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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공지 천종호 작가님에게 질문 드립니다
김기현 추천 0 조회 170 23.11.01 21:08 댓글 1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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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11.02 17:03

    첫댓글 안녕하세요? 저는 문지연이라고 합니다. 판사님의 책을 읽고 판사님의 재판 방식에 약간 충격을 받기도 하고, 계속 읽다보니, "이 사람은 몇호분 처분을 받겠구나.'라고 짐작을 하기도 했습니다. 질문이 있습니다. 재판을 받았던 비행소년들이 다시 재비행을 저질렀을 때, 판사님은 비행소년들이 다시 재비행을 하는 결정적인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질문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 23.11.02 20:59

    안녕하세요. 저는 대전에 살고 있는 김서호라고 합니다. 먼저 질문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판사님의 책을 읽으면서 저의 많은 생각들이 바뀌었습니다. 예전에는 그저 강한 처벌만이 피해자를 위한 최고의 방법 이라고만 생각했지 과연 그것이 진정 피해자를 위한 것일까에 대해서는 생각해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질문이 있습니다. 178~180쪽에 퍽치기해서 나중에 퍽치기 전과자 투수라고 불리며 나락을 간 선수가 가슴이 많이 답답하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이것에 대해 묻고 싶습니다. 여기에서 직접 찾아가 사과를 하고 피해 보상을 한 사람이 당사자가 아니라 그 사람의 아버지가 했다고 나오는데 판사님은 가해자가 아닌 그 사람의 부모 등등 가해자가 아닌 다른 사람이 사과를 해도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 23.11.02 22:08

    안녕하세요. 저는 황은서라고 합니다. 판사님의 책을 읽고 깊이 생각할 수 있게 되어 판사님께 감사할 다름입니다. 저는 원래 촉법소년, 비행소년에 대해 부정적인 시선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판사님의 책을 읽기 전까지만 해도 범죄를 저지른 비행소년들에게 강력한 처벌만이 답이라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판사님의 책을 읽고 더욱 더 깊이 생각하면서 저의 시선이 긍정적이게 변화였습니다. 마치 리트머스 시험지 같은 청소년들을 먼저 생각해주시고, 특히 범죄를 저지른 비행소년들을 세게 다그치기만 하시는 것이 아니라 사랑으로 품어주시고 이해해주시는 판사님의 모습을 보며 참 본받고 싶었습니다. 저는 판사님을 보며 예수님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낮은 자리에 있는 우리들을 사랑해주시고 품어주시는 예수님 처럼, 판사님도 판사의 자리에서 마음이 연약한 청소년들을 품어주시는 모습이 참 인상깊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판사님이 만난 예수님이 궁금해졌습니다. 판사님께서 만난 예수님에 대해서, 만난 후에 삶에 대해서 알고싶습니다. 질문할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23.11.04 09:55

    안녕하세요?저는 초등학교 6학년 박은찬입니다. 판사님 앞에서 이야기 할 때 위축되면 어떡하나 했는데 판사님의 책을 읽고 생각이 바뀌었습니다.비행소년들을 감싸주시는 판사님을 보고 감동받았습니다. 판사님은 임시위탁이라는 판결을 하실 때가 꽤 있는데 임시위탁을 한 비행소년들은 재비행을 잘 하지 않는 느낌으로 책에 나와있습니다.저는 임시위탁이 무엇인지 궁금하고 임시위탁을 한 비행소년들이 재비행을 왜 잘 하지 않는지 궁금합니다.
    질문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 23.11.03 08:44

    안녕하세요? 전 김포에 살고있는 초등학교 5학년 정하결 이라고 합니다. 먼저 판사님책 너무 너무 잘 읽었습니다. 읽으며 비행 청소년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이 긍정적으로 바뀌었습니다. 제 질문은 판사님이 지금까지 많은 재판을 하시면서 가장 기억에 남거나 딱했던 사건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저에게 질문할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영광입니다.

