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도에서 가장 큰고기중에 백연어가 있습니다. 이미 나이도 최소 25년이상 묵은 고기라 수명이 다한 것으로 보이는 백연어가 오늘 떠올라 수족관으로 이송했지만 승하? 하셨습니다.
이 곳에 온지 25년정도이고 이식전의 나이가 3~5살정도로 본다면 30년 나이 일겁니다.
매년 1마리씩 겨울이 지나면 떠오른 게 좀 안타깝지만 ~~
아마 마지막 백련어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몇 해전에 거품을 일으키는 2마리의 모습을 보았기에 두 마리가 다 죽은 것으로 보입니다.
백련어는 수중의 녹조(식물성플라크톤)을 먹이로 살기에 유기물이 많은 저수지나, 수로에 넣어 키우면 수질 정화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양식장이나 호수에 방사해 같이 키운다는 전문가의 말을 들은 바 있습니다.
중국에서 수입한 어종으로 자생이 불가하다 하는 군요.
한 번쯤은 우리나라 하천에서도 연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저희도 20여년전에 방류한 목적이 녹조를 제거한다는 데 있었습니다.
약 2톤정도로 마릿수는 수 백마리는 됐을 것으로 봅니다.
장마때는 물에서 날아올라 탈출해 한강으로 많이 갔습니다.
체장 95cm
중량 약 12kg
현재는 식당앞 수조에 임시보관하고 있습니다. 냉동해서 보관 해 보려합니다.
첫댓글 참 보기귀한 어종인데 안타깝네요.
아직 마지막 황제 살아계십니다.
3월13일 토요일 목격했습니다 사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