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8장
"1: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2: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생명을 주시는 성령의 법이 그대를 죄와 죽음의 법에서 해방시켜 주었기 때문입니다.카톨릭성경)"
97년 초가을에 그토록 사랑하시던 주 품에 안기신 친정 어머님께선 국민학생을 앉혀 놓고 성경을 가르쳐주셨는데 위의 말씀은 룻기서와 함께 지금껏 제 속에서 활력을 주고 있습니다
겨우 열 서너살난 저를 붙잡고 복음을 선포해 주신 어머님의 믿음과 그 눈물의 기도의 효력을 알기에 저역시 어머님께서 가신 길을 묵묵히 갑니다
바울은 하나님의 법을 심히 즐거워하는 바 선을 행하려 하나 악을 행하는 육신에 갇힌 상태의 어떠함을 지혜와 계시의 영으로 풀어 줍니다.
1)자기 안에 죄가 거한다(자기 안에 선이 없다)
2)이 죄는 범죄한 결과로 육신 안에 합법적인 영구 거주권을 주장하며 육신을 죄 짓도록 조종,주장하므로 죄의 법이라고 명명합니다.
3)선을 원하면 원할수록 죄의 법에 사로잡혀 가는 육신을 사망의 몸이라 명명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7장의 결론은 더욱 더 심화된 복음입니다.즉 주 그리스도 예수로 인하여 하나님께 감사하리라!가 그렇습니다.
죄에 대해서, 율법에 대해서 죽은 자로 여길 수 있는 근거를 4장~7장에 걸쳐 밝혔다면, 8장1~2절은 정죄로부터의 해방되었다는 근거를 선포해줍니다.
이는 죄에 대하여,율법에 대하여 죽은 자라고 제 자신에게 믿음으로 선포해 주었다면 그 다음 수순으로 정죄에 대해서도 죽은 자라는 것을 선포해 주어야 할 숙제가 남아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완전한 복음입니다
복음은 성도가 정죄에 대해서도 죽은 자라는 근거를 법적 역활과 기능을 통해 밝혀줍니다. 곧 생명을 주시는 성령의 법의 주체자요,역활자이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 거하면 정죄에 대해서도 죽은 자라는 것입니다.
생명을 주시는 성령의 법이 갖는 기능이 그렇기 때문이고, 그 법의 역활자이신 예수님께서도 그렇기 때문이고, 그 법의 주체자이신 주 그리스도 예수님도 그렇기 때문이니 그런 분 안에 늘 거하면 정죄에 대해서도 죽은 자라는 것입니다.
그분은 오직 한 분뿐인 선하신 하나님이시기도 하니 그 절대 선이 이제껏 사람이 눈으로 보지도 귀로 듣지도 마음으로도 생각해 본 적도 없는 절대 법을 제정하셨는데, 바로 그 절대 법이 생명을 주시는 성령의 법입니다.
이 성령의 법을 창세 전에 만드시고 때가 차매 그 아드님을 보내사 그 아드님의 죽으심과 장사 지내심과 부활하심과 승천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는 성령의 법이 풀가동하게 된 것입니다. 곧 죽을 몸인 모든 육체들에게 여호와의 영을 부어주게 되었으니 이 영광을 어찌 이 죄가 거하는 육신들이 감당할 수가 있겠습니까?
여호와의 영인 성령을 받게 되니 자신의 육체 안에 거하는 죄의 죄됨이 어찌나 똥통의 구더기인지요? 죽어야 할 자요,부정한 자라고 고백하지 않으면 견딜 수 없게 됩니다. 이 고백을 아직 안터졌다면 복음을 다시 들어야 합니다
베드로는 왜 일부러 자기를 찾아 오신 예수님께 이 죄인을 떠나 달라고까지 애원했을까요? 이 감정은 거룩한 감정으로 여호와 앞에 서지 않으면 도무지 못느끼는 감정입니다. 그럼에도 떠나시지 않고 제 속에 머무심은 상상을 초월한 신의 성품으로서의 오래 참으심과 긍휼하심과 기다리시는 사랑입니다.
교회가 흠도 티도 주름도 없는 영광스러운 신부로 나타날 때까지 기다리시는 성삼위 하나님께서 성도 안에 거하실 때 어찌 성도가 정죄감에 시달리는 것을 보고만 계실 것입니까?
성도가 죄를 행한 것은 한 순간이지만 정죄감은 한 평생 간다는 것을 잘 아시는 하나님은 실로 우리들의 양 아버지가 아니고 친 아버지이십니다.
간음 현장에서 잡혀 온 자가 예수 앞에 왔을 때 상상을 초월한 말씀으로 죽음으로부터 그녀를 살려준 것이 곧 생명을 주시는 성령의 법적 역활이며 기능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쫄지 말고 기죽지 말고 겁내지 말고 담력과 즐거운 찬송과 믿음의 기도와 선포로 펜데믹 코로나로 인해 형성된 미래적 불안과 공포의 바이러스균들을 성령의 불로 태우며 주의 나라와 의를 위해 힘써야 할 것입니다
허나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며 살기에 발씻음의 일상적인 회개를 간과한채 교리와 성경 지식으로 회칠한 자들에게는 주님 말씀대로 화있을진저!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는 우리 모두이기에 우리는 언제 어디서든 섰다고 말할 수 없는 자들입니다.
"3:율법이 육신으로 인해 연약해져서 할 수 없는 그 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에 육신에 죄를 정하사 4:육신을 따르지 않고 그 영을 따라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가 이루어지게 하려 함이라"
율법은 우리에게 율법에 순종하는 의를 요구하지만 육신이 약하여 오히려 율법으로 인해 우리의 죄만 심히 죄되게 하는고로 율법대로 죽음이란 죄값을 지불해야만 합니다.이 율법의 요구를 하나님께서 완벽하게 하셨습니다.아드님을 통해서 이루셨습니다.할렐루야 하나님!감사합니다
"5:육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따르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6: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평안이니라 7: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8: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
일은 생각의 열매입니다. 생각의 원천을 어디다 두느냐? 누구를 생각하느냐?에 따라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도 하고 하나님과 원수되게도 합니다.어린양과 하나님의 보좌와 그로부터 흘러 나오는 생명수(진리)을 생각의 원천으로 두고 구주를 생각함이 생명과 평강입니다.
"9: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니라 10:또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시면 몸은 죄로 말미암아 죽은 것이나 <영>은 의로 말미암아 살아 있는 것이니라 11: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
바울은 문장의 내용에 따라 (하나님의 영),(그리스도의 영),(살리신 이의 영), (그의 영)이라고 말씀하시는데 전문적인 지식이 없어서 그냥 넘어 갑니다.
하나님께서는 먼저 우리의 육신보담 죄와 허물로 죽은 인간 <영>을 살려내십니다. 곧 율법의 행위가 아닌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의롭게 여김을 받은 자들의 <영>을 살려 내십니다.
이렇게 살아난 <영>을 지닌 성도는 (하나님의 영)(그리스도의 영)(살리시는 영)(그의 영)을 선물로 받게 됩니다. 그러면 우리 몸은 비록 죄가 거하지만은 거룩한 성령이 거하시는 성전이 됩니다
그리고 영.혼.육의 통전적인 구원으로서 죄가 거하여 죽을 몸인 우리 육체도 죽어서 무덤에 묻힐지라도 다시 살리심을 받게 됩니다.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하나님께서 죽을 몸인 성도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우리 죽을 몸도 살리심을 받게 하십니다.
아멘!
주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