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과 기후위기 인식 확산을 위한
‘기후변화 적응실천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 대상자를 공모하였다.
기후변화 적응실천 프로그램은 제주 지역특성을 반영한 기후변화 적응실천 프로그램을 발굴·육성해 일상생활에서 실천 가능한 다양한 방식의 탄소중립 생활 실천 및 인식제고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본 제주 숲해설가협회는 기후변화 적응 실천 프로그램지원 사업 선정되어
"더 늦기전에 2050탄소중립"의 주제로 숲해설가 회원들과 범도민 대상으로
2023.4.30.오전10시부터 가족나무 갖기, 탄소중립흡수원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하여 오는 5.2.화요일까지 준비된 나무가 소진될때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도시속 산책길과 체육시설이 잘되어 사람들의 휴식공간으로,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겐 생태학습 공간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오라민오름을 선정하여 그곳을 찾는 남여노소 제한없이 범도민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탄소흡수율이 높은 붉가시나무, 참식나무와 과실나무인 석류, 살구나무등 200여그루를 준비하였다.
이날 산책길에 우연히, 홍보물을 보고 직접 찾아오신 분들 다양한 대상자들이 가족나무갖기운동에 동참하며 자신의 이름표를 달고 나무입양의 기쁨을 나누었다.
누군가에는 동생처럼, 누군가에겐 자식처럼 흙을 묻으며 닫는 손길이 그 어느때보다 정성을 다하는 모습이었다.
어릴적 식목일날 나무심었던 추억을 생각하며 좋았던 기억을 되살리기도 하고
가족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을 직접 할 수 있게 해준 뿌듯함과 함께 오고가며 잘 보살필 것을 다짐하였다.
그들의 모습은 행복 그 자체였다.
이렇게 가족나무심기로 탄소중립 생활속 실천을 하게 해주신 제주 숲해설가 회원들에게 감사인사까지도 전하였다.
자연은 사람에게, 사람은 자연에게 , 자연과 사람은 하나다라는 슬로건을 외치며 제주 숲해설가 회원들은 희망을 걸어본다. 지속적으로 제주숲해설가 협회는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방안을 제시하며 실천할것을 약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