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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6장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은혜를 더하게 하려고 죄에 가하겠느냐 2:그럴 수 없느니라 죄에대하여 죽은 우리가 어찌 그 가운데 더 살리요 3:무릇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은 줄을 알지 못하느냐 4: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와게 하려 함이라"
율법이 들어 온 것은 죄를 깨달아 알게 하려 함이니 율법을 몰랐던 때와는 달리 더 많은 죄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럼에도 여호와께서는 이렇게 발견하게 된 머리카락보다 더 많은 제 죄에서 더 많은 제 의를 창조해 내십니다. 이는 죄가 더한 곳에 은혜도 더하게 된 것입니다.
율법의 요구대로 일한 것 없이 오직 죄 없으신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의 순종을 통해 모든 죄를 깨끗케 하신 것을 믿는 저를 하나님께서 의롭다고 칭해 주신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이로써 저는 하나님과 화평을 누릴 뿐만이 아니라 환란과 시련 속에서도 여호와의 영광을 바라며 즐거워 하는 인격으로 성화하며 마침내 영화롭게 될 것을 아는 소망의 사람이 된 것입니다.
한편 은혜를 더하려고 죄 가운데 거하겠느냐?고 하나님의 의도(과녁)를 한참이나 빗나간 말로 복음을 혼잡케 하는 질문에 바울은 단연코 <그럴 수 없다>고 답합니다
왜냐면 저는 죄에 대하여 죽었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이 죄에 대한 저의 죽음을 주와 함께 받은 세례로 이해시켜주십니다.
공생애 시작 전, 예수님께서 하신 일은 일부러 세례 요한에게 가셔서 세례 받으신 겁니다. 이 때 세례요한은 예수님께 오히려 자신이 세례를 받아야 한다며 사양하자 "우리가 이와 같이 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니라"는 말씀으로 결국 죄인의 세례를 받으신 것입니다.
이는 죄가 없으시기에 회개의 세례가 필요 없으신 예수님께서 먼저 죄인인 저와 연합하여 함께 세례를 받으신 의도적인 행위셨습니다. 저와 온 인류의 모든 죄를 친히 그 몸에 짊어지시고 저주의 바다 속에 들어가 죽으셨다가 다시 물 밖 뭍 위로 올라오시는데 이 때 하늘 문이 열리며 비둘기가 그 위에 임하시는 것을 보시고 내 사랑하는 아들 내 기뻐하는 자라는 하늘의 소리를 듣게 됩니다.
그러니깐 저와 모든 사람이 주와 함께 연합하여 세례를 받을 수 있게 된 것은 주께서 먼저 우리를 품고 함께 세례를 받으셨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대제사장이 입은 에봇 위 가슴께 부착된 열 두 지파의 이름을 아로새긴 보석을 단 흉패를 생각하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것으로 인해 중보자이신 대제사장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자는 주와 함께 열방을 기업을 구하는 자가 된 것입니다.
주와 함께 제가 세례 받아야 함은 주와 함께 죽고 주와 함께 장사된 바가 되기 위해서입니다. 여기서 장사지낸 다 함은 주의 시체가 무덤 속에 사흘 동안 계심을 뚯합니다.
여호와께서는 이 죽음과 장사됨을 기념하는 절기로 무교절을 명령하셨습니다.
"너희는 무교절을 지키라 이 날은 내가 너희 군대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었음이니라 ~ 정월에 그 달 십사일 저녁부터 이십일일 저녁까지 너희는 무교병을 먹을 것이요 " 출 12 : 17 ~ 18
"33:애굽 사람들은 말하기를 우리가 다 죽은 자가 되도다 하고 백성을 재촉하여 그 지경에서 속히 보내려 하므로 34:백성이 발효되지 못한 반죽 담은 그릇을 옷에 싸서 어깨에 메니라~~39:그들이 가지고 나온 발교 되지 못한 반죽으로 무교병을 구웠으니 이는 그들이 애굽에서 쫒겨남으로 지체할 수 없었음이며 아무 양식도 준비하지 못하였음이었더라 " 출12장
무교절의 밤은 애굽의 장자들이 죽는 밤이고 이스라엘은 유월절 어린 양의 피를 문설주에 바름으로서 죽음의 재앙이 아닌 새창조의 역사를 향한 출애굽 대장정의 첫 관문을 열게 됩니다.
이들이 발효되지 못한 반죽을 옷에 싸서 어깨에 멘 채 홍해 바다를 건너게 되는데 바울은 이 현상을 세례로 풀어 주십니다 "우리 조상들이 다 구름아래 있고 바다 가운데로 지나며 모세에게 속하여 다 구름과 바다에서 세례를 받고"고전10:1~2
이렇게 유월절 어린 양의 피를 뿌리고 그것을 급히 먹고 발효되지 못한 반죽을 옷에 싸서 어깨에 멘 이스라엘은 여호와께서 내주신 마른 땅을 지나가게 되지만 유월절 어린 양의 피뿌림과 누룩 없는 순전한 떡인 예수 없이 들어 온 애굽 바로의 모든 군대들은 수장되어 죽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서 죽고 예수와 함께 땅 속에 장사되는 모양을 상징으로 보여 주는 것입니다.
