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힘든 기도를 해내지 말입니다
무명의 수도자가 쓰고 오강남이 엮어 옮긴 <기도: 예수의 기도>(대한기독교서회)를 읽고
1.
기도에 관해서 말하자면, 기. 도. 는. 어. 렵. 다. 어려워도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 아주 어렵다. 눈에 보이지 않는 성령이 내게 오리무중이라면, 보이지 않는 하나님과의 대화는 아직도, 앞으로도 첩첩산중. 기도의 달콤함도 조금 알고, 기도의 막막함은 더 많이 안다. 해도 해도 다함 없는 것이 기도이거늘, 초입부터 길은 아득하고 까마득하여 한 걸음 내딛기 두렵다.
첫댓글 역시 사부님~ 저는 요즘에 묵주를 사서 ‘예수 기도’ 하고 있습니다. 다 인책과 사부님 덕분이지요. 기도가 훨씬 쉬워지고 가까워집니다. 종종 사부님 이름도 넣고 있습니다 ㅋㅋ
감사합니다 나도 진희목사님 이름을 넣을게요
제목으로 독자들을 확 깨게 하시네요.^^
감사합니다 등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