  • 23.11.03 10:55

    안녕하세요 저는 전주 평화초6학년 박성연이라고 합니다 판사님책 잘 읽었습니다. 제가 오늘 연주회때문에 끝까지 참석을 하지는 못하지만 궁금한 점 올릴께요. 첫번째 비행 청소년들의 공통점이 있나요? 그리고 비행이 일어나는 가장 큰 이유가 무엇일까요? 마지막으로 비행청소년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판사님을 만나게 되어 큰 영광입니다

  • 23.11.04 09:03

    안녕하세요? 저는 전주에 사는 중1 강지완이라고 합니다. 판사님의 통찰력과 비행소년들에게 보이신 따뜻한 관심이 잘 들어나는 책 <내가 안난 소년 이야기> 잘 읽었습니다. 이번에 읽은 이책 내용 중, 청소년 도요프로그램인 쇠이유를 읽고 질문 드립니다.사실 저는 이책을 읽고 나서 30km 국토순례를 2박3일 동안 다녀왔는데요. 이책을 읽은 덕분인지 국토순례에서 힘들던 구간에도 잘 이겨 낼 수 있었습니다.그런데 걷다보니 한국에도 천종호 판사님이 계획하고 쇠이유 같은 프로그램이 있는지 궁금해졌습니다. 또한 쇠이유등 청소년 도요 프로그램에 대한 판사님의 생각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 23.11.04 09:04

    안녕하세요, 고등학교 1학년 김시현입니다.
    먼저 책을 읽기 전 저는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라는 다소 극단적인 생각을 가지고있었습니다.
    그런데 책 21쪽에서 그들이 다시 비행을 저지르는 이유엔 ‘범죄자'라는 사회적낙인이 꼬리표가 되어 따라다니기 때문이라는 것과 그들이 얼마나 열악한 환경에 처해있는지를 알고 나니
    그들을 봤던 시선들이 많이 달라졌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막상 학교나 길거리에서 비행을 저지르고 있는 친구들을 보면 안쓰러운 마음보단 한심한 마음이 드는것 같습니다.
    그들 또한 동정을 바라지 않을거라 생각하고 저 또한 별로 가까이 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도 드는데
    비슷한 또래인 제가 어떤 자세와 생각을 가지고 그들을 대해야 하는건지 궁금합니다.

  • 23.11.04 09:23

    안녕하세요, 저는 안성에 살고 있는 중3 최성훈입니다. 판사님의 책 내가 만난 소년에 대하여 라는 책을 읽고 제가 평소에 생각했던 소년범들의 생각이 살짝 바뀌었습니다. 소년범들에게는 불쌍하다, 딱하다라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았는데 책을 읽고 나서 살짝 소년범들이 딱하기도 하구나 라고 생각이 들어서 정말 신기한 경험을 판사님의 책을 통해 할 수 있었어서 좋았습니다. 제가 판사님께 드리고 싶은 질문은, 정말 사연이 딱한 소년범들도 있지만, 반면에 정말 잔인하기만한 소년범들도 있는데 우리는 소년범들에 대해서 어떠한 시선을 가져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 23.11.03 18:03

    안녕하세요, 저는 중학교 1학년 이예성입니다. 판사님이 쓰신 책 "내가 만난 소년에 대하여"를 잘 읽었습니다. 작가님을 실제로 만나는것이 정말 책을 읽다보니깐 비행 청소년 들을 재판 하면서 법이 약하다는 생각이드신적이 있으신가요? 소년범들을 재판하다 보면이 벌이 약하다고 저는
    생각했습니다, 판사님은 지금법 처벌이
    약하다고 생각하시나요?이런 귀한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 23.11.03 21:18

    안녕하세요 저는 대구에 사는 중학교 2학년 임하진입니다.먼저 판사님에게 질문을 할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저는 판사님의 책 내가 만난 소년에 대하여 책을 너무나도 재밌게 읽고 그 책을 통해 소년 범죄에 대한 저의 생각들도 많이 바뀐거 같습니다.이 책에 소년범들의 재범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고 하셨는데 판사님께서는 죄값을 다치르고 나온 소년범들이 다시 사회로 돌아올수 있게 도와줄수 있는 정부의 정책이나 법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는지 만약 필요하다면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 이러한 점이 궁금합니다.
    저에게 질문을 할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23.11.03 21:26

    안녕하십니까. 저는 부산에 사는 중학교 3학년 이예찬입니다. 제가 이번에 기말고사로 인하여 책을 자세히 읽지는 못하였습니다. 허나 지금까지 궁금한 것이 있었습니다. 저희 부모님께서 부산지방법원에서 근무하셔서 청소년 범죄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저에게 소년범은 부정적인 느낌을 주는 존재였습니다. 그런데 판사님께서는 비행 청소년들에게 애정을 담은 호통을 치신거라고 알고 있습니다. 판사님은 어떠한 계기로 그러한 고정관념(?)을 버리시게 된 것인가요? 또한 어떠한 계기로 소년재판을 하게 된것인가요? 감사합니다.

