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의 성 요한 의료봉사 수도회(O.H)

[hospitaller]

"하느님은 어디에나 계시지만,

사랑이 없는 곳에는 계시지 않습니다."-St. john of God

 교회에서 가장 오래된 평수사회인 천주의 성 요한 의료봉사 수도회는 병자, 장애인, 임종자, 간호사, 병원협회, 소방관, 책장수 등의 수호성인인 천주의 성 요한(1495~1550)을 따르는 제자들의 요청을 1572년 1월 1일 성 아우구스티노 회규를 따르게 한 성 비오 5세 교황에 의하여 설립된

수도회로서 병자들과 가난한 이들을 위한 자선활동과 의료봉사를 수도회의 신원으로 하여

세계 55개 나라에서 300여개의 정신 보건 의료 기관과 사회복지시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정결과 청빈과 순명 서원에 죽기까지 병자들을 위해 희생하고 봉사하고자 하는

의료봉사(hospitality)서원으로 축성된 형제들의 봉헌된 삶은 445년째 이어져 최근 아프리카에서 에볼라 바이러스로 숨진 18명의 수사들의 그 고귀한 희생과 뿌리를 같이 하고 있습니다.

 저희 수도회 한국 대건 관구는 1958년 아일랜드 관구로 부터 환대사명을 이어받아 지난 60여년동안 천주의 성요한 정신병원, 천주의 성요한 호스피스 의원, 성베네딕도 메니 치매 주간병원, 광주 북구중독상담센터, 광주 동구정신보건증진센터, 광주공원노인복지관, 요한빌리지(사회복귀시설)와 서울 늘푸른나무복지관, 늘푸른집, H2빌, 춘천시립복지원, 춘천시노숙인일시보호소, 담양 베네딕도 메니 요양원, 대건센터와 중국 연변의 호스피스병원과 효강복지병원, 그리고 일본 고베 서부재택장애인복지센터등 한국, 중국, 일본에서  모두 20여개의 정신보건 및 의료 사회복지시설에서 38명의 형제들이 사도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중국, 일본, 필리핀, 아르헨티나에 선교사를 파견하여 받은 사랑 이웃들과 나누며 착한 사마리아인의 영성을 살아 가고 있습니다.

 창립자 천주의 성 요한과 같이 하느님 사랑과 이웃 사랑의 방법으로 자선과 의료 봉사를 통해

그리스도를 따르며 하느님의 부르심에 응답코자 하는 청년들을 기쁜 마음으로 환영합니다.

평수사 지망자 성소모임(www.johnofgod.or.kr)

일시 :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후 2시.

장소 : 서울 개화동 수도원.

대상 : 정신보건 및 사회복지에 관심이 있는 젊은이.

문의 : 주경호(세바스챤) 수사, 010-3800-1579, vocationoh@hanmail.net

참고 : 성소상담 및 수도원과 사도직 견학은 언제든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