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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3장 1b: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에게 동산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2 : 여자가 뱀에게 말하되 동산 나무의 열매를 우리가 먹을 수 있으나 3 :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열매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 4 :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5 :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
3장1a : 그런데 뱀은 여호와 하나님이 지으신 들짐승 중에 가장 간교하니라 " 고 말씀하신대로 그 간교함이 어떻게 생긴 모양(내용)인지 성경에 쓰신( 창3:1b,4,5 ) 목적을 다시 새겨봅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
딤후3:16~17
하다면 모든 죄의 원인인 원죄를 보여주는 창3장이야말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진실로 유익합니다. "지피지기 백전불패"라는 말처럼 뱀을 알고 유혹에 넘어간 나란 여자(모든 인류)를 알고, 아직까지도 지구는 뱀의 후손과 여인의 후손 사이에 치열한 전쟁터로 곳곳에서 죽거나 다치거나 패하거나 이기고 있는 중임을 알되,이미 승리한 싸움을 싸우고 있다는 것을 안다면 후퇴하지 않을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 승천의 복음을 믿고 순종하면 기필코 모든 선한 일을 행하는 다윗 같은 영웅으로 세워질 것입니다.
"내가 내 원수를 뒤쫓아가리니 그들이 망하기 전에는 돌아서지 아니하리이다 내가 그들을 쳐서 능히 일어나지 못하게 하리니 그들이 내 발 아래에 엎드러지리이다 주께서 나를 전쟁하게 하려고 능력으로 내게 띠 띠우사 일어나 나를 치는 자들이 내게 굴복하게 하셨나이다 또 주께서 내 원수들에게 등을 내게로 향하게 하시고 나를 미워하는 자들을 내가 끊어 버리게 하셨나이다"시19:40
내가 주를 사랑하면 나를 미워하는 죄와 사탄의 세력이 내 안밖에서 다양하게 공격하며 훼방합니다. 생각에 이런 싸움이라면 마땅히 우리 주께서 끊어버리게 해주셔야 할 것이나 다윗은 내가 끊어 버리게 하셨나이다라고 기록합니다. 왜 그럴까요?
죄를 져서 사탄에게 넘어간 자는 주 예수님이 아니고 나(우리) 자신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인생을 불쌍히 여기사 주께서는 우리 각자가 저지른 일을 각기 해결할 수 있도록 의와 건강과 강함을 주시기 위해 우리의 모든 죄와 질병과 연약함을 친히 그 몸에 짊어지시고 그 댓가를 십자가에서 지불하셨습니다.
진실로 이 복음의 비밀과 온전히 연합하여 주와 한 몸된 자는 두번 다시 죄와 질병과 연약함을 핑계로 뒤로 물러서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리스도의 부활 생명 성분인 의와 건강과 강함이란 진리의 띠를 띠고 하나님과 인간의 공동 원수인 마귀 사탄을 뒤쫓아가 멸하기까지 싸웁니다. 우리 주님 마귀의 일을 멸하셨듯이 주와 한 몸 된자도 그렇습니다. 이것이 결자해지입니다.
" 1b :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에게 동산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
위의 원본은 창2:16~17절로 거기에선 호칭이 "여호와 하나님" 이신데 뱀은 호칭부터 "하나님" 으로 날조합니다. 혹여 하나님이나 여호와 하나님이나 똑같지 뭘 그런 걸 가지고 따지느냐? 할 것이나 성경은 의도적으로 창1:1~2 : 3절까지는 하나님(엘로힘)으로, 창2:4~3:23절까지는 여호와 하나님으로 썼으니 우리도 그리 기록해야만 했던 저자의 영감을 함께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그럴 때만이 우리도 성경의 저자이신 성령님의 조명아래 뱀이 의도적으로 호칭을 바꾸었다는 간교함에 영안이 열려 다시는 뱀에게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과 우리 심령의 터에 친히 창설하신 에덴 동산(성전,심령 천국)을 강탈 당하지 않을 것입니다.
왜 뱀이 의도적으로 호칭을 하나님으로 바꾸었을까요?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흙으로 빚어 만든 그 사람(하아담)의 코에 친히 자신의 생기를 불어 넣어 산 생령이 되게 하신 분이십니다. 그리고 그 사람을 위해 에덴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곳에서 쉼을 누리며 당신께서 주신 말씀(창2:16~17)을 섬기며 지키게 하신 분이십니다.