  • 23.11.03 22:26

    안녕하세요 부산에 사는 중학교 3학년 최현빈입니다. 판사님의 자서전 '내가 만난 소년에 대하여'를 읽고 소년범과 소년법, 소년재판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전 그동안 근처에서 나쁜 짓을 하고, 소년원이나 보호소에 수감된 몇몇 친구들을 보았기 때문에, 소년범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었는데, 판사님을 통해 이런 부정적인 시각에서 벗어나 그들에게 더 연민어린 시선을 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점 감사드립니다.
    특히 전 151쪽부터 나오는 함께 나오는 아픔이 되기를의 내용이 인상깊었습니다. 그동안 다른 이들처럼 '피해자를 저렇게 만든 가해자를 엄벌해야 한다'라는 시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피해자를 위하는게 아닌, 그저 소년범들을 혐오하는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었고, 덕분에 진정으로 피해자를 돕는 길에 대해 생각해 보기도 했죠.
    여기서 갑자기 궁금해졌습니다. 사람들의 심리라는 것은 무엇이길래, 피해자를 생각한다면서 가해자를 엄벌하자느니 사형시킨다느니 말하고, 정작 진정 필요한 도움의 손길은 건네지 않는 것일까요? 가해자 처벌 강화만을 주장하며 피해자에게는 눈길도 주지않는 사람들은 어떤 생각인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 23.11.03 23:06

    안녕하세요 저는 부산에 사는 중학교 1학년 정아윤이라고 합니다. 판사님의 책을 읽고 소년범을 무조건 강하게 처벌하는 것이 아니라 재범률을 줄이고 사회에 적응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판사님께서는 주위에 그런 친구들이 있을 떄 어떻게 도와주어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리고 소년범에 관한 법률에서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개선해 나가야 할 점이 있을까요? 뜻깊게 생각해 볼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 23.11.03 23:25

    안녕하세요 저는 부산에 사는 중3 고은성입니다 판사님께서 쓰신 책 흥미롭고 재밌게 읽었습니다! 이렇게 직접 질문에 대한 답을 해주시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는 책을 읽으면서 비행 청소년들이 처벌을 받으면서 완전히 변한 사례가 있었는지, 직접 보셨는지 궁금합니다 다시 한번 정말 감사드립니다!

  • 23.11.04 00:06

    안녕하세요, 중학교 3학년 이희원입니다.
    먼저 판사님께 질문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책을 읽기 전 저는 비행소년이나 소년범들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생각만 가지고 있었습니다. 심지어는 소년법으로 그들을 보호해야할게 아니라 더욱더 강력한 처벌을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책은 읽은 후에는 이들의 범죄나 행동 뒤에 가려졌던 그들의 상황에 대해 알게 되었고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범죄를 저지른 것은 당연히 잘못한 일이고 처벌을 받아야하지만 이들을 보는 시선이 많이 변화하게 되었습니다.
    판사님께서는 16쪽에 하루에 여러 소년들을 재판해야 해서 각 사람마다 3분 정도의 재판 시간이 주어진다고 하였고 이걸 컵라면 재판으로도 표현하셨는데 현재에는 5분에서 10분 정도 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만약에 이 재판들과 관련된 법원의 수를 늘리면 이런 부분이 개선이 될 수 있는지 또 재판 시간에 대한 개선이 실제로 필요한 부분인지 궁금합니다.

  • 23.11.04 08:54

    안녕하세요 중학교 3학년 주시하입니다. 비행청소년들을 교화시키려는 것 자체가 잘못됐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교화를 잘못을 없던 일로 해주고 교육을 시키는 것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마음을 돌리는 진짜 방법은 자신의 상황과 환경에 맞게 잘못에 대한 책임을 지게 하고 따뜻한 돌봄의 손길을 내미는 것이란걸 판사님의 판결들과 훈계들, 청소년회복센터에 간 비행청소년들이 재비행을 저지르지 않았다는 것을 보며 느꼈습니다. 판사님의 청소년 시절을 어땠는지, 판사님은 어떤 아들, 학생이셨는지 궁금합니다. 나아가서 판사님이 자라신 배경 중 비행청소년들을 대할때 영향을 준 부분이 있으셨는지도 여쭤보고 싶습니다. 질문할 기회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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