어올 때에 온 이스라엘이 큰 소리로 외치매 땅이 울린지라 블레셋 사람이 그 외치는 소리를 듣고 이르되 히브리 진영에서
큰 소리로 외침은 어찌됨이냐 하다가 여호와의 궤가 진영에 들어온 줄을 깨달은지라 블레셋 사람이 <두려워하여> 이르되 신이 진영에 이르렀도다 하고 또 이르되 <우리에게 화로다> 누가 우리를 이 능하신 손에서 건지리요 그들은 광야에서 여러 가지 재앙으로 애굽인을 친 신들이니라"삼상4:5~8
정작으로 여호와의 궤를 두려워 할 자들은 이스라엘이건만 오히려 블레셋이 두려워합니다. 사람이 죄에 무뎌지면 여호와를 경외함에도 무뎌집니다
제가 놀라는 것은 블레셋도 수백년전 이스라엘의 출애굽 역사를 기억하며 애굽인들을 여러 재앙으로 친 신들이 머무는 곳이 여호와의 궤라는 걸 안다는 것입니다. 이들은 유일신 사상이 없으니 신들이라고 말할만 합니다
그렇게 능한 신들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자신들이 섬기는 신들과 바꾸지 않습니다.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이 하도 다른 신들을 섬기자 너희처럼 신들을 바꾸는 나라들이 어디 있는지 찾아 보라고 안타까워하시며 말씀하신 적이 있었습니다
이스라엘은 여호와의 궤가 진영에 들어 오자 승리라도 한 듯 땅이 울릴 정도로 큰 소리를 지릅니다.
아마도 저들은 삼백년전 여호와의 법궤를 멘 제사장 뒤로 이스라엘의 모든 군사들이 따라가며 여리고성을 돈 후 마지막 일곱째 날 큰 함성을 지르자 여리고 성이 무너졌다는 역사를 추억했는지도 모를 일입니다.
여호와의 말씀을 무시하는 자신들의 죄악에는 한없이 무딘채 여호와의 궤만 있으면 승리할 것이라는 자기확신으로 충만합니다
여호와의 궤로 우리를 우리 원수들의 손에서 구원하자라며 확신에 차서 말하는 이스라엘과 달리 블레셋은 우리가 화로다 누가 이 능한 신으로부터 우리를 건지리요? 라며 두려워합니다
그럼에도 블레셋은 화해나 항복이나 후퇴을 선택하지 않고 전투를 선택합니다.
여기엔 여호와께서 엘리에 관한 이상을 사무엘에게 주실 때 그 날에 그에게 다 이루리라는 말씀을 이제 성취시키고자 하심입니다.
사무엘에게 하신 말씀이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게 하려 하심입니다.
"너희 블레셋 사람들아 강하게 되며 대장부가 되라 너희가 히브리 사람의 종이 되기를 그들이 너희의 종이 되었던 것 같이 되지 말고 대장부 같이 되어 싸우라 하고 블레셋 사람들이 쳤더니 이스라엘이 패하여 각기 장막으로 도망하였고 살륙이 심히 커서 이스라엘 보병의 엎드러진 자가 삼만 명이었으며 하나님의 궤는 빼앗겼고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는 죽임을 당하였더라"삼상4:5~11
블레셋이 승리한 비결은 이스라엘의 종이 되느니 사내장부답게 싸우다 죽겠다는 강력한 전투의지로 전쟁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패배케하셨기 때문입니다
문득 죄의 종이 되느니 죽더라도 사내장부답게 진리를 위해 싸워야겠다는 영적전투의지를 생각해봅니다
주님!
당신의 이름을 부적처럼 부르지 않게 하옵소서
당신의 이름엔 우리의 죄악과 싸우시기위해 피와 땀과 눈물이 깃드여 있다는 것을 기억케하옵소서
헛된 영광이 아닌 능력의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게 하소서.
당신께서 한 일을 하리라는 말씀을 붙잡고 귀신을
쫓으며 병을 고치게 하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