반면 창3장 전까지 기록된 하나님은 7일간의 천지창조 프로젝트를 말씀으로 이루시고 선포하신 분으로서 우주 저너머 초월적인 지고의 절대자이십니다. 적어도 창3장 전까지 그 누구를 대상으로 무엇은 하고 무엇은 하지 말라는 말씀을 하나님의 호칭으로 주신 적이 없으십니다.다만 보통명사로서의 아담(인류)에게 다스리고 정복하고 번성하라는 축복의 말씀을 주셨을뿐입니다.
우주 안밖으로 무한 광대 충만하신 하나님과 동일한 목적을 이루기 위해 여호와 하나님께서 하신 일과 주신 명령이 무엇인지는 창2:4~25절을 통해 구체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이로보건대 하나님께서는 삼라만상을 통한 자연계시로 당신의 살아계심을 증거하신다면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생기를 그 사람의 코에 불어 넣으시고 사람 안에 심령을 지으사(스가랴12:1) 당신의 영(말씀)을 통한 특별계시로 그 심령에서 살아계심을 증거하신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자연계시는 내 몸 밖에 살아계신 하나님이시고 특별계시는 내 몸 안 심령에 살아계신 여호와 하나님이라 하겠습니다. 허나 신약에 이르러 성도는 구약의 여호와 하나님이라 할 수 있는 유일한 중보자 그리스도 예수로 인해 무한 광대하신 지고의 절대자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게 되었으며 아들 안에 계신 아버지 하나님께서 아들과 함께 성령님과 함께 저희 심령을 거처 삼고 지금 여기서부터 영원히 함께 하십니다.
신약과 달리 최초의 부부가 살던 시대에 하나님은 사람이 도무지 미칠 수 없는 무한 미지의 동경과 신비한 영역으로서 다분히 범신론과 다신론과 잡신들의 온상이였으며 그 결과 다양한 종교의 신으로 불리워 지기도 하셨습니다.
이에 예수님께서 오셔서 말씀하시길 아들외에는 아버지 하나님을 알 자가 없다고 하셨습니다. 이것은 아들을 통해서만이 아버지 하나님을 알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뱀은 자신이 하나님을 아는 양 하나님 이름을 여자에게 던져줍니다.
창3:1b,4,5절에 보면 뱀은 네 번이나 "하나님"이란 말을 여인에게 던져 줍니다.이렇게 하나님 이름과 선악과를 먹으면 하나님처럼 되어 선악을 알게 될 줄 하나님이 아신다는 말을 듣기만 했는데도 이상하리만큼 여자에겐 신속한 반응이 나타납니다.
정말 선악과를 먹으면 하나님 같이 될 거라는 생각의 싹이 트고 눈이 밝아지며 줄기가 뻗치며 선악을 아는 지식의 꽃이 피어 떨어지니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열매가 망막에 맺혀진 것만 같은 신기루 현상입니다.
여자의 상태가 이러하니 손 뻗어 따먹는 것은 당연합니다.여호와 하나님 말씀과 온전한 한 몸이 되기 위해 성장하고 있는 여자에게 뱀독이 묻은 말은 순식간에 마음과 뇌관과 전신의 신경계에 퍼져 온 몸을 물드린 상태이니 어찌 안따먹겠습니까?
창2:24절에서 남자가 부모를 떠나 아내와 연합하여 한 몸을 이루라는 말씀을 여호와 하나님께서 주신 것은 이들이 한 몸이 되었어도 아직 온전히 한 몸된 상태가 아님을 암시해줍니다. 결국 그리스도 예수를 통해 성취된 것을 보면 그렇습니다.
또한 창2:25절에서 이들이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니라는 말씀이 주는 뉘앙스도 아직은 생명나무를 먹지 않아 벌거벗었음에도 선악지식나무도 먹지 않았기에 부끄러움을 모르는 상태라 하겠습니다.
이로보건대 최초의 부부는 육체로는 에덴 동산처럼 완벽했으나 영적으로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과 명령을 지켜 행함으로서 완성을 이루어 가는 성장 발전체라 하겠습니다.
뱀독도 이리 강력하다면 부정함을 정결케 하는 붉은 암송아지 잿물이 가진 효력은 뱀독보다 더 강력하며 더 신속하지 않겠습니까 ? 십자가에 못박힌 그리스도의 옆구리에서 단번에 쏟아진 물피가 그렇지 않겠습니까?
문제는 사람이 안믿고 못믿고 믿는다해도 뭘 믿는것인지 말씀의 효력을 구체적으로 맛보려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끈질긴 사랑과 정념이 없다는 것입니다.
