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0반 수업을 약 6주간 듣고 간략한 후기를 써 봅니다 ㅎ
일단 김철홍쌤의 수업을 들으면서 가장 많이 느낀 건 내가 안다고 생각하는 지식들은 다 버리고 선생님을 따라가기만 하면 점수가 오른다는 것…!!
을 바탕으로 part 2에서 그 고통스러운 파트 7 트리플까지 하나하나 알려주시는 방법대로 하니깐 아예 손도 못대던 문제들도 점점 풀만한 문제들로 변한 것 같습니다.
물론 아직 토익은 너무 어렵고 저는 여전히 부족하지만 당장 6주 전에 학원에 들어섰을 때의 제 스탠스랑 지금이랑 비교했을 때는 진짜 눈에띄게 성장한 것 같아서 저도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ㅎ
사실 영어에 대한 자신감같은 것은 마지막으로 수능치고 5년이 지난 지금 남아있을리가 만무했고 어떻게 해야할지 갈피를 잡지 못하는 가운데 600반을 수강해서 기초부터 다져야하는 게 아닌가 고민이 참 많았습니다.
그래도 최대한 단기간에 점수를 올려야했는 상황이라 무리하게 750반을 등록하게 되었고 그 후 쌤의 방식을 무조건적으로 믿고 따라하다보니 750점을 넘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선생님 말대로 토익 시험장은 너무 외롭고 혼자 싸워야되는데 배운 방식이 몸에 익으니까 파트 2를 풀더라도 괜히 귀에서 쌤의 목소리가 음성지원되는 듯한 느낌..?도 들고 괜히 자신감이 생깁니다 ㅎ
토익은 전범위니까 시험지를 받기 전까지 너무 공포스러운데 배운대로 체계가 제대로 잡혀있으면 들어가서도 ”룰만 지켜서 풀고 나오자..!“ 같은 생각이 들면서 머릿속이 정리가되니까 집중력이 좋아지는 것 같아요..!
제 지인들이 앞으로 토익을 한다고하면 저는 무조건 김철홍쌤한테 가라고 할거에요 ㅎ
많이 배웠습니다! 앞으로 3/31까지 빠이팅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