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을 한바퀴 휘~돌며 산책을 하고선 카페에 앉아 한껏 분위기를 내고선 작은 가방을 두고 와버렸습니다..ㅜㅜ 배를 타고 나와 버스가 출발한 뒤라야 저런.... 가방의 부재를 깨닫게 되었네요..
대장님께 알리고 다행히 여권과 핸드폰 등 중요 물건은 없었지만 현대장님은 바로 남조풍정도 관광사무소에 전화를 여러번 시도하셨습니다 그런데 전화를 계속 안받자 상부기관인 운남성 관광청에 전화를 하여 분실 신고를 해주시니 역으로 남조풍정도 관광사무소 직원이 전화를 해주시게 됩니다~ 하여 호텔로 가방을 택배로 보내주셨답니다^^
안받는 전화에도 포기하지 않으시고 끝까지 방법을 찾아내어 일을 해결해 주시는 모습에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그 감사함은 신뢰라는 굳건한 믿음을 일으키고 중여동 카페의 모든 여행에대한 믿음으로 성장하게 되네요~^^
친구들에게도 중국여행은 중여동과 함께!라고 널리 알리고 있답니다~
내 일처럼 처리해주는 책임감뿐만 아니라 비교할 수없이 깊고 명료한 설명과 질문에는 막힘없는 답변이 돌아오는 여행였습니다.
첫댓글 중여동이니까 가능하지 않았겠습니까? 수고를 마다하지 않은 현 대장과 이런 아름다운 일을
널리 알려주신 하이디 님께도 감사합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모두들 건강하셔서 많은 여행하시기 바랍니다.
아~ 그런일이 있으셨군요. 현대장이 이 일은 저한테 말씀을 안해줘서 몰랐습니다.
오늘 저녁에 만나는데 칭찬을 크게 해줘야겠네요. ^^ 너무 감사드리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두분 글을 보니 반갑습니다.^^
현대장님이면 충분히 그러실 분이입니다.
그래서 살 이 안 찌나 봅니다---ㅎ
기분좋은 후기 입니다^^
정규호대장님 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