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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2장25:아담과 그의 아내 두 사람이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니라 창세기 3장 1:그런데 뱀은 여호와 하나님이 지으신 들짐승 중에 가장 간교하니라"
교회의 머리되신 그리스도와 한 몸된 지체들은 그리스도께서 뱀의 머리를 박살낸 것 같이 자기 머리를 박살 내는 자기 부인과 그리스도께서 십자가를 지심 같이 자기 십자가를 지고 아버지 뜻을 따를 수 있는 권세와 능력이 주어집니다.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능을 주었으니 너희를 해칠 자가 결코 없으리라 " 눅10 : 19
창세기 2:16~17절에 보면 아담에게 동산 각종 나무의 열매는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고 말씀하십니다.
긍정(생명)과 부정(죽음)의 양면성으로 우리들을 양육하시는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지옥 문까지 다 열어 보여셔라도 생명의 길로 인도하십니다. 때문에 시편은 고난이 내게 유익함은 고난을 통해 율례와 법도(하나님의 성품)를 알게 되었다 합니다. 나도 주께서 내 육체로 뜨거운 지옥 불을 체험시켜 주시지 않았다면 이렇게까지 순전한 말씀에 목마른 사슴이 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마땅히 보고 먹어야 할 생명나무는 안보고, 보지 말아야 할 선악지식나무를 자꾸만 보고 또 보다 먹지 말아야 할 금단의 열매를 먹는 일이 오늘날도 비일비재합니다. 에스겔이 먼저 안밖으로 가득 적힌 재앙, 애곡, 애가의 두루마리를 먹어 자기 배와 창자를 채웠던 것처럼 모든 재앙과 애가와 애곡의 십자가 예수를 날 것으로 먹기엔 여전히 우린 축복과 번영과 성공과 건강 추구만 보고 또 보다 독물을,사약을 생수로 알고 먹고 마십니다. 이는 우리보다 단수가 높은 보이지 않는 악한 세력이 천하만국을 거짓과 미혹의 종교 시스템으로 끊임없이 반복 순환시키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인류는 장구한 세월에 잊혀지고 묻혀진 에덴 동산을 고대 문물 탐구와 탐험를 통해서라도 찾아 보고자 합니다.
현대 교회도 천지 창조시 에덴 동산에 관한 말씀을 어찌해서든지 원형 그대로 복원하려고 원어를 찾아가며 부지런히 탐구합니다. 그러나 그보다 더 간절한 것은 진실로 오직 그리스도와 그리스도의 나라를 구하고 찾는 것입니다.
스스로 숨어 계신 구약의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신약에 이르러 봉한 샘,잠근 동산이신 그리스도로 숨어 계시기 때문입니다.오늘까지 알았어도 여전히 비밀이신 그리스도! 솔직히 나는 여전히 그 비밀이신 그리스도로 목마르고 주려 있습니다.
나로 진리의 생수만 마실 수 있도록 그분께서 친히 봉한 샘이신 자신의 뚜껑을 열어 주시고,나로 생명의 순전한 떡만 먹도록 잠근 동산이신 자신의 문을 열어 주실 분은 오직 그분 홀로이시기에 분주한 일상속에서도 심령은 그분께만 매달려 있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는 에덴 동산보다 더 아름답고 더 보고싶고 더 함께 머물고 싶은 안식처인지라 물리적인 에덴동산으로서의 그 시대와 그 장소 저너머 보이지 않는 영원한 하나님 나로 오늘도 우리에게 임하십니다.
에덴동산보다 더 아름답고 아름다우신 주와 한 몸됨을 어찌 다 자랑할 수 있을까만은 의외로 우리는 그분을 삶으로,인격대 인격으로 앎에는 매우 빈약하여 벌거벗은 상태입니다. 그럼에도 생명의 근원되신 주님의 피와 살로 한 몸이기에 이 벌거벗음이 전혀 부끄럽지 않습니다. 마치 아담과 그 아내 두 사람이 벌거벗었으나 부끄럽지 않은 것과 같은 상태입니다.
