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육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있으면서
어떤 것은 옳고, 어떤 것은 그릇된 것이라고
과연 말할 수가 있는 것일까?
자기 눈으로 자기 눈은 볼 수도 없는데
색안경을 끼고, 안개 자욱한 흐릿한 세상을 쳐다보며
왜 옳다고 그르다고, 좋다고 나쁘다고 말하는 것일까?
재가자보다 더 많은 인연과 더 많은 공부와
더 많은 수행을 하고 있는 무릇 스승된 스님들조차
정치판을 보며 보수와 진보 둘 중 하나를 지지하고 있지 아니한가?
옳고 그름, 좋고 나쁨, 선과 악
이러한 기준들은 생각들로 이루어진 에고의 환상이요 망상일 뿐
그 어둠을 벗어나지 못하기 때문에 우리는 여기 살고 있는 것이다.
인간의 어리석음은
남을 비판하고, 불쌍해하며, 안타까워하는 척하면서
자신은 그렇지 않다고 믿으면서 스스로 딱 잡아떼는 어린애와 같을 뿐이다.
안그런척 해도 사실은 다 그렇다.
하는 척해도 사실은 안하고 있다.
그것이 바로 어리석음을 대표하는 중생들의 숨박꼭질 놀이인 것이다.
비판하지 말고, 타이르지 말고, 아닌 척하지 말고
하는 척 하지말고, 힘든 척 하지 말고, 못하는 척 하지 말고
잘난 척도 하지말고....그러나 다 좋으니 그저 육자명호를 부르자.
그것이 스스로를 증명하는 것이고
스스로를 살리는 길이고
비로소 스스로 일어서는 길일 뿐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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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좨악 생사 범부가 아니겠습니까
오로지 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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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처럼 척척척 하는 세상사에 미련 두지 않고 오로지 나무아미타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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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척척 하지 않아야 하는데 그게 잘 안됩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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