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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토종개론》34 제6장 기행, 제5절 이행과 이수의 득실(二行二修得失) - 정전스님 법문《淨土宗概論》第6起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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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장 기행起行
제5절 이행과 이수의 득실(二行二修得失)
정잡이행과 전잡이수의 득실은 정행과 잡행․전수와 잡수의 행체行體 입장에서 논한 것이므로, 행자로서 근기의 영리함과 둔함․행업의 부지런함과 게으름과는 무관하다.
정잡이행에는 다섯 가지 득실이 있고, 전잡이수에는 열세 가지 득실이 있다.
1. 다섯 가지 득실(五番得失)
선도대사의 《관경소․산선의》 해석에 의하면 정행에는 다섯 가지 이득이 있고, 잡행에는 다섯 가지 손실이 있어서 ‘오종득실五種得失’ 혹은 ‘오번상대五番相對’라고 부른다.
⑴ 친밀함과 소원함의 배대(親疏對)
정행을 닦는 자는 아미타불과 아주 친밀하므로 친행親行이라 부른다.
반면에 잡행을 닦는다면 아미타불과 늘 소원하기 때문에 소행疏行이라 부른다.
⑵ 가까움과 멂의 배대(近遠對)
정행을 닦는 자는 아미타불과 매우 가깝기 때문에 근행近行이라 부른다.
만약 잡행을 닦는다면 아미타불과 아주 멀기 때문에 원행遠行이라 부른다.
친親과 근近․소疏와 원遠은 얼핏 보면 별다를 것 없어 보이지만 선도대사의 《관경소․정선의》에서는 ‘친’과 ‘근’의 두 연緣을 세워 차별을 보이셨다.
‘친’은 친밀하다는 뜻으로, 마음의 측면에서 말한 것이다. 이 세계와 극락정토가 비록 십만억 불국토나 멀리 떨어져 있어도 아미타불과 행자는 항상 서로 억념憶念하며 서로를 버리지 않으므로 ‘친’이라 말하는 것이다.
‘근’은 가깝다는 뜻으로, 장소를 두고 하는 말이다. 아미타불께서 자주 오셔서 행자를 수호해주심이 마치 그림자가 형상을 따르듯이 함께 계시며 잠시도 떠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것이 곧 양자의 차별이다.
⑶ 간격 있음과 간격 없음의 배대(有間無間對)
‘간間’은 간격間隔․간단間斷이다. 정행을 닦는 자는 아미타불에 대한 억념이 항상 끊어짐이 없으므로 ‘간격 없음(無間)’이라고 부른다.
반면에 잡행을 닦는 자는 아미타불에 대한 억념이 자주 끊어지므로 ‘간격 있음(有間)’이라 부른다.
⑷ 회향하지 않음과 회향함의 배대(不回向回向對)
정행의 행체 자체가 서방을 향해 나아가는 것인 까닭에 설사 따로 회향하지 않더라도 저절로 왕생의 업이 되므로 ‘회향하지 않음’이라 부른다. ― 그러나 이는 완전히 회향할 수 없다는 말은 아니다.
잡행을 닦는 자의 안심과 기행은 서로 상응하지 않아서 만약 특별히 회향하지 않는다면 왕생의 인이 될 수 없다. 따라서 반드시 특별히 회향해야만 비로소 왕생의 인이 되므로 ‘회향함’이라 부르는 것이다.
⑸ 순일함과 잡다함의 배대(純雜對)
‘순純’은 곧 정행이요, ‘잡雜’은 곧 잡행이다. 정행은 순수하게 극락왕생의 행이므로 ‘순일함’이라 부르고, 잡행은 순수한 극락왕생의 행이 아니라 인천과 삼승에 통하고 시방정토에도 통하는 행이므로 ‘잡다함’이라 부르는 것이다.
👼 법사 소개 -정전淨傳스님
정전스님은 강원도 건봉사로 출가하여 송광사 강원을 졸업했습니다.
그 후 대만에서 정토염불을 두루 공부하였는데,
대만에서 순수정토법문을 널리 선양하고 있는
혜정법사로부터 선도대사님 법맥의 정토종의 종지를 배웠습니다.
귀국하여 건봉사 만일염불회 지도법사를 역임했으며,
인터넷 염불도량 정토종(홍원염불회)를 운영하며 정토염불 법문과 법회를 하는 한편,
정토서적인 순수한 정토법문, 조념법요집, 정토수행의 나침반, 고향으로 돌아가자, 정토종 개론, 아미타경핵심강기, 정선염불감응록, 제18원 강기 등을 번역 출판하면서 정토종 개창자인 선도대사의 칭명염불 수행전통을 이 땅에 되살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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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스님 감사합니다
원왕생연우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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