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출어람이라는 말을 선사하고 싶다는 이어령 선생의 추천사를 받은 책 『음식에서 삶을 짓다』 를 소개합니다.
저자는 현재 일본어 번역가 겸 「한중일 비교 문화 연구소」에서 연구위원으로 활동중인 18회 동문 윤연자 (필명 윤현희)입니다.
이어령 선생 밑에서 국문학을 배웠던 저자 윤연자는 어느 인터뷰에서 음식을 하게 된 동기를 이렇게 대답했다 “......대학에서 국문학을 전공했는데 어쩌다 보니 대학원을 일문과에 가게 되었고, 어쩌다 보니 일본어를 가르치게 되었고, 또 어쩌다 보니 음식을 하게 되었노라……”
20년을 영위해오던 ‘음식 사업이야기’. 사업체를 꾸려가면서 겪은 사람들과의 이야기들을 인생으로 비유하여 4개의 장으로 펼쳐보입니다.
옮긴 책으로는 『무라카미 하루키를 읽는 오후』 , 『생명의 코드로 노자 읽기 』, 『한국인만 모르는 일본과 중국』, 『세계를 간다 프랑스』, 『굿모닝 아만다』, 『향기의 세계』, 『사라지지 않는 삶』…등다수의 옮긴책이 있습니다.
첫댓글 훌륭하신 선배님이셔요.~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선배님~카페에 새로운 소식 소소한 소식도 많이 올려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