창세기 3장1절은 "아담과 그 아내 두사람이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니라"는 창2장의 마지막 말씀과 관련되어 있으면서도 전혀 다른 방향으로 이야기를 전개시키는 접속 부사 '그런데~'로 시작하여 뱀을 등장시킵니다.
이 두 절이 서로 무슨 관련이 있을까? 찾아보니 2장25절의 ' 벌거벗었으나 ' 와 3장1절의 ' 간교하더라 '의 원어가 똑같이 ' 아룸 ' 이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동일한 원어임에도 사건 상황을 설명해 주는 문장에 따라 다르게 번역된 것을 봅니다
먼저 아룸의 긍정적인 의미는 '지혜로운','현명한','기술이 좋은','슬기로운' 등으로 성도가 그리스도로 입기 위해 나를 벌거벗는 일은 매우 현명하고 슬기롭고 지혜로운 처사라 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아룸의 부정적인 의미는 '간사한','간교한'입니다.
에덴 동산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친히 울타리로 보호막을 친 곳입니다. 그런데도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첫 사람 아담을 그곳으로 이끌어 동산을 지킬 것을 명하십니다. 이는 언제라도 침입해 들어 올 보이지 않는 세력이 있다는 것을 암시해 준 셈입니다.
그런 복선을 드러내기 위해 창세기 3장1절은 굳이 뱀의 특성을 여호와께서 만드신 들짐승 중에 가장 간교하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우리가 알것은 하나님께서는 당신께서 만드신 것을 보시기에 좋았더라고 말씀하셨다는 것입니다. 이 말은 저주 받기 전까지는 뱀은 그저 뱀일뿐입니다.
"하나님이 이르시되 땅은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내되 가축과 기는 것과 땅의 짐승을 종류대로 내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하나님이 땅의 짐승을 그 종류대로,가축을 그 종류대로, 땅에 기는 모든 것을 그 종류대로 만드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창1:24~25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각종 들짐승과 공중의 각종 새를 지으시고 아담이 무엇이라고 부르나 보시려고 그것들을 그에게로 이끌어 가시니 아담이 각 생물을 부르는 것이 곧 그 이름이 되었더라"창2:19
여호와 하나님께서 만드신 각종 동물과 새들을 이끌어 그 사람 앞에 데려다 놓았을 때 쉬이~쉬~소리를 내며 다가 오는 짐승을 그는 나하쉬(뱀)라고 부릅니다. 이브는 아담이 부르던 대로 그것을 뱀이라 부르며 적어도 저주 받기 전까지는 애완동물처럼 함께 놀았을 확률이 높습니다.
생각하면 죄에 오염되지 않았던 태초의 그 부부에게 간사함이란 개념이 입력되어져 있었을까 싶습니다. 그럼에도 성령님께서 뱀을 들짐승 중 가장 간교하다고 쓰게끔 역사하신 것은 이제 곧 이 부부를 통해 펼쳐질 구속사의 구도를 명확히 보여 주시려는 의도라 하겠습니다.
반면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보내실 때 "뱀처럼 지혜롭고 비둘기처럼 순결하라'고 명하심은 뱀의 긍정적인 면을 비유로 어필시키신 것입니다. 당신의 제자들이 이리 떼 가운데에 있을지라도 두려워말고 주어진 천국 복음을 뱀처럼 지혜롭게,비둘기처럼 순결하게 전파할 것을 심상에 각인되게끔 그림 언어로 말씀해 주신 것입니다.