생각해 볼 것은 여자가 교만하고 불순종해서 선악과를 따먹었다면 차라리 덜 억울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귀의 궤계를 분별하기엔 그녀도 처음 당한 일입니다. 결국 여자는 마귀의 전술에 너무나 무지,우매하여 뱀의 꼬임이 유혹인지도 모른채 속임 당했다는 것입니다. 유혹이 뭔지 알기나 했을까요?
만일 여자가 뱀이 네 번씩이나 "하나님"을 부르지 않았다면 선악과를 따먹지 않았을까요? 아마 안 먹었을 확률도 높습니다. 여자가 하나님처럼 되고자 따먹은 걸 불순종과 교만 때문이라고 밝힌들 원죄에 대한 의구심이 완벽하게 이해되지 않는 건 왜일까요?
모든 것이 완벽한 에덴 동산이라해서 여자에게 꿈이나 상상이나 숭고한 세계에 대한 이상이 전혀 없었을까요? 아니 인류가 꿈꾸는 낙원에서 살면 그런 세계는 추호라도 동경할 여지가 없게 될까요?
생각하면 이 여자가 추구한 것은 결코 물질이 아닌 "지혜"였습니다.그럼에도 이 지혜의 결산은 썪어짐입니다. 이 지혜는 육체의 지혜로 십자가의 지혜를 대적하는 지혜요, 그리스도의 얼굴에 나타난 진리와 은혜의 영광을 가리우는 이 세상의 신,곧 사탄의 지혜이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창1장에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사람은 아담(보통명사)이라했고 창2장에 여호와 하나님께서 만드신 그 사람은 하아담 (고유명사)이라고 불렀습니다.
이해를 돕자면 온 우주 만물과 세상의 온갖 다양한 집에서 사는 사람들을 하나님께서 만드셨다면 저 푸른 에덴 동산과 그곳에 있는 성전과 그 성전지기만큼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지으셨다는 말입니다.
뱀은 이미 그 사람과 함께 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에게서 시선을 저 머나먼 우주 끝인지,밖인지 도무지 모를 지고의 하나님에게로 향하게 합니다. 그리고 사람의 노력으로 하나님과 같이 될 수 있다는 종교의 가라지를 뿌립니다. 곧 선악지식나무를 따먹는 행위를 통해서 말입니다
기필코 인간을 자기 편에 서게 하여 자기와 함께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들을 모아 세력화 하려면 하나님을 가지고 사기치는 하나님 종교가 최적일 것입니다.사탄 자신이 하나님처럼 되기 위하여 하나님을 대적했듯이 인간도 자기처럼 만들면 되는 것입니다.
원본엔 딱 한가지만 먹지 말라 하셨는데 사단은 각종 열매를 임의로 먹어도 좋다는 긍정의 말씀까지도 전면 부정으로 온통 도배시킴으로서 부정적인 하나님으로 각인시킵니다
저자와 원본을 의도적으로 바꾼 목적은 지금 여기서 지켜야 할 말씀과 명령을 주신 여호와 하나님을 밀쳐내고 막연한 내일과 우주 저너머 초월자 하나님 자리에 자신이 앉아 경배와 섬김을 받으려함입니다.
결국 사탄은 이스라엘 역사속에서 여호와 하나님을 어찌 부르는지 잊어 버리도록 만듭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녕되이 부르지 말라는 계명을 지킨다는 명분 아래 그 이름 부름이 금기시 되었기 때문입니다. 분명 그 뒤에는 간교한 뱀(사탄)의 역사도 있었을 것입니다.
태초의 그녀를 유인했던 패턴이 율법시대에도 반복된 것을 보기 때문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은 망령되이 부르는 것외 감사와 존경과 경배와 찬양과 기도할 때는 언제 어디서나 부를 수 있는데도 사단은 오직 그 이름을 망령되이 부르면 안된다는 단 한 가지로 전면 부정하도록 만들어 아예 안불렀으니 하는 말입니다. 남편 이름을 모르는 아내를 만나 본 적이 있으신가요?
태초에 그녀가 가진 무기는 "말씀(창2:16~17)"이었지만 그녀 역시 뱀처럼 말씀을 자기 생각으로 말합니다. 어떻해 이것이 가능할까요? 너무 잘 먹고 잘 살아서 도무지 말씀에 대한 목마름이 없어서 그럴까요?
영(말씀)의 생각이 육신의 생각을 이기지 못하는 이 현상이 모든 죄의 원인인 원죄가 아닐까 합니다. 이 말은 뱀이 여자에게 오기 전부터 여자는 원죄를 지었다는 말입니다. 따라서 뱀은 여자의 원죄를 밖으로 폭로시켜준 셈입니다.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