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5일 18회 오성희선배님께서 예쁜 한지공예품 찻상과 고비(옛 선비방에 두던 편지꽂이)를 기증해주셨습니다
더 일찍 해주신다고 했는데 한파로 미루다가 오늘 가지고 오셨습니다
학교는 8일 졸업식 후 전반적인 대공사를 하고 있어 출입도 어려운 상태입니다
다행히 수선관은 공사를 하지않으므로 지장이 없었지요
예법실에 이상은 자문위원님께서 기증해주신 새 옷입은 새 마네킹에 이어
격조있는 찻상이 들어오니 한결 분위기가 화사해졌습니다
고비도 아주 멋있습니다 전구까지 달아놓아 벽 조명역할도 할 수 있게 만드셨더군요
귀한 작품을 내주셔서 제가 모셔야하는데 이상은자문위원님께서 축하와 감사의 뜻으로
저녁식사까지 사주셔서 맛있는 초밥을 먹었습니다
창덕사랑의 마음이 항상 가득하신 선배님들께 늘 감사드립니다
공사 중인 학교의 모습입니다
첫댓글 오성희 동창님^ 손수 제작한 귀한 찻상 기증해 주시어 뜻 깊군요.
창덕 예법실이 이렇게 동창님들의 귀한 작품들로 꾸며지니 재학생 후배들께도 힘이 됩니다.
회장님 댁도 가깝지 않으신데 모교갈 일이 자꾸 생기시는군요. 늘 조심해 다니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