무교절을 히브리어로 하크 함 마짜트라 합니다.
하크->축제일.기념일
함->그(누룩 없는 떡을 의인화 한 것임)
마짜트->장례지내다. 묻어 두다
여호와께서는 무교절을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에게 너는 죽은 자라!,너는 무덤에 묻힌 자! 라는 것을 기억하며 축제일로 지내라는 것입니다. 성도의 죽음이 얼마나 귀하면 축제로 기념하라고 하셨을까요?
구속사적인 의미로 보면 사흘 동안 땅 속에 묻었다가 꺼내서 먹은 무교병은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사흘간 무덤에 묻히셨다가 부활(초실절)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념하라고 하신 것입니다
사흘간 땅 속에 묻힌 것을 다시 꺼내어 먹는 누룩 없는 떡은 죄 없으신 예수께서 사흘간 무덤에 계시다 부활하사 생명의 떡으로 오신 걸 말합니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제(우리)게 죄 없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양식으로 주셨는데 어떻해 죄 가운데 거할 수가 있겠습니까? 또한 죽어서 장사 지낸 바 된 저를 새 생명 가운데 행하게 하시려고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는데 어찌 옛 생명 가운데 죄에 거하겠습니까?
그러니 어찌 은혜를 더하겠다고 죄 가운데 거하겠습니까? 새 생명이 어찌 옛 생명처럼 죄와 먹고 자며 살겠습니까?
은혜와 죄의 관계는 죄를 깨닫는 것이지 죄에 거하는 것이 아닙니다
"5: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도 되리라"
아멘!
아멘!
아멘!
그의 죽으심과 같은 모양! 그의 부활과 같은 모양!얼마나 기다리던 주와 한 몸된 죽음이며,얼마나 바라며 즐거워하던 주와 한 몸된 부활입니까?
"6:우리가 알거니와 우리의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힌 것은 죄의 몸이 죽어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 노릇 하지 아니하려 함이니 7:이는 죽은 자가 죄에서 벗어나 의롭다 하심을 얻었음이라"
여호와께서 아브라함에게 할례를 명하시면서 하신 말씀이 이는 나의 언약이 너희 살 속에 있게 하려 함이라고 하셨습니다. 옳습니다. 여호와의 언약이 죽을 몸인 저희 살에 있어서 우린 죽어도 죽지 않고 다시 부활하게 됩니다. 이 언약을 실제화,육화시켜 주시기 위해 여호와께서는 한 의가 되시는 예수를 보내 주셨습니다.
그리고 죄에 종노릇 하는 죽을 저희 몸을 새롭게 처리해 주시려고 당신께서 십자가에 못박히십니다. 그 때 저희 죽을 몸인 옛사람을 가슴에 품고 죄값인 사망을 지불하신 것입니다.이것은 결코 교리가 아닙니다. 주님의 삶 자체입니다. 무슨 삶입니까? 의로운 자의 삶입니다.
무릇 그리스도 예수의 종은 의로운 삶을 살아야 합니다. 자기 백성의 죄를 정결하게 하시는 유일한 하나님,유일한 대제사장에 대하여 순종하며 사는 의의 무기,의의 종,화평케 하는 무기,화평의 종으로 살게 될 것입니다.
"7:이는 죽은 자가 죄에서 벗어나 의롭다 하심을 얻었음이라 8:만일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그와 함께 살 줄을 믿노니 9:이는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 나셨으매 다시 죽지 아니하시고 사망이 다시 그를 주장하지 못할 줄을 앎이로라 10:그가 죽으심은 죄에 대하여 단번에 죽으심이요 그가 살아 계심은 하나님께 대하여 살아 계심이니 8:이와 같이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에 대하여는 살아 있는 자로 여길지어다 12:그러므로 너희는 죄가 너희 죽을 몸을 지배하지 못하게 하여 몸의 사욕에 순종하지 말고 13:또한 너희 지체를 의의 무기로 하나님께 드리라 14:죄가 너희를 주장하지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에 있음이라" 아멘!
해 아래 법은 새로운게 없으나 해 위 은혜의 보좌에는 모든 것이 새롭습니다. 비록 우린 해 아래 여전히 죄가 만연한 세상에 살고 있지만 해 위 은혜의 보좌로부터 흘려 나오는 은혜의 강물,생명수를 마시며 사는 은혜 아래 거하는 자들입니다.
이 은혜는 능히 모든 죄를 거절하게 만들고도 남음이 있어 우린 죄를 간신히 이기는 자가 아니라 넉넉히 이기는 자가 된 것입니다.
아멘!
주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