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는 신이날 정도로 즐겼습니다. 그런데 예고도 없던 하늘의 장대비가 수직으로 내려왔습니다. 40여분간의 시원한 샤워가 도를 넘어 모든 좌대를 잠기게 하고 의자까지 덮었습니다. +70cm 정도의 폭우였습니다.
다행히 모든 분들이 철수하신 뒤에 발생한 일입니다.
1시간 정도 뒤에 수로를 정비하고 지금은 정상수위로 돌아온 상태입니다.
아침엔 전직원이 비상입니다.
중류권지역, 하류권지역은 낚시가 가능하십니다.
다리 밑 A지역과 건너 C, D구역은 정비를 해야합니다.
금년들어 최고 집중 강수량입니다.
첫댓글 지나가는 소나기인줄..? 어찌하다 보니 좌대 위까지 물바다에 놀라서 허둥지둥 긴급철수 했어요.
원상회복 하기 위해서 고생들 하셨네요..!!
소좌가 물에 잠길 정도까지 수위가 오를거라 생각 못하고 차에 앉아 있다가 옆차들이 빠지는걸 보고 좌대보니 이미 물이 차오른 상황발견.. 물속으로 뛰어들어 허겁지겁 낚시줄도 이빨로 끊어버리고 덩어리 짐들만 겨우 건지고 자잘한 것들은 수장 되버렸네요.. 낚시인생에 처음겪은 일입니다.. 오늘 직원분들 엄청 고생하셨겠네요..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