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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어때? 훌훌
나진 추천 0 조회 21 22.06.02 16:11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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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2.06.02 16:26

    첫댓글 입양아인 서유리는 대학을 가면서 현재 있는 집을 훌훌 떠나 자기만의 독립된 세상을 꿈꾸는 고2학생이다. 하지만, 복막암을 앓는 할아버지와 갑자기 맡겨진 자신을 입양한 엄마의 아들 서연우(엄마의 죽음에 연관있고, 친엄마에게 아동학대 당한 초4년)와 현재의 집에서 함께 살아갈 생각을 하게 된다. 혼자서 새로운 시작을 하며 사는 것보다, 힘들고 어렵지만 그 고통을 함께 하며 같이 걸어갈 가족을 선택하는 모습을 보면, 날 살아가게 하는 <단 한사람의 힘>의 소중함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하게 된다.
    또한 영화 <영주>가 생각나는 책이다.

  • 작성자 22.06.02 16:39

    황진희 의견
    뒷담화나 말에 의한 폭력은 어쩌면 신체적인 폭력보다 더한 상처를 남길 수 있다.
    당사자가 있는 앞에서 보란 듯이 소문을 부풀리는 아이들 앞에서 이성적으로 상황을 기록하고 더하면 녹음하고 이슈화하겠다고 담담히 맞서는 미희의 모습은 인상깊었다.

  • 22.07.10 13:42

    "사람마다 느끼는 고통은 각각 다른거 같더라. 감당해 낼 여건도 다르고 설령 나와 비슷한 상황에서 죽음을 선택한 사람이 있다고 해도 함부로 말할 수는 없을거야."
    마음을 여는 순간, 그것을 알려주는 관계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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