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가다보면 물 온도가 상상을 초월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곳은 물의 유입이 많은 곳이라 다행이지만 대부분의 저수지들은 물이 달아 오르고 있습니다. 아마도 1주일 정도 지속된다면 심각한 상황이 될 수도 있습니다.
야간들에는 온도가 내려가 영상 22도까지 내려갑니다. 이슬이 비오듯 내립니다.
반면 수온은 주간 32도대 까지 올라가고 야간은 30도대로 내려갑니다. 당연히 야간에는 물이 더 따뜻합니다. 완벽한 한여름의 증상입니다. 당연히 10시 전후되는 시간에 하류권 2m이상의 수심에서는 대류가 일어납니다. 조금 어려워지는 입질을 받습니다.
그래도 주간에도 나오고, 야간에도 나옵니다.
미끼 운용술과 찌맞춤이 크게 영향을 줍니다. 선두 그룹이 6시간에 30~40수대를 만나는 것을 보면 전체적으로 그리 나뿐 상황은 아닙니다. 미끼밥을 꼭 달아 주어야 합니다. 치대어 만들어진 무른 떡밥을 한 바늘에 꼭 달려야 좋은 입질을 볼 수 있습니다. 글루텐을 사용하더라도 같은 방식으로 치대어 점도를 높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 이 시간에 하류모습은 이곳 저곳에서 이따금 나오는 모습이 보입니다.
내일도 더 덥다는 예보입니다. 그래도 습도가 없어서 그늘에 있으면 견딜만은 합니다.
1살 1인제도를 무기한 연기합니다.
대신 노지 좌대지역에 파라솔을 사용하실 수 있도록 충분히 준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