유대인들은 뱀의 혀가 하나이면서도 혀 끝이 두 개로 갈라진 것을 근거로 짐승 중에서 뱀이 말을 가장 잘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잠언에서도 말과 지혜와의 밀접한 관련성을 말씀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한 예수님께서는 광야교회에서 성도들이 원망하다 불뱀에게 물려 죽기 직전, 여호와의 명대로 장대에 메단 놋뱀을 말씀에 순종하여 쳐다 본 자들마다 살아 난 아득한 사건을 다시 소환시켜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3:14~15)"고 끄집어 내심으로서 이 천년이 넘도록 지금껏 동일하게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우리 생각에 이왕이면 멋지고 늠름하고 고고한 동물에 빗대어 자신을 말씀하시면 좋을텐데 왜 그 징그러운 뱀과 자신을 동일시 하시는 것일까? 이는 선악이란 대립적인 궤도로부터 인간을 끄집어 내기 위한 구원의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성경 말씀은 비유이면서도 심오한 역설을 품고 있는 예리한 양날의 칼입니다.때문에 말씀은 둘로 대립된 양쪽을 다 쳐서 하나로 화해,연합시키는 생명력이 있습니다
지혜로운가 하면, 말할 수 없이 간교한 뱀은 죄성을 지닌 나(우리)를 고발합니다. 이런 나(우리)는 뱀처럼 저주 받아 마땅하기에 예수님께서 나와 같은 뱀으로 저주의 나무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신 것입니다. 그리고 나(우리)를 다시 살리시려고 부활하심으로서 구원을 이루셨습니다
구약에서도 우리 안의 죄성인 뱀을 삼키시는 장면이 등장합니다. 모세가 아론에게 자신의 지팡이를 넘겨 주어 바로 앞에서 아론이 그 지팡이를 던지자 뱀으로 변하게 됩니다. 그러자 애굽의 요술사들이 요술로 그들의 지팡이를 던져 뱀으로 변하게 하자 성경은 아론의 지팡이가 그들의 지팡이를 삼키더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출7:9~12).
모세가 아론에게 자신의 지팡이를 넘겨 주여 바로의 뱀들을 삼켜 그들의 지팡이를 이겼듯이 예수님께서도 우리에게 당신의 이름을 넘겨 주사 악한 영의 세력을 제어할 수 있는 권능을 주셨습니다.
"젖먹는 아이가 독사의 구멍에서 장난하며 젖 뗀 어린 아이가 독사의 굴에 손을 넣을 것이라 내 거룩한 산 모든 곳에서 해 됨도 없고 상함도 없을 걱이니 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할 것이라"이11:8~
"큰 용이 내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며 온 천하를 꾀는 자라 그가 땅으로 내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그와 함께 내쫓기니라"계12:9
"용이 자기가 땅으로 내쫓긴 것을 보고 남자를 낳은 여자를 박해하는지라 그 여자가 큰 독수리의 두 날개를 받아 광야 자기 곳으로 날아가 거기서 그 뱀의 낯을 피하여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양육 받으매 여자의 뒤에서 뱀이 그 입으로 물을 강 같이 토하여 여자를 물에 떠내려 가게 하려 하되 땅이 여자를 도와 그 입을 벌려 용의 입에서 토한 강물을 삼키니 용이 여자에게 분노하여 돌아가서 그 여자의 남은 자손 곧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과 더불어 싸우려고 바다 모래 위에 서있더라"계12:13~17
"또 내가 보매 천사가 무저갱 열쇠와 큰 쇠사슬을 그 손에 가지고 하늘로서 내려와서 용을 잡으니 곧 옛 뱀이요 마귀요 사단이라 잡아 일천년 동안 결박하여 무저갱에 던져 잠그고 그 위에 인봉하여 천년이 차도록 다시는 만국을 미혹하지 못하게 하였다가 그 후에는 반드시 다시 잠간 놓이리라"계20:1~3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첫댓글 선과 악, 진실과 거짓이 뒤섞여진
혼돈의 세상에 빛으로 오셔서
참 생명의 길이 되어주신
우리의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
창세기 3장의 비극이
요한의 환희 계시록으로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라고 외치며
주님 다시 오심을
기대하게 해줘서 감사합니다
화이트님!
복된 주일입니다
저주와 사망권세를 이기시고 승리하신 우리 주의 사랑이 성령의 기름붓듯 화이트님의 속사람에게 부어진 것에 진실로 감사드립니다
저 멀리 뵈는 시온성을 향하여
이제껏 걸어 오신 화이트님을 축복하고 축복합니다. 영육간에 강건하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