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도는 구석구석 맛이 다른 낚시를 즐길 수 있습니다. 깊은 수심 호젓한 내 파라솔 낚시공간, 멋드러진 소나무의 누운 그림자 속의 낚시로 호적함을 느끼고, 수심이 3미터 미만으로 항시 자리가 차있는 편리한 공간, 2미터권의 보편적 낚시를 즐길 수 있는 중류권과 배터의 옹크라진 지형의 특성으로 항시 만선의 기쁨, 모퉁이 낮은 지역을 단독으로 자리하고 낮은 수심을 공략하는 맛으로 오르락 내리락하는 물고기들의 협곡로, 정체된듯 아닌듯 약간의 유속이 존재해 이동하는 물고기들의 통로지역 다리밑지역, 수로낚시의 모습을 구경할 수 있는 2미터 이하의 상류권은 야간낚시의 극치를 만족하는 나만의 노지낚시기분입니다.
뒤로 돌아보면 숲이 계절을 그려내는 자연 그대로의 숲이 여러 종류의 새를 불러들여 숲속의 하모니를 들려줍니다. 새벽과 밤이면 더욱더 숲속의 정령들이 소리내며 아침을 맞이하면서 알토 쏘프라노의 화음섞인 하모니로 동녁의 해가 솟아 오릅니다.
이따금 놀란 왜가리 산모들이 요란하게 질러대면 동시다발적으로 한 목소리를 높여 자신과 새끼들을 방어합니다.
이 얼마나 자연스런 낚시터인가요.
여러분의 힐링 공간입니다.
행복을 만들어 가는 공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