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당하기 어려운 시련과 고통이 아니면
우리는 성장할 수 없다.
근육을 키우려면
감당하기 어려운 무게를 들어야 한다.
어려운 과제를 해결할 때마다
우리는 그만큼 강해진다.
그만큼 성장한다.
뿌리를 단단히 박고
하늘을 찌를 듯이 서있는 나무들을 보라.
그들은 모두 폭풍우를 견딘 모습이다.
-<멘탈의 연금술> 중-
근육을 키우려면
감당하기 어려운 무게를 들어야 한다.
맞는 말이지만 착각하면 안 되는 점이 있습니다.
정말 감당하기 어려운 무게를 들면
근육이 찢어집니다.
이를 분명히 알고 있어야 합니다.
감당하기 어려운 무게를 들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편안하게 들 수 있는 무게보다
조금 더 무거운 무게를 들어야 한다는 것이 정확한 표현일 것입니다.
고통이 우리를 성장하도록 하는 것 맞습니다.
고생할수록 발전하는 것도 일부 맞습니다.
하지만 고통과 고생을 찾아다닐 필요 없습니다.
특히 감당할 수 없는 고통과 고생으로 자신을 밀어 넣는 것은
단순히 위험해질 뿐입니다.
피할 수 없는 고통이 찾아오는 것은 막을 수 없습니다.
어쩔 수 없이 견뎌야 하고, 소화해야 합니다.
그렇게 성장하는 것? 좋습니다! 훌륭합니다.
하지만 평상시에는
그 감당할 수 없음의 수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조절해야 합니다.
'스스로 한계라고 각인된 곳보다 조금 더'
이것이 적절함입니다.
익숙함을 넘어서 능숙함
즉, 전문가의 영역으로 도달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연습을 반복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이것을 넘어서 매 연습마다
자신의 최대치를 조금 넘어서도록 몰아붙일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매번 자신을 뛰어 넘는 연습을 반복하는 것,
과연 즐거울까요?
아닙니다. 고생스럽습니다.
이것이 감당하기 어려운 무게라는 뜻입니다.
최대치 안에서는 1g이 1g으로 느껴지지만
최대치를 넘어서는 1g은 엄청난 무게로 느껴지니까요.
다시 말하지만
감당할 수 없는 무게를 든다는 것은
결코 위험한 고행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는 매우 합리적인 훈련법이고,
이 훈련법에서 말하는 감당할 수 없음은
'최대치 + 1g'이라는 것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근육 찢어지고,
오히려 퇴보하는 불상사를 겪고 싶지 않다면 말입니다.
첫댓글 _()()()_
최대치 + 1g의 합리적인 훈련법 기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밝게 깨어있기 나무아미타불_()_
이 말씀이 너무 좋아서 내 생활에 적용해 보려고 합니다 그동안 나를 넘어서 너무 잘하려고 노력하다가 지쳤거든요 그러다보니까 내가 갖고 있던 신념마저 의심이 들더라구요 결국은 내가 태어나면서부터 세뇌당했던 그 말에 속아 나의 최대치는 생각 못하고 그걸 넘어서 하다보니 근육이 파열됐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은 나의 어리석음이겠지요 법문 듣고 많이 뒤돌아보며 버리기를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