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좌 魚鱗剛인증 후기] '파워펠릿(PP)라이트'
올해 찌는 세우지 못했어도,
마음 속 수심에는 아직도 찌톱 하나 떠 있습니다.
손은 못 놨지만, 대신 떡밥 하나 써봤습니다. 파워펠릿 라이트.
단품 운용.
섞지도 않고, 감지도 안 했습니다.
설명서대로만. 물비율, 제조법 그대로 — 딱 그대로만 썼습니다.
그런데도 놀랐습니다.
강한 터치에도 패턴이 무너지지 않고, 목적 수심에 정확히 도달.
그 순간부터 부품성과 팽창력, 그리고 컨셉의 확장성까지 살아났습니다.
전층용 떡밥으로 잘 알려진 일본계 글루텐보다도, 이건 국내 실전에 훨씬 잘 붙습니다. '어분계 글루텐인가?' 몇번이나 조금떼어 비벼봅니다.
심남김 대비로 알파경까지 준비했지만,
필요 없습니다. 단품으로 끝입니다.
이 떡밥은 "쓰면 잡히는 떡밥"이 아닙니다.
“이걸 안 쓰면 손해 보는 떡밥”입니다.
심지어 단품인데도 찌가 무너질 틈을 주질 않아요.
이건 그냥 트럭으로 갖다놓고, 꾸준히 써야 되는 물건입니다.
🔸 화도낚시공원 조우분들께,
한 해 낚시는 쉬었지만,
낚시혼은 쉰 적 없습니다.
붕어가 그리운 날, 그 자리에서 다시 인사 올리겠습니다.
💡 ※ 제품 요약: 파워펠릿 라이트 = 단품으로도 충분한 수심 도달력, 부품성, 안정감 3박자. 초보도 설명서만 따르면 실전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