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원리수련 타락론
2021년 10월 14일 참사랑평화학교는 창조원리 수련에 이어 타락론 수련을 진행하였다. 타락론과 종말론 강의를 듣고, 3시간 차트를 훈독하며 수련을 준비했다. 또 지난 수련과 마찬가지로 타락론과 종말론에 관한 질문을 만들었다.
14일 수련에서는 서울동부 오상진 교구장님을 모셨다. 교구장님은 타락론에 대한 강의를 해주시면서, 관련된 말씀, 삶 속에서의 경험들을 이야기해주셨다. 쉬는 시간 없이 이어지는 강의에도 학생들은 눈빛을 밝히며 열심히 들었다. 지식적인 측면뿐만이 아니라, 하늘부모님의 심정적인 부분을 전달해주시고자 하시는 모습에 학생들은 더욱 집중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타락을 설명하시며, 그렇기에 축복 2세의 정체성이 얼마나 귀하고 가치있는 것인가에 대해서 말씀해주셨다. 또한 '알아버려서'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2세로서의 사는 삶의 혼란함과 자부심을 함께 설명해주셨다. 학생들은 강의 내용에 많이 공감하며 들었다. 약 5시간이라는 시간이 부족할 만큼 강사와 학생들 모두 열성적인 수련이었다. 창조원리와 타락론 수련을 하며 하늘부모님의 심정에 대한 공감, 그리고 2세라는 정체성에 대한 생각을 보다 깊게 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앞으로의 성장을 더욱 기대하게 된다.
학생들의 소감은 아래와 같다.
[학생 소감]
1. 오상진 목사님을 모시고 <타락론> 특강을 들었다. 학생들이 원리강의를 많이 들어와서 원리보다는 자신이 겪은 경험이나 실생활에서 도움 되는 것들을 얘기해주셨다. 하늘부모님의 심정을 강아지와 자식에 대해 비교해주시며 아무리 강아지가 귀여워도 자식만큼 사랑할 수 있냐고 했을 때 크게 와 닿았다. 부모의 심정을 조금이라도 이해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재미있게 얘기해주셔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들었다. 목사님께서 참아버님이 하신 말씀을 말해주셨다. 마리아, 가인과 아벨 등 처음 듣는 얘기에 신기했다. 창조원리와 타락론을 머리로만 아는 것이아니라 그 내용이 피와 살이 되고 뼈에 새길 정도로 하늘부모님을 느낀다면 세상을 잘 살 수 있다(?)라고 했는지는 모르지만 그만큼 이 두 파트가 중요하다고 강조하셨다. 이 시간을 통해 나의 혈통을 제대로 알게 되었고 축복가정을 만드는 게 아주 중요한 일이란 것을 깨달았다. 루시엘이 해와를 꼬실 때 해와가 하나님께 보고만 했더라도 타락하지 않았을 것이다. 나도 힘들 때, 기쁠 때 이성에게 관심이 생길 때 등등 모든 것을 하늘부모님께 보고하고 부모님 또는 목회자님께 말씀드리려고 노력할 것이다. 효정원에게도 기도를 열심히 할 것이다. 과학적으로 하나님이 증명되고 있다는 말도 하셨다. 그에 관한 자료를 더 많이 찾아서 종교와 과학의 연결고리를 깊이 알아봄으로써 이 세계가 얼마나 하늘부모님의 정성과 사랑으로 지어졌는지 또 다른 시각으로 느끼고 싶다. 이 시간을 준비해주신 천지인참부모님, 오상진 교구장님, 선생님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2. 오상진 교구장님이 오셔서 강의를 해주셨다.
깨닫게 된 게 너무나도 많았다. 축복 2세와 결혼을 왜 해야하는 건지도 알게 되었고, 할례의식이 뭔지도 알게 되었다. 그중에 제일 인상 깊었던 것이 있는데 참아버님이 말씀하시길 “축복가정을 만드는 것이지 통일교회를 만드는 것이 아니다” 라는 말씀이다. 또, 교구장님의 자녀분이 하신 말씀도 기억에 남았다. 축복 2세랑 결혼을 할 것이니? 라고 물어보셨다고 들었는데 답변이 “우린 알아버렸잖아요! 참부모님을 알아버렸고 하나님을 알아버렸잖아요!”라고 대답하셨다. 우리는 결국 하나님의 존재를 알아버린 존재니까 헌신하고 원리를 알아야 하는 사람이 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총 4시간 강의를 들었는데 전혀 지루하지 않고 졸리지도 않았다. 내가 몸에 근육통이 여기저기 와도 강의를 재밌게 해주셔서 아픈지도 모르고 열심히 들었던 것 같다. 다음에도 오상진 교구장님이 오셔서 강의를 해주셨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는데 다음에도 강의를 하시러 오신다고 하니 정말 기분이 날아갈 것만 같았다. 그리고 왠지 모르겠지만 연설을 하실 때마다 온몸에 소름이 돋았다. 원리강론에 대해 더 자세히 알려주신 오상진교구장님께 감사하다. 비록 쉬는 시간은 잘 안 지켜주셨지만 쉬는시간인지도 모른체 할만큼 재밌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3. 오늘 타락론에 대해 자세히 알게 돼서 좋았다. 타락론에 대해서 몰랐던 내용들을 알게되었을 때 엄청 신기했다.
그리고 저번 원리수련할 때 너무 졸았는데, 오늘 들었던 원리수련은 너무 재미있고 목사님 말씀이 귀에 들어와서 신기했다.
4. 오늘은 타락론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이번 강의는 ‘이보다 재미있고 이해가 쏙쏙 잘 되는 강의는 처음이다.’로 설명 가능할 것이다.
재미있게 예시도 들어주시면서 뻔하지 않은 어디서 못 들어본 이야기들을 해주셔서 한번도 졸지 않고 강의를 들을 수 있었다.
그동안 ‘강의’라고 한다면 배워가는 점은 있지만 지루한 것이라고 생각해왔지만 이번 강의는 계속 오상진 교구장님의 강의를 듣고 싶은 느낌이 들도록 설명하시는 이야기에 빠져들도록 설명을 잘 해주셔서 너무 좋았다.
과장 조금 보태어 말하면 인생 살며 다시는 없을 명강의였다.
+ 아버님이 통일교를 만들라는 것이 아닌 축복가정을 만들라.(하나님의 자녀를 만드는 것)가 인상깊었다.
5. 오늘 두 번째 원리수련을 들었는데 타락론에 대해 강의를 들었고 오상진 서울 동부교구 교구장님께서 해주셨는데 그동안 가지고 있었던 생각이 다 나와서 그동안 내 생각이 확실히 선이였구나를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환경이나 교육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는 내용이 가장 와 닿았고 또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던 것이어서 나도 교복이나 환경을 조성하는 부분에서 일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조금은 들었다. 그리고 다른 내용도 좋긴 했는데 알고 있는 내용이기도 하고 창조원리나 타락론은 더 공부를 많이 했기 때문에 이해가 안 된 부분은 없어서 별다른 감흥은 없었다. 근데 그 원리강론의 이론과 상응하는 교구장님만의 스토리라던지 교구장님의 생각을 들을 수 있었던 것은 좋았던 것 같다. 원리 간증에 대해 솔직히 왜 하는 건지 이해가 되지 않았는데 오늘은 내 생각과 비슷한 이야기거나 생각을 말씀해주셔서 공감이 가고 동질감을 느낄 수 있었다. 그래서 오랜만에 재밌게 들은 강의 중 하나였다.
6. 네 시간에 걸쳐서 들은 원리강의는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 오상진 교구장님이 원리와 자신이 직접 겪은 이야기를 엮어서 재밌게 말씀해주셔서 집중해서 잘 들을 수 있었다. 질문받는 시간에는 궁금했던 질문들을 시원하고 자세하게 답해주셔서 좋았다. 가장 인상 깊었던 건 왜 원리강론을 배워야 하고 배우면 생활에 어떤 도움이 될까 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이었다. 우리의 근원, 뿌리를 알기 위해서 원리를 배워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우리는 혈통을, 하나님을 알아버린 사람들이라고 강조해서 하신 말씀이 정말 인상 깊었다. 마음속에 깊이 남았다.
이렇게 원리강론을 들을 수 있었음에 감사하다. 다음 원리강의 시간이 정말 기대가 될 만큼 뜻깊은 시간이었다.
7. 하루가 넘 피곤하고 졸렸지만, 커피 마시고 약간 초반에는 너무 힘들었는데 유쾌하고 재미있게 설명해주셔서 좋았고 궁금했던 내용도 유쾌하소 좋은 설명해주고 다음에도 또 듣고 싶은 강의였다. 강의를 들으면 맨날 졸리고 힘들었는데, 처음으로 거의 졸지도 않고 재미있게 들은 강의였던 것 같다. 그리고 타락론의 핵심 내용도 쏙쏙 잘 들어왔다.
8. 원리적인 강의와 2세들을 위한 말씀을 적절히 섞어가며 강의를 하신 덕분에 생각보다 더 집중이 잘 되었다. 또한 몰입감이 장난이 아니라 엄청 세가지고 시간이 금방금방 갔다. 성경말씀과 아버님 말씀을 해주시면서 새로운 정보, 몰랐던 정보도 알게 되면서 어디가서도 하나님이야기로 꿇리지 않을 자신감이 생긴 기분이다. 말씀 시간을 오버해주셔가지고 공과를 못하게 된 것에도 오상진 교구장님께 너무 감사하다. 우리가 2세로서 가야할 길을 알려주시고 하나님이 없으신 이유를 논리적으로 알려주시며 그런 부분에서 정말 인상 깊다. 강의를 들으면서 하나님 중심의 신념과 꼭 지켜야 하는 부분의 중요성을 다시 느낄 수 있었다.
요즈음 2세들이 교회에 잘 나오지도 않고, 나온다해도 원리 말씀을 잘 모른다는 현실에 크게 공감을 하며 지금이렇게라도 말씀을 듣는 우리들이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지, 우리의 책임분담을 알려주셨다. 점심시간만 오버하지 않으셨다면 좋았을 것 같다.
9. 오늘 말씀은 강의하신 교구장님께서 재미있게 설명해주셔서 커피를 먹지 않고도 졸음이 안오고 집중하고 들을 수 있었다. 특히 강의에서 전에 알지 못했던 예수님, 예수님의 제자에 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흥미로웠다. 강의를 하시면서 그냥 원리말씀만 하신 것이 아니라 자신의 경험을 함께 이야기해주셔서 좋았다. 강의에서 축복의 중요성에 대해 깨달을 수 있게 강조하여 설명해주셨다. 또 2세 선배님으로써 많은 경험을 이야기해주시면서 내가 바꾸어 나가야 할 점이 있음을 깨닫게 해주셨다.
설명하시면서 다양한 표현과 표정으로 이야기해주셔서 너무 재미있게 강의를 경청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에도 오상진 교구장님의 강의를 들을 기회가 있다니 정말 감동입니다. 기대가 됩니다.