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로만 듣고 TV로만 봤던 수상택시 체험을 하고 왔답니다~~^^ 서울 살지만 서래마을 수상택시 정류장 갈 일이 없었지요~~~ 수상택시 정류장 오른편으로 세빛둥둥섬이 있었다는 것도 가보고서야 알았다는~~ 엊그제만해도 푹푹 찌는 더위였는데 오늘은 바람이 시원하네요~~ 한강의 다리가 31개나 된다는 것도 처음 알았구요~~ 그중에 철교가 4개, 대교가 27개~~~ ㅋㅋ 내가 아는 다리라고는 6.25때 폭격으로 부서졌다는 한강철교 하나라는~~~ 대교는 예전 회사 다닐때 출퇴근 버스 다니던 한남대교가 전부라는~~^^ 친절하신 수상택시 선장님? ㅋㅋ 아직 해가 지지않아 반포대교 분수쇼가 잘 보이지 않으니 한남대교 쪽까지 가서 돌아오는 센스발휘 해 주시고~~ 현미연선생님의 자세한 해설 덕분에 즐거운 시간 이 되었습니다. 잠수교와 반포대교가 같이 있다라는 것도 첨 알았고 잠수교가 제 나이보다 오래되었네요. ㅋㅋ 시원한 한강바람을 맞으며 잠수교를 걸으며 반포대교의 분수쇼를 보며 분수너머로 세빛둥둥섬의 이쁜~~ 조명이 참 좋았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