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춥지 난 아추워용! 고기왈

[에코맨]

어제 야간 영하 6도 상황에서 낚시하시는 지인 때문에 같이 2시간 낚시를 했습니다. 계속 물속에다 손을 넣고 싶을 정도로 물이 미지근합니다. 물론 상대적인 촉감일 뿐입니다. 물론 물고기는 4마리 정도 밖에 못 올렸지만 찌 오름은 좋았습니다. 초장 1시간 동안은 바람이 세계 불어 제대로 던지지 못할 정도이고, 던져도 물속의 파도가 찌를 밀고 다님니다. 밤 3시경부터 바람이 약해져 고기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물론 젤루다 찍어쓰기의 효과라 생각합니다. 4수 올리고 몸이 얼어서 철수를 했습니다.

현재 이 곳의 기온은 영하5도입니다. 이 와중에도 낚시를 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오늘 주간에도 최고 15수를 하시고 철수 하십니다. 어~~추워! 하신분들은 이미 알고 오셨기에 10여수 이상은 다 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이젠 본격 겨울낚시의 시작입니다.  다음 주부터는 하류권 수면에 약한 얼음이 잡힐 것으로 보입니다.

중상류가 돋보이느 계절이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