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알아야 할 영적인 삶에 관한 세 가지 진실
나우웬의 「영적 발돋움」(두란노)을 읽고
김기현
내게 성령님은 아직도 오리무중이다. 35년 이상 교회를 다녔고, 목사가 된지 13년이 되었고, 명색이 신학박사요, 그것도 넒은 의미에서 조직신학이 전공인 내가 성령을 제대로 깨치지 못했다고 하면, 그건 나의 게으름이요 책망 받아 마땅한 죄악이렷다. 그런데도 어쩌랴, 잘 모르겠는걸.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나우웬도 성령, 그리고 성령을 따라 사는 삶에 대한 고민을 여태껏 풀어가는 과정에 있다니 말이다.
첫댓글 외로움없이 고독없고, 적개심없이 환대도 없으며, 환상없이 기도도 없다. 이 짧은 말에 나, 너, 하나님과의 관계에 대한 통찰이 들어 있네요. 아주 좋은 글 잘 일고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영성은 관계다" 와 "영적인 삶은 양극의 한 지점에 고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다.좌충우돌하면서 외로움이 다름 아닌 고독이고,적개심을 깊이 인식할수록 환대로 나아가며,내가 하나님에 대한 환상을 품고 있다는 점을 실토할때 기도의 삶으로 발돋움한다"말에 위로를 얻습니다.. 양극성의 경험에 위로를 ....늘 감사^^
감사합니다 서명의 좋은 본보기를 보여주는군요 건데 어제쯤 이런글을 쓸수있을지. 저는 신앙좋다는 말은 관계로이해하고있는데 그것이 성령의 삶으로 서평하셨네요 영적발돋움을 읽으면서 성령을 많이 생각하지 못했어요 다서 책을 먹어야될것같습니다. 즐